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GP서 기관총 오발 사격..北측에 "고의 사격 아냐" 통보
    강원도의 한 육군 전방 부대에서 훈련 중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해 북측에 이를 통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6시 반쯤 강원도 중동부전선의 한 감시초소에서 훈련하던 중 기관총에서 실탄 4발이 발사됐습니다. 잘못 발사된 탄은 모두 군사분계선 남쪽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부대는 즉각 북측에 고의 사격이 아님을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는 한편, 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부대 관계자는 "아직 북측의 특이징후는 없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3-01-29
  • "손흥민, 그라운드에서 가장 수준 높아"..'멀티골 폭발' 평점 9점
    손흥민이 팀 내 최고 평점과 함께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시각 29일,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5분간 2골을 넣어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5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고, 9분 뒤엔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7·8호 골입니다. 한 경기에 두 골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해 10월 13일 독일 프
    2023-01-29
  • '고3, 1년새 3만명↓'..대학 총장들, 정부에 '지역 대학 살리기' 건의
    4년제 일반대학교 총장들이 교육부에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대학 살리기와 국립대·사립대 균형 발전 정책 마련 등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대학 균형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매년 초 열리는 대교협 총회는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고등교육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각 대학 총장들의 정책 건의를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01-29
  • '굿 안하면 죽은 배우자 구천 떠돈다' 굿 대금으로 32억 뜯어낸 동창
    배우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괴로워하는 초등학교 동창생에게 접근해 굿 대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뜯어낸 6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굿을 하지 않으면 죽은 배우자가 극락왕생하지 못한 채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된다'며 피해자를 속여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584회에 걸쳐 굿 대금으로 32억 9,800만 원을 편취한 혐의입니다. 원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분식집을 하던 피해자는 배우자의 극단적인
    2023-01-29
  • 수도권 규제 완화 무섭네..지방 곳곳서 분양 참패
    새해들어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청약 시장의 한파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청약을 진행한 11개 단지 중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불과했습니다. 일부 단지는 할인분양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시하며 미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충남 서산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공급 80가구 모집에 단 1명만 신청하는 데 그쳤고,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2023-01-29
  • 北 김정은, 부인 리설주 안심시키려고 딸 대외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위세를 우려하는 부인 리설주 여사를 안심시키기 위해 둘째 딸 김주애를 대외에 공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현지시간 27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딸의 모습 공개에 대해 다른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딸의 손을 잡고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러 나타난 것이 후계자 구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문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김주애를 대외에 공개한 것이 동생 김여정 부부장과 부인 리설주 등 김 위원장
    2023-01-29
  • 내일부터 마스크는 자유..대중교통·병원은 '필수 착용'
    내일(30일)부터는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7개월여 만인 오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됩니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경로당, 헬스장, 수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에 맡겨집니다. 마스크 착용을 이제는 '규제'가 아닌 개인 선택의 영역으로 넘긴 겁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2023-01-29
  • 법정 최고금리는 20% 조달 금리는 상승..대부업체 줄줄이 문 닫는다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된 상황에서조달금리가 급등하자 대부업체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영업 중인 업체도 신규 대출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대부업계 1위 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신규 대출을 중단한 가운데, 이 밖에도 10여개 업체가 대출을 멈췄습니다. 대부업체는 예금을 받을 수 없어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자금을 빌려 고객들에게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영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 상승으로 조달 금리가 올라가면서, 대부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대출을 해주면 상환 위험 등으로 오히려 손해가 나는
    2023-01-29
  • 전당대회 불출마 나경원에 곳곳서 러브콜..누구 지지할까?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당권 주자들이 연이어 러브콜을 보내면서 나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나 전 의원과 수도권 대표론의 가치를 공유해 온 만큼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최근 나 전 의원에게 직접 회동을 제안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에는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 연락드려볼 그런 생각"이라고 밝히며, 나 전 의원과의 연대를 통해 전당대회 승기를 잡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내년 총선에서 나 전 의원을
    2023-01-29
  • 전국 구름많고 중부지방 눈..광주·전남 영하권 기온
    일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권을 보이다 낮 기온은 2~8도로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경기 남서부와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는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전남권 서부도 아침에 곳에 따라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은 영하권 낮기온은 평년 수준인 6-8도를 보이겠습니다. 눈 소식은 없
    2023-01-29
  • 이재명 12시간 반만에 검찰 조사 마무리.."檢, 수사 아닌 정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가 12시간 반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부패방지법과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밤 9시 이후에는 이 대표가 심야 조사에 동의하지 않아 피의자 신문조서의 기재 내용을 열람하고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도 출석과 함께 진술서를 제출해 , 답변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제시한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
    2023-01-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1-28 (토)
    1. 최고 한파 주춤..간만의 외출 '북적' 2.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충원.."여전히 부족"
    2023-01-28
  •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충원.."여전히 부족"
    【 앵커멘트 】 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소아 입원진료를 잠정 중단하는 등 대형병원들마저 소아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거나 축소하며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큰데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야간 소아 진료를 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2년 만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뽑으면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린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병원'입니다. 특히, 밤늦은 시각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면 속이 타들어가곤 합니다. ▶ 인터뷰 : 임미심
    2023-01-28
  • 최고 한파 주춤..간만의 외출 '북적'
    【 앵커멘트 】 오늘(28일) 광주·전남 곳곳에는 눈발이 가끔 날렸지만, 한낮 기온은 오랜만에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역대급 최강 한파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무등산과 광주 도심 곳곳에는 겨울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오늘 첫 소식,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무등산으로 향하는 길목. 이른 아침부터 겨울산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로 붐빕니다. 대설특보가 해제되고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도 한풀 꺾이면서 산을 타는 발걸음도 한결 가볍습니다. ▶ 인터뷰 : 전수미 / 광주광역시 백운동 -
    2023-01-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1-27 (금)
    1. 광주 군공항 이전 '청신호'.."2월 통과시킨다" 2. "승진 제일 빠른데"..볼썽사나운 광주광역시-남구청 갈등 3. 전남 관광객 1억 명 목표.."MZ 세대 잡아라" 4. 새 교과서에 5ㆍ18 민주운동 실린다
    2023-01-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