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공공체육시설 골칫거리 전락..감사 요구
    거액을 들여 조성한 공공체육시설들이 준공 후 문을 열지 못하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광주시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빛그린산단 근로자 복지를 위해 10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빛그린체육관'은 이용객이 턱없이 적어 준공 9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무등국민체육관'과 '평동체육관'도 결로현상이 생기는 등 문제가 확인돼 보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오늘(13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강기정 시장은 감사를 요구하는 한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보완 조치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했습니다.
    2024-03-13
  • 전남도 '대한민국 우주산업 허브' 힘찬 도약 선언
    전라남도가 2045년 '글로벌 우주항' 건설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식에서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제조부터 조립, 발사까지 전주기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우주 강국 건설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는 전남의 우주발사기지, 경남의 위성 제조생산 거점, 대전의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세 축을 말합니다,
    2024-03-13
  • 중앙공원 1지구 시행사, "업무 방해 혐의 한양 고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이 주주인 한양을 상대로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특수목적법인 빛고을 중앙공원개발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광주시와 시행사를 비리집단처럼 몰았다며 한양 관계자들을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양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빛고을 중앙공원개발이 제시한 선분양 조건 평당 분양가 2,425만 원이 부풀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양가 1,990만 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
    2024-03-13
  •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주 유스퀘어 오는 7월 폐관
    광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관인 유스퀘어가 오는 7월 문을 닫습니다. 금호고속은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 중인 광주신세계가 금호터미널 등을 매입해 유스퀘어 문화관을 개관 15년 만인 오는 7월 폐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 등은 신세계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쳐파크'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2024-03-13
  •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유지에 각계 비판 잇따라
    국민의힘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각계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진욱, 안도걸, 양부남, 박균택 등 광주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오늘(13)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도 후보를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로 확정한 것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기망한 것이라며 도 후보의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18 유족회와 광주시도 각각 성명과 입장문을 내고,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사과를 이유로 도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것에
    2024-03-13
  • '어이상실' 박주민 "尹, 본인 관련도 죄다 거부권?..아무리 대통령이어도, 말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 판에 다시 특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수사 피의자 신분으로 호주 대사로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다음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더욱 불을 붙이면서 여당 얼굴이 된 한동훈 장관을 동시에 겨냥하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보이는데,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주민 의원과 함께
    2024-03-13
  • '비명횡사' 마침표 민주당 공천 "임종석·홍영표·박광온·박용진·송갑석의 공통점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와 경선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비명횡사'가 올해의 사자성어가 될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임종석·홍영표·박광온·박용진·송갑석 모두 '비명 횡사' 말고는 (경선 탈락) 설명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번째 사자성어는 '지민비조'가 될 것 같다"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이같은 민주당의 공천은 결국 총선 결과
    2024-03-1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3-13 (수)
    1. 거세게 불어닥친 '현역 물갈이' 바람 2 총선 대진표 속속 확정.."치열한 경쟁" 3. 진도판 '모세의 기적'..바닷길 축제 개막 4. 대학병동 폐쇄에 수술 급감..혼란 가중
    2024-03-13
  • 게임 포인트 현금으로 환전..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구매해 비싸게 되파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등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3
  • 박형대 전남도의원 '농어촌공사 농지임대수수료 폐지 촉구건의안’ 발의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이 전남도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어제(12)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공사가 농지를 위탁받아 다른 농민에게 빌려주면서 임대료의 5%를 수수료로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수수료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농지#임대수수료#폐지#건의안
    2024-03-13
  • 출근길 '안개' 조심..일교차 10도↑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13일) 아침 기온은 담양 영하 2도, 나주 영하 1도, 광주 1도 등으로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목포 11도, 광주 14도 등 11~16도 분포를 보이며,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기록하겠습니다.
    2024-03-13
  •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본격 시동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3년 동안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지난 2년간‘전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끈데 힘입어 축제·둘레길과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K-컬처,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6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세계관광문화대전#전남#5개분야#선포식
    2024-03-13
  • '518 폄훼' 논란 도태우 후보, 국힘 공천 유지키로
    '5.18 폄훼 논란'을 빚은 도태우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이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어제(12일) 대구 중남구에 공천한 도 후보의 공천이 적절한지에 대해 다시 논의했지만, 결국 공천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앞으로는 5.18 헌법 전문 수록을 이야기하고 뒤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후보를 공천하는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태도에 분노한다며, 도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역사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공천 취
    2024-03-13
  •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60대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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