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용수에 지하수까지..신안, 가뭄 속 식수 마련 총력
    【 앵커멘트 】 오늘(20일) 광주ㆍ전남 일부 지역에 약한 빗줄기가 이어졌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섬마을 식수난이 심각합니다. 특히 대부분 섬으로 구성된 신안 지역의 문제가 큰데요. 이번 가뭄을 맞아 농업용수와 지하수를 끌어오는 등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암태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수곡 수원집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저수율은 23%까지 떨어졌습니다. 식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자, 인근 저수지 2곳에서 하루 600톤의
    2022-11-20
  • [자막뉴스] 벤투호 승선한 '나상호·김태환'..월드컵 '선전' 기대
    【 앵커멘트 】 내일(21일)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이 개막합니다. H조에 속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데요. 최종 엔트리 26인에 광주·전남 출신 선수들도 포함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출신의 나상호와 김태환이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FC서울의 나상호는 K리그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4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에서
    2022-11-20
  • [자막뉴스] 농업용수에 지하수까지..신안, 가뭄 속 식수 마련 총력
    【 앵커멘트 】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식수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섬으로 구성된 신안의 경우 특히 골머리를 앓아왔는데요. 이번 가뭄을 맞아 농업용수와 지하수를 끌어오는 등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암태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수곡 수원집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저수율은 23%까지 떨어졌습니다. 식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자, 인근 저수지 2곳에서 하루 600톤의 농업용수를 끌어오고 있습니다. 당초 2.8개월치에 머물렀던 급수일은 11개월 이상으로
    2022-11-20
  • [월드컵]일본 "독일 꺾고 단숨에 주역으로 올라서겠다"
    오는 23일 독일과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도하 훈련장에서 첫 독일전 준비에 나섰으며 주장 요시다 마야(34·샬케) 선수는 "독일의 승점을 빼앗아 단숨에 주역으로 올라서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요시다는 앞서 18일 독일 언론 슈포르트빌트와의 인터뷰에서도 "독일은 우승만 4차례 차지한 팀"이라면서도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독일이 무적이 아니라는 것을 한국이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요시다가 말
    2022-11-20
  • 한국 조선업 최대 고객은 그리스…올해 총 52척 최다 발주
    지중해의 해양강국 그리스가 올해도 한국 조선업계의 가장 큰 고객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그리스 선사들이 올해 현재까지 한국 조선업체에 총 52척(205만CGT·표준선 환산톤수)을 발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스 선사들이 발주한 52척은 올해 한국 전체 수주량의 20 %로, 그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조선업의 최다 발주국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사들이 국내 조선업체에 발주한 물량이 51척, 274만CGT
    2022-11-20
  • 초대형 블록아트로 만나는 별주부전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10만여 개의 블록아트로 만나는 블록아트 체험전시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이 개최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블록아트체험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은 구전설화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별주부전을 각색해 스토리와 체험, 놀이요소를 더한 어린이 대상 블록아트 체험전입니다. 전시는 용왕이 자신의 병 치료에 필요한 토끼의 간을 얻기 위해 자라를 시켜 토끼를 불러들이고,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기는 내용의 원작 주요 장면
    2022-11-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9 (토)
    1. 240억 원 투입 지하차도..소방차 진입 못해 2. 경유값 상승에 경유차 인기도 '뚝'
    2022-11-19
  • 대책없는 행정에 '구멍난 재난안전망'..인재참사 반복되나
    【 앵커멘트 】 최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현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였는데요. 예산 240억 원을 들여 개통한 광주의 한 지하차도도 소방차가 드나들 수 없어 재난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개통 1년째, 행정기관은 겁에 질린 주민 아우성을 여전히 묵살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개통한 광주 소촌건널목 지하차도입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이 지하차도의 높이는 2.8m. 일반 대형차는 물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조차 진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 현행법
    2022-11-19
  • 경유값 상승에 중고차 시장 경유차 인기도 '뚝'
    【 앵커멘트 】 경유차는 한때 저렴한 운용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경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중고 경유차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중고차 매매 단지 주차장에 경유차가 빼곡합니다. 중고차 매물의 30%를 차지하는 경유차는 값싼 연료비로 인기였지만, 최근 거래량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매물량의 15%에 불과할 정도로 급감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광주 매월동 중고차매장 대표 - "같은 기름을 넣었을 때 효율이 디젤이 훨씬 높다 보니까 디젤을 썼는데 지금은
    2022-11-19
  • 北 ICBM 발사 하루 만에 美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무력시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도발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 대응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
    2022-11-19
  • 사우디 언론 "빈 살만 왕세자, 尹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통신사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 기간 대면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 국영통신사 SPA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서울을 떠나면서 윤 대통령에게 보낸 전보에서 "저와 대표단을 환영하고 후하게 대접해준 윤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양국의 강력한 관계를 공고히 했고, '한·사우디 비전 2030'의 틀 속에서 양국 국민의 이익에 봉사하는 방향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공통의
    2022-11-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8 (금)
    1. 금은방 터는 데 걸린 시간..불과 1분 47초 2. '더현대' 이르면 다음 주..'사업계획서' 제출 3. 광주은행 양궁팀 창단.. "명문팀 기대" 4. 신안소방서 개청..섬지역 화재 신속 대응 가능
    2022-11-18
  • 생산량 감소에도 쌀값 하락..양곡관리법 해 넘길 듯
    【 앵커멘트 】 쌀 생산량이 감소하는데도 쌀값이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에 걸려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6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3% 감소했습니다. 재배면적이 줄고 기상 여건이 나빴기 때문인데 20kg 쌀 소매가격은 5만 2천 원 대로 지난해보다 되레 4.5%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물가상승으로 쌀 생산비가 상승하는
    2022-11-18
  • 신안소방서 개청..주민들 "안심된다" 반색
    【 앵커멘트 】 신안소방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9번째입니다. 화재나 응급상황 대응이 빨라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방서 상황실에 화재 신고가 접수됩니다. ▶ 싱크 - "감사합니다. 신안소방서 상황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여기 불이 났는데요.)" 곧이어 대원들에게 출동 명령이 떨어집니다. 신안소방서가 전남의 시ㆍ군 22곳 중 19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정원 159명에 소방차 47대 등을 갖췄습니다. 안전센터 2곳과 지역대 7곳이
    2022-11-18
  • '더현대 광주' 다음주 윤곽..복합쇼핑몰 유치전 '속도'붙나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한동안 지지부진했었는데요. 현대백화점그룹이 다음주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합쇼핑몰 유치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가칭 '더현대 광주'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합니다. 투자 의향을 밝힌 유통업체들 가운데선 첫 주자이자, 민선 8기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방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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