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꽃과 목포의 사계를 담은 최성배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목포 성옥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최성배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는 정형화된 구도를 깨고 다양한 위치와 프레임으로 조망한 유달산과 입암산의 사계 등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풍경화 3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05-23
  •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옆 건물 주인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방화범과 피해자 등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건물을 불법 증축하려다 군청의 제재를 받았는데, 피해자인 옆 건물 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겁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연달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어제(22일) 오전 7시 1
    2024-05-23
  •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송암·효천 5·18 희생영령 추모문화제'를 열고 5·18 당시 희생된 사망자 17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광주 남구 효천역·송암동 일대에서 계엄군 발포로 집단 학살을 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2024-05-23
  • 광주·전남 낮 최고 30도..무더운 날씨 이어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25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며 여름철 한낮 더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맑은 가운데 한동안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5-23
  • '해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기준치 278배 중금속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278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중금속(납·크로뮴·니켈)이 나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용두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서는 크로뮴이 3.4배, 니켈이 4.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
    2024-05-23
  •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올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울의 지하철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약 16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선 잠실역으로 15만5229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5만1607명이 이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1위였고 잠실역이 2위로 뒤를 이었지만 올해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강남역이나 잠실역은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차보다는 지하철이
    2024-05-23
  • 한국은행 23일 금통위..3.50%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엽니다.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11번 연속 동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11회 연속 동결이 예상되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여전히 불안한 물가 흐름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3.1%)과 3월(3.1%) 3%대를 유지하다가 4월(2.9%)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이 10.6%나 뛰는 등 2%대 안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최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05-23
  • 여야 지도부 나란히 盧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퇴임한 뒤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나 원내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추도식에 참
    2024-05-23
  • 트럼프, "FBI 자택 수색 과정서 발포 준비 마친 상태"
    자신에 대한 범죄 혐의 수사를 대선 출마를 막으려는 '표적수사', '정치수사'라고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법당국에 대한 비난이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21일 밤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2022년 8월 연방수사국(FBI)이 기밀문건 회수를 위해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 자신을 사살하기 위해 발포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메일에서 "그들은 나를 쏘는 허
    2024-05-23
  • 목요일 전국 맑고 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대전 16도, 대구·전주 17도, 부산·제주 18도, 춘천 13도 등으로 시작했습니다. 낮 기온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6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수도권 내륙,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는 가시
    2024-05-23
  • '바지는 빨간색만' 복장 규정 위반 해고에 獨 법원 '정당'
    독일의 한 공장 노동자가 '바지는 빨간색만 입어야 한다'는 복장 규정을 어겼다가 해고돼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뒤셀도르프 지방노동법원은 전날 공장 노동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원고가 근무한 회사는 작업용 복장 규정을 두고 기능성 작업복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는 빨간색 보호바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원고는 톱과 드릴을 이용한 절단·조립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원고는 두 차례 경고를 받고도 계속 빨간색
    2024-05-22
  •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VIP 격노 언급' 진술 추가 확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을 직접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해병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해병대 간부로부터 이런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수사 외압'에 나선 배경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다른 해병대 간부의 증언이 처음으로 나온 것입니다. 공수처
    2024-05-22
  •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경남 통영에서 누군가가 바닷가 돌 틈에 줄로 묶어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결국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된 동물이 고양이 한 마리로,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된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당 고
    2024-05-22
  •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전북 전주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주 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찰 #음주사고 #면허취소
    2024-05-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22 (수)
    1. 전통·현대 접목한 '더현대 광주' 공개 2.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 3. "의대 설치 별도 요청"..공모 참여 거부 4. 日 강제징용 손배 승소..시간 끌기 질타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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