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새벽 '오토바이 폭주' 청소년 검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5시 반쯤 광산구 신창동과 수완동 일대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며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선을 바꿔가며 곡예운전을 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나머지 10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4-05-20
  • 신호위반 승용차, SUV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교차로에서 SUV와 충돌해 5명의 사상자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제(19일)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SUV와 충돌해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42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SUV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0
  • 광주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3곳으로 압축
    광주광역시가 건립 예정인 자원회수 시설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에 대비해 건립을 준비 중인 자원회수 시설의 후보지를 서구 매월동과 북구 장등동, 광산구 삼거동 등 3곳으로 정하고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후보지 공모에는 모두 7개 지역이 응모했지만 나머지 4곳은 건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시는 다음 달 중 후보지 3곳 중 최종 1곳을 건립 대상지로 선정할 방침입니다.
    2024-05-20
  • "위기를 기회로" KIA, 1위 독주 체제 '본격화'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1위 독주 체제에 나섰습니다. 선발진의 잇단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대체 선발진과 불펜진의 활약, 주장 나성범의 부활 등에 힘입어 30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점 차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KIA와 NC의 3연전 마지막 날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NC 박세혁을 병살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확정 짓습니다. 이날 승리의 쐐기를 박은 건 이우성의 홈런포. ▶ 인터뷰 : 이우성 / KIA 타이거즈 (지난 19일)
    2024-05-20
  • 여수시민사회단체, "전남의대, 순천대에 유치해야"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남 의대를 순천대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YWCA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0) 성명을 내고 "동부권은 인구가 90만 명으로 의료 수요가 가장 많지만 상급종합병원까지의 접근성은 가장 열악하다"며 "순천대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이 위치해 있어 선진 의료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서부권에 비해 소외감이 큰 상황에서 의대마저 서부로 간다면 강력한 저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5-20
  • 산지 쌀값 80kg 19만 원 붕괴.."15만 톤 시장 격리 건의"
    전라남도가 정부에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15만 톤 시장 격리를 건의했습니다. 도는 산지 쌀값이 지난 15일 19만 원이 붕괴된 18만 9,488원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2023년 수확기 이후 5차례의 수급안정대책 발표와 지난 2월 식량원조용 10만 톤을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어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 말 기준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18만 톤으로 앞으로 쌀값 추가 하락 가능성도 큽니다.
    2024-05-20
  • 25일 '광주시민의 날' 시청 앞 대규모 시민 축제
    광주광역시가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시민 축제를 엽니다.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날인 오는 25일 '피크닉 인(in) 광주'를 주제로 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플리마켓, 야외 물놀이장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선8기 시정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열어 5개 분야 30개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2024-05-20
  • 국내 최고 수준의 스튜디오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산업 도약
    【 앵커멘트 】 영화와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속속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각종 지원뿐 아니라 최첨단 시설 등 제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광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 1층에 위치한 VX 스튜디오입니다. 1,500제곱미터, 약 450평에 이르는 대규모 스튜디오와 바닥과 천장까지 아우른 대형 LED 월, 4K 고해상도 카메라와 대용량의 미디어서버를 갖췄습니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는 인카메라 방식은
    2024-05-20
  • 광주 광산구, '군 소음 보상금' 79억 원 지급 의결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총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군 공항 및 평동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천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피해보상금은 오는 31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오는 8월 말까지 지급됩니다.
    2024-05-20
  • 복귀 시한에도 버티는 전공의들 "필수 의료 마비 우려"
    【 앵커멘트 】 정부가 이탈 석 달 째를 맞는 전공의들에게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오늘(20)까지 복귀하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법원 결정으로 의료 개혁의 정당성이 인정됐다면서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규정상 전공의가 3개월 이상 수련을 받지 않으면, 전문의 시험 응시가 1년 늦춰지기 때문입니다. 광주와 전남 전공의들도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2024-05-20
  • 1980년 5월 광주 금남로 메운 차량 시위 재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를 가득 메우고 광주시민의 저항을 촉발시켰던 차량 행렬 시위가 재현됐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 행렬 시위를 했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기사들이 무등경기장 앞과 광주역에 집결한 택시 200여 대를 몰고 도청 앞까지 차량 시위를 벌이며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을 기념했습니다.
    2024-05-20
  • 5·18 계엄군 총격 희생..박현숙 열사 추모비 건립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박현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가 모교인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세워졌습니다. 5·18 유족회와 송원여상은 주남마을 마이크로 버스 양민 학살 사건 희생자인 박현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을 열고, 그의 희생을 일상에서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열사는 송원여상 재학 중인 1980년 5월 23일 희생자 시신 수습을 돕다 모자란 관을 구하려고 화순행 버스를 탔다가 11공수여단 군인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져 암매장됐다가 엿새 뒤 수습됐습니다.
    2024-05-20
  • 빗발치던 5·18 헌법 전문 수록 약속..후속 조치에는 '조용'
    【 앵커멘트 】 44주년 5·18 기념식을 맞아 여야 정치인들이 앞다퉈 광주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기념식이 끝난 뒤 국회에서 후속 조치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기념식을 앞두고 야당에서부터 개헌 논의에 불이 붙었습니다. 야당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에 정치권 누구도 이견이 없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나서자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5·18 기념식이 끝나고 개헌 논의는 다
    2024-05-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20 (월)
    주제1. 民 국회의장 선거 후폭풍 주제2. 특검 정국 *여의도초대석 - "의장 경선 결과, '반이재명' 아냐..민주당 다양성, 건강함 입증" - "사당화, 1극 체제 비판에서 탈피..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집중" - "尹 5·18 기념사,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얘기 쏙 빠져..맹탕" - "벌떡 일어나 항의하고 싶었을 만큼 화나..밝힐 진상 더 남았어" - "김건희, 노골적 공개행보 재개..곧 해외 순방도, 국민이 우습나" - "김정숙 타지마할 특검?..김건희 특검 저지 젖비린내 나는 소리"
    2024-05-20
  • 박지원 "우원식 의장 선출, 나도 '깜놀'..이재명 대통령길에 양탄자, 더 좋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명품백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행을 이어가던 김건희 여사가 어제(19일) 경기도 양주 회암사에서 열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세 부처와 나옹 선사, 지공 선사 두 조사의 사리 반환 다례재에 윤석열 대통령과 나란히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외부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건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에 마련됐던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 방문 이후 169일 만입니다.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모셔져 있던 사리 반환의 중심 역할을 한 김건희 여사를 불교계에서 간곡히 초청했다는 것이 대통령실
    2024-05-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