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r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ㄷr"..'이불킥' 게시글, 지울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 영상 공유 플랫폼에 올린 '챌린지 동영상'. 중학교에 진학하며 친구들 사이 놀림거리가 됐지만 계정 정보를 분실해 삭제할 수 없게 된 A군. 고객센터도 없고, 삭제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 '지우개 서비스'를 알게 됐고 쉽게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올해 본격 시작한 '지우개 서비스(지켜야할 우리들의 개인정보)'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우개 서비스'는 19살 미만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온라인에 올린 글, 사진, 영상 등이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경
    2024-05-22
  • 새해 첫날 무면허 운전에 뺑소니 50대 구속 기로
    새해 첫날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저녁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경찰 출석에 수차례 불응하자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전날 보성에서 검문검색 중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주우려를 고려
    2024-05-22
  • 전남 장흥 한 중학교서 폐렴구균 의심 환자 10명 발생
    전남 장흥의 한 중학교에서 폐렴구균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장흥보건소는 22일 장흥 A중학교에서 10명이 폐렴 환자로 진단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중학교에서는 15명이 폐렴구균 의심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폐렴구균에 의한 것인지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 17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으며, 일부 학생이 폐렴구균이 의심된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재검
    2024-05-22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나와..지난해 전남서 5명 숨져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경기 지역에서 70대 여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며, 주로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
    2024-05-22
  • '민초의 애환' 노래한 민중시인 신경림..암투병 끝 별세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아침 8시 17분쯤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문인들은 고인과 그의 작품이 한국 현대시와 문단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을 고려해 장례를 주요 문인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를 계획입니다.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주고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동국대 재학 중이던 1956년
    2024-05-22
  • [남·별·이]공직 퇴직 후 자두농장 일구는 서명홍 씨 "월출산 바라보며 커가는 열매와 힐링"
    공직 퇴직 후 자두농장 일구는 서명홍 씨 "월출산 바라보며 커가는 열매와 힐링"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퇴직 후 자연으로 돌아가 전원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30년간 근무하다 정년과 동시에 농촌에 내려온
    2024-05-22
  •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국민의힘 낙선자 변수" vs. "민주당은 100% 찬성일까?"[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회가 재의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 낙선자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낙천, 낙선, 불출마를 더하면 55명에서 58명의 의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만약에 투표장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탈표가 17표보다 더 적게 필요할 수도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낙선한 의원들이 안나오면 찬성을 위한 분위기는 더 쉽게 마련될 수
    2024-05-22
  • "천사섬 신안서 갯벌낙지 맨손 어업 장인 찾아라"
    전남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 보전을 위해 오는 27일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 포획해야 해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잡을 수 없는 고난도의 어업방식입니다. 대회 방식은 신안 관내 3만 3천여 명의 맨손어업인
    2024-05-22
  •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등의 혐의로 33살 김호중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소속사 대표인 이 모 씨와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모 씨는 범인도피 교사, 전 모 씨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김 씨는 사건 발생 12일 만인 전날 강남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김 씨는 취재진과 만나, "죄 지은
    2024-05-22
  • 광주 '복합쇼핑몰' 1호, 더현대 광주..기와지붕 얹은 복합문화공간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는 '더현대 광주'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더현대 광주'의 설계를 공개했습니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헤르조그 앤 드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한 '더현대 광주'는 수평적으로 펼쳐진 도시에 서로 다른 요소들을 수직적으로 쌓아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통문화유산의 본류인 광주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와지붕과 마루 등 전통문화의 요소를 백화점 건
    2024-05-22
  • [영상]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난기류 비상착륙 1명 사망·71명 부상
    영국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 하면서 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현지시각 21일 오후 3시 45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약 3분 만에 고도 1만 1,300m에서 9,400m까지 1,900m 가까이 급하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잉 777-300ER 기종의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사고로 73세 영국인
    2024-05-22
  • 윤상현 "'당 호위무사' 자처 尹, 동지의식 표현..한동훈, 반성 자숙 필요"[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과의 한남동 관저 만찬에서 "내가 당의 호위무사가 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결국 당하고 같이 가겠다. 동지 의식을 서로 나타낸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호위무사라는 말이 소위 말해서 '검찰 용어'인데"라면서 "그래서 당신(대통령)이 먼저 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제 어떤 분이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되겠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답변으로 '나도 당신을 위한 호위무
    2024-05-22
  • '나비 축제는 시작일 뿐'.."오감으로 즐기는 함평으로 오세요!"
    지난 6일 막을 내린 나비대축제는 함평 관광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전남 함평군이 오감체험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6월 2일까지 열리는 함평 군립미술관의 '재회와 위로' 특별전에는 나비축제 기간에만 1만 8,000여 명이 다녀갔고, 지금도 흥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미술관이 제공한 그림 도구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
    2024-05-22
  • 배송 중 알아낸 비밀번호로 20대 女 홀로 사는 집 침입한 배송기사
    배송 중 알아낸 비밀번호로 여성 고객의 집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배송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혼자 사는 20대 여성 B씨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가 B씨에 들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씨는 가전제품 배송 기사로, 지난해 12월 B씨 집에 냉장고를 설치하며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같은 달, B씨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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