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청렴 문화 콘서트.."공직자 부정부패 근절"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수시는 어제(11일) 문화홀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뮤지컬로 조명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시청에서는 뇌물수수, 성추행, 금품요구 등 혐의로 공무원 20여 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6-12
  • 사고 수습하던 신고자,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대원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어제(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2025-06-12
  •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목포에 들어선다
    해양수산부의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공모사업에 목포시가 선정됐습니다.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와 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시설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오는 2027년 건립될 예정입니다. 150억 원이 투입되는 유통센터는 물김의 수급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습니다.
    2025-06-12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낮 기온 어제보다 2~3도 낮아
    목요일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웠던 한낮 기온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전남의 기온은 17도에서 20도 분포로 시작하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흐린 날씨를 이어가는 가운데, 낮 기온은 24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며 32도까지 올랐던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광주와 전남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25-06-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1 (수)
    1. '비싸다'는 이유로 친환경 외면한 공기업..법 정비 시급 2. 지역 목소리 소외되나 '우려'..일자리·생활인구 늘리기 '사활' 3.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4.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5.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2025-06-11
  • 생활고에 처자식 죽음으로 내몬 40대 가장 구속 송치
    생활고에 시달리다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두 아들을 살해하고 아내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49살 지 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 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2분쯤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몰고 해상으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 근로자인 지 씨는 함께 다니는 인부들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임금을 주지 못해 조사를 받았고, 카드 빚 등 억대 채무가 연체돼 심적 압박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6-11
  • 광주·전남 자영업자, 1년 새 1만 8천여 명↓
    광주·전남 자영업자 수가 1년 새 1만 8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의 자영업자 수는 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1천 명 줄었고, 전남은 29만 3천 명으로 1년 새 7천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기준 실업자 수는 모두 5만 5천 명으로, 1년 새 광주 1천 명, 전남 8천 명 증가했습니다.
    2025-06-11
  •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송정역서 1인 시위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더블스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부터 광주송정역 앞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사과와 노동자 고용보장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더블스타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박 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6-11
  • "이재명 정부, 호남 발전 약속 지켜야"
    이재명 정부가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정책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광주경실련이 주최한 '새 정부, 호남 발전 약속을 실천하라'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적인 배려와 공약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광역 교통망과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첨단 산업 유치 등으로 경제적 자립과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1
  •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KBC가 전해드린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난 폭행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지자체의 철저한 실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 등이 매년 반복되면서 보다 촘촘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영광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폭행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촉구했습니다. 시설
    2025-06-11
  • 김영록·윤병태 "기후에너지부,혁신도시에 유치해야"
    이재명 정부가 기후·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남 유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이 밀집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기후에너지부의 최적지라며 전남 유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어 윤병태 나주시장도 기후에너지부는 전력산업 생태계와 에너지 연구·인재 양성 기반이 완비된 나주에 들어서야 정책 실행력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지사와 나주시장은 전남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역량과 기후 대응 인
    2025-06-11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5년에서 26년으로 늦춰졌는데, 공사 지연과 민원 발생 등으로 27년에나 가능하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개통 시점을 다시 발표 예정인데,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광주시의회 결산 심사에서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 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오영걸 본부장은 개통 시점에
    2025-06-11
  • 법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파산 선고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로,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파산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9일 파산을 선고했으며, 곧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위니아전자의 경우 지난 5일 파산 선고를 받았지만 기업 회생을 다시 신청해 둔 상황이라, 아직 파산이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법원이 두 번째 회생 개시를 결정하면 파산 절차는 중단되지만, 회생 절차 개시 원인이 없다고 판단하면 위니아전자는 법원 직권으로 파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2025-06-11
  • 광주 모기 개체 수 급증..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광주 도심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개체 수가 37마리로, 지난달 주 평균보다 3.4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모기 기피제 사용과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 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6-11
  • 대체로 흐림..내륙 중심 30도 더위
    광주와 전남은 내일(12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9도, 순천 18도 등 17~2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여수 24도, 장성 30도 등 24도~30도로 오늘과 비슷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에는 내일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