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한빛원전에 역대 최단기간 냉각수 사용제한 '초강수'
    【 앵커멘트 】 원전을 가동하기 위해선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해야 하는데요. 영광군이 한빛원전의 바닷물 냉각수 사용 기간을 역대 최단 기간인 2개월만 허가했습니다. 원전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원전 안 6개 터빈을 가동할 때 필요한 증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한빛원전. 영광군이 지난달 23일, 한빛원전의 바닷물 냉각수 사용 기간을 2개월만 허가하며 원전 운영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사용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로, 역대 최단 기간입니다. ▶ 인터뷰
    2023-06-09
  • "현 상태 보존 불가능...수질개선 TF팀 방안대로"
    【 앵커멘트 】 광주시가 풍암호수의 수질 개선 방안으로 TF팀의 권고안을 따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담수량을 줄이고 오염원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인데, 현 상태 보존을 요구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어제(8일) 풍암동 지역주민협의체와의 면담 자리에서 수질개선 TF팀의 개선방안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F팀의 개선 방안은 호수 넓이는 유지하되, 호수 바닥을 높여 수심을 평균 1.5m 수준으로 바꿔 담수량을 45만 톤에서 16만 톤
    2023-06-09
  • [촌철살인] 32회 국힘 '5인회' 있다, 없다?·민주당 이래경 낙마 파장 '일파만파'
    방송: 6월 9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국민의힘에 최고위원회 대신 당의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5인회'가 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윤핵관 프레임'의 재부상, 짚어본다. - 이재명 대표가 고심 끝에 내놓은 이래경 혁신위원장이 낙마하며 당내 내홍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의 혁신은 가능할까 - 자녀 특혜 채용 논란 속에 선관위에 대한 수사와 엄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해법에 온도차를 보이며 충돌하고 있다.
    2023-06-09
  • 광주 유기동물 자연사 비율 전국 평균 웃돌아.."보호소 직영 필요"
    광주 동물보호소에서 자연사하는 동물 수가 전국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녹색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물자유연대의 조사 결과 지난해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의 안락사 비율은 2015년 22.1%에서 2021년 7.2%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사 비율의 경우 2015년 2.6%에서 2021년 48.6%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7.1%보다 훨씬 높았고,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녹색당은 "최근 'No Kill' 보호소
    2023-06-09
  • 달라진 규제로 확 바뀐 현장을 한눈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고용노동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24-국민의 목소리, 규제혁신으로 답하다’를 발간합니다. 이 책자는 지난 1년간의 규제혁신 성과(207개) 가운데 국민의 개선 요구가 높았던 24개 과제를 엄선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규제혁신의 내용과 이를 통해 변화한 현장 모습을 ①직업훈련 ②외국인 고용 ③고용지원 ④산업안전 ⑤노동 분야 5개 주제로 사례집에 담았습니다.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 분야는 참여가 더 쉬워진 중소
    2023-06-09
  • 부가통신사업자 총 매출 876조 2천억 원..1년새 9.1%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변화하는 부가통신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으로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부가통신사업자의 2022년 총 매출은 876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그 중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약 238조 1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88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3-06-09
  • 美, 엘니뇨 주의보 발령..식품 가격 또 오르나?
    폭염과 홍수, 가뭄 등 이상 기후를 일으키는 '엘니뇨' 현상이 지난달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8일(현지시각) 미국 기후예측센터(CPC)는 엘니뇨 주의보를 발령하고 "엘니뇨 조건이 현재 존재하며, 이는 2023년부터 2024년 겨울까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인데, 지구 곳곳에 홍수, 가뭄,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를 일으킵니다. 또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주 적도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0.8도 이상 높
    2023-06-09
  • 한 달 반 사이 음주운전 1만 8,047명 적발..음주사고 32.1%↓
    경찰이 최근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위반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주 동안 전에서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으론 1만 8,047명,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으론 7,082명이 적발됐습니다. 단속 기간 동안 음주운전과 스쿨존 교통사고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358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001건)보다 32.1% 감소했고, 사망자는 29
    2023-06-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08 (목)
    1. 민주당 위기 속에도 광주ㆍ전남 의원 '침묵' 2. 民 신규 당원 모집에 지지후보 명기 '철회' 3.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 청약 인기..실계약률 관심 4. 목포ㆍ신안 통합 첫 발..효과 분석 용역 착수
    2023-06-08
  • 학동 참사 추모공간 관련 논의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붕괴 참사 2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사 이후부터 추모 공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지만, 유족과 재개발 조합 측이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해결책을 찾지 못했었는데요. 최근 양 측이 의견을 모으면서, 추모공간 설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6월 9일, 9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학동 붕괴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지 1년여 만에 유족과 재개발 조합이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최근 유족 측이
    2023-06-08
  • '고분양가 논란' 옛 호남대 아파트..일단 청약은 흥행
    【 앵커멘트 】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 안팎에 달하며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올해 광주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타입의 경우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실제 계약까지 이뤄질 경우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1순위 일반분양 청약 결과, 통장 8천 개가 몰렸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 안팎인 옛 32평형, 84A 타입은 39.5대 1의
    2023-06-08
  • 민주당 광주시당, 신규 당원 지지후보 명기 결국 철회
    【 앵커멘트 】 민주당 광주시당이 논란이 된 신규 당원 모집에 지지후보를 쓰게 한 방침을 결국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당원 모집 과정에서 탈법과 위법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해 왔지만,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된지 일주일 만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신규 입당 원서 대리 접수 시 지지후보를 명시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비밀선거'의 원칙과 '정치적 자유'를 위반하는 비판이 컸습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소속 입지자
    2023-06-08
  • 민주당 위기속에도 광주전남 의원 '침묵'
    【 앵커멘트 】 혁신기구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책임론과 사퇴설로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이대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있겠냐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장 개혁적이어야할 민주당 심장의 광주·전남 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보신주의'와 '정치적 존재감' 없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 여기에 지명된 이래경 혁신위원회장의 9시간 만에 사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2023-06-08
  • '평당 3천만 원' 고분양가 논란에도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 안팎에 이르며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광주 상무센트럴자이 일반분양 결과, 1순위 청약에 8천 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평균 경쟁률이 11.2:1에 이르며, 올해 광주 지역에서 진행된 일반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가 7일 704세대에 대한 1순위 일반분양을 진행한 결과, 7,893건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에 이른 84A 타입(옛 32평형) 100세대에는 4,381
    2023-06-08
  • 웨딩컨설팅 피해 신고 40%↑..계약 관련 불만 '대다수'
    최근 웨딩컨설팅과 관련한 불만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예비부부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웨딩컨설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청은 2021년 111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176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도 4월 현재 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6%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청 사유는 계약 관련 불만이 전체 361건 중 338건(93.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계약 해제 거부 또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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