• '예타 기준 완화' 또 수도권 시각에 발목
    【 앵커멘트 】 상당수 비수도권 사업은 인구와 돈이 적다 보니 경제 효과를 검증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낙후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예타의 기준을 완화한 법안이 최근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지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수도권 중심 시각에 발목이 잡힌 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친환경공기산업을 역점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2차례나 예타 사전평가에서 탈락한 데 이어 2021년 본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 싱크 :
    2023-05-01
  • 무역수지 14개월 연속 '적자'..외환보유액 3월말 4,260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이 496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다고 오늘 (1일)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4월 수입액도 522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3%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2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
    2023-05-01
  • 일본 언론 "기시다, 7∼8일 한국 방문 할 듯"
    일본 언론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과 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7~8일쯤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취임 이후 최초이고,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됩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2023-05-01
  • 취업한 후에도 자기계발은 멈출 수 없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취업을 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국가자격증을 따는 등 자기계발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능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최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 발표했습니다. 공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1,496만 명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은 2013년 26.4%에서 2022년 34.8%로 8.4%P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2년
    2023-05-01
  • 5월 가족여행 '어촌 숨은 명소' 어때요?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떠날 여행지로 어촌마을의 숨은 명소를 추천드립니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을 선정하였습니다. 지족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닷물의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원시어업인 ‘죽방렴’이 유명한 곳입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죽방렴은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로 엮은 발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기 때문에
    2023-05-01
  • 尹지지율 4주만에 반등 34.5%…"미국 국빈 방문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34.5%로 집계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p 하락한 62.6%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2023-05-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4-30 (일)
    1.유황으로 바이러스 폐사 피해 꿀벌 살린다 2.여수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더 높은 비상
    2023-04-30
  • 여수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 첫 발..더 높은 비상 기대
    【 앵커멘트 】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가장 먼저 루지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대관람차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섬섬백 리 길의 핵심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향해 루지가 시원스레 내려옵니다. 굽이친 내리막길을 빠르게 질주하며 온몸으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하나 / 루지 이용객 - "바다를 보면서 타고
    2023-04-30
  • 유황으로 꿀벌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난 2008년 바이러스 감염으로 시작된 꿀벌의 실종과 폐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월동 꿀벌피해농가가 속출하고 있는데, 3년전부터 유황액으로 아무런 피해없이 꿀벌을 키워내고 있는 농민이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낭충봉아부패병이 번지면서 시작된 꿀벌의 집단폐사 2020년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밀원수가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는 바람에 굶주린 벌에게 꿀대신 설탕이 먹여졌습니다
    2023-04-30
  • "이젠 '돈되는' 가루쌀 농사로 바꾸세요"
    정부가 우리 농업의 미래와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가루쌀' 보급·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다양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만 톤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2023-04-30
  • 日 기시다 총리, 다음달 초 방한…식민지배 언급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다음 달 초 한국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 5월 7∼8일에라도 실현되는 방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기시다 총리가 5월 초순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이뤄
    2023-04-30
  • 전남도 2022 공공데이터 향상도 부문 1위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향상도 부문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부서 전수조사를 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17.87점이 향상됐습니다.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교육 ▲신속한 공공데이터 제공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 수렴 등 8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행안부에서 공공데이터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기
    2023-04-30
  • 30대, 다시 아파트 큰 손으로...1분기 30대가 26.6% 매입
    올해 1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30대가 사들인 비중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발표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모두 8만 8,104건으로, 이 가운데 26.6%(2만 3,431건)를 30대가 매입해 직전 분기(22.2%)보다 4.4% 포인트 올라 2019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30대의 매입 비중 26.6%는 25.6%를 차지한 40대(2만 2,575건)를
    2023-04-30
  • 5월은 '가정의달'이라는데....가족끼리 외식도 쉽지 않겠네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지만, 먹거리 가격 상승 탓에 가족들과 외식하기가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30일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삼겹살과 냉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7.5∼1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겹살(1인분 200g 기준)의 경우 평균 1만 9,236원으로 1년 전보다 12.1% 올라 2만 원에 가까워져 4인 가족이 외식으로 삼겹살을 먹으면 고기 가격만 8만원에 주류와 음료 등을 곁들이면 1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삼계탕 한 그릇 가
    2023-04-30
  • 팬데믹 지나며 2ㆍ30대 빚 가장 많이 늘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0ㆍ30대 젊은 세대의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국내 은행권의 가계대출차주(대출자) 수는 모두 1,490만 명으로 이들의 전체 대출 잔액은 902조 2,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직전인 2019년 4분기(1,270만 명ㆍ766조 8,000만 원)와 비교하면 3년 새 대출자 수는 17.3%, 잔액은 17.7% 증가한 겁니다. '2금융권'으로 불리는 저축은행, 보험사,
    2023-04-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