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매에 진심'..전남 광양, '솔로엔딩' 16커플 탄생
    전국 지역자치단체들이 미혼 여성과 남성 중매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는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 장려팀을 신설하고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 등 만남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매 프로그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시작한 경기 성남시는 올해 5차례 만남을 주선합니다. 전남 광양시도 미혼 여성과 남성을 위한 만남의 장을 8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중매 행사 '솔로엔딩'에서 모두 16커플이 탄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시는 25~35살을 A그룹,
    2024-05-22
  • 이재명, 국힘에 특검법 재의결 협조 촉구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에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의 죽음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국민의 뜻을 거부한다면 무도한 정권의 공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민심을 받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은 국민을 속이는 잠깐의 허언임이 드러났다"며 "'특검을 거부
    2024-05-22
  • 삼성전자, 기업 평가 1위 내줬다..현대차, 첫 1위
    현대자동차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800점 만점에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500대 기업 경영 평가는 CEO스코어가 매년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 창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현대차가 종합 1위에 오른 건
    2024-05-22
  • "나 죽으면 어려운 이웃 줘"..살던 집까지 내놓은 홍계향 할머니 별세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모은 재산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넨 홍계향 할머니가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19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홍계향 할머니가 연고자가 없어 시 주관으로 장례를 치르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할머니가 살던 4층 규모 다세대주택(2014년 기부 약정, 현재 시세 12억 원 상당)은 홍 할머니 뜻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홍 할머니는 2014년 6월, 자신이 죽고 난 뒤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해당
    2024-05-22
  • 바지선에 외국인 노동자 재우며 일 시킨 양식업자 '철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일을 시키면서도 정상적인 숙소를 제공하지 않고 바다 위에 뜬 바지선 쉼터를 숙소로 쓰도록 한 가두리양식장 사업자들이 당국에 적발돼 강력한 법적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22일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남 여수·고흥 지역 전체 가두리양식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제 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은 외국인 노동자 숙소 현황 및 운영실태는 물론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관련된 근로기준, 산업안전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2024-05-22
  • 우원식에 밀린 추미애 "세상사 성질대로 다 안 되더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추미애 당선인이 "욱하는 마음도 있었고 용서가 안 되기도 했다"며 솔직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21일 오후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성윤 당선인의 출판기념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당원들에게 "제가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다 안 되더라"며 "탈당하지 말라"고 만류했습니다. 추 당선인은 "'내가 한번 응징을 해줘야지', '나 없이 한번 잘 살아봐' 이런 마음이 불쑥불쑥 일어난다. 그런데 저도 이렇게 민주당에 남아있지
    2024-05-22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달성…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전라남도가 2024년 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 40만 8천 톤,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입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284억 원,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순입니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742억 원의 82%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500억 원이상 늘었습니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
    2024-05-22
  • 홍준표, 한동훈에 "우리를 지옥에 몰고 간 애..국민의힘, 정신 못 차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라고 지칭하며 또다시 저격에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한 가닥 기대를 걸었는데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앞에서 모두 굽실거리며 떠받드는 거 보고 더더욱 배알도 없는 당이라 느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 경선 때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을 때부터 정나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총선을 말아먹은 애한테 또 기웃거리는 당내 일부 세력들을 보고 이 당은 가망이 없다고 봤다"고 직격 했습니다. 그는
    2024-05-22
  • 이웃간 갈등에 상가주택 방화..일가족 등 4명 다쳐
    이웃간 갈등이 방화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영천리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웃에 살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이웃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5-2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22 (수)
    1. 전남 국립의대 공모 '공방'.."예정대로" 2. 광주광역시, 군공항 이전 직접 설득 나선다 3. '번식에 성공한 황새' 53년 만에 관찰 4. 오류 수정 5·18 종합보고서 심의 '난항' 5. '채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강력 반발
    2024-05-22
  • 완도서 축사 지붕 작업하던 외국인 추락...경찰 수사
    전남 완도군의 한 섬에서 축사 지붕 작업을 하던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20일) 오후 4시 45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을 하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57살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2024-05-22
  • 여수경찰, 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 수사 착수
    경찰이 주차차량에 멸치 액젓을 부은 혐의로 여수의 한 관광지 상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수 향일암의 한 상인이 주차된 차량 외부 공기 흡입구에 종이컵 반컵 분량의 멸치 액젓을 부어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해당 상인을 상대로 재물손괴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인이 상가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인근 무료주차장으로 옮겨달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했지만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자 홧김에 액젓을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5-22
  • 가상자산 투자사기 벌인 일당 28명 검거
    전문가를 사칭해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 2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 매매 종목을 추천하거나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가 상장될 것처럼 속여 50여 명에게 18억 원을 가로챈 일당 6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문가를 사칭하며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하지 않은 거래 사이트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인 뒤 고수익을 거뒀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영업팀과 홍보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이들에게 범죄
    2024-05-22
  •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월곡고려인문화관 3주년 기념행사는 고려인 이주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획전과 고려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정상진 선생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진행됐습니다. 만 2천여 점의 고려인 유물을 소장한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지난 2021년 5월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목포해수청 전기·디젤 병행 사용 친환경 청항선 ‘청해’ 첫 취항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청항선 '청해'가 어제(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취항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104톤급 친환경 청항선 ‘청해’는 27년 된 기존의 청항선을 대체해 목포항 내 부유쓰레기 수거와 해양오염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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