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359억 적자 전남대병원..'무급휴가' 도입에 질타
    전남대병원장이 국정감사에서 비상 경영 체계에 따라 도입한 직원의 무급휴가에 대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정 갈등에 따른 병원의 손실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자기개발을 위한 무급휴가를 진료량이 감소함에 따라 도입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강요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올 상반기에만 35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에 이어 전
    2024-10-17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다음 주 교섭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다음 주 사측과 본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출 차량에 대한 생산 차질 걱정은 덜게 됐지만 임금 인상안 등 입장 차이가 커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근무 시간에, 사내와 사외에서 한 번씩 번갈아 교섭을 개최하라는 지노위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겁니다. 또,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교섭 위원 수와 시간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교섭 위원 수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7시쯤 해룡면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자신의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제(16일) 저녁 6시 55분쯤 점암면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자가용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공기업 직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 모두 피해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17
  • 음주 트럭이 접촉 사고 현장 덮쳐..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7
  • 무안군 광주시장 발언에 반발 입장문 발표
    무안군이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15일 강기정 시장이 시의회에서 "무안군수가 막힌 행정을 하고 있고, 경제 논리로 보면 2단계 KTX 노선은 무안공항을 경유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자기반성이 없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무안군은 특히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군 공항 이전에 찬성한 적이 없는데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괴롭히고 있다며 더 이상 망언으로 군민들을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2024-10-17
  • 전남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 선거사범 수사 본격화
    전남 곡성·영광 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0·16 재·보궐 선거로 현재까지 16건, 23명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적발됐습니다. 이 중 격전지였던 영광에서 발생한 사건이 1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건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0·16 재·보궐 선거의 공소시효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입니다.
    2024-10-17
  • 이변 없었던 재보궐선거 국힘·민주 팽팽한 힘싸움 이어가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텃밭을 지키며 각각 2곳씩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대통령실에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당 장악력을 높였고,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하며 대정부 투쟁의 강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금정구에서 국민의힘은 당초 예상과 달리 야권 단일후보를 22%포인트의 차이로 이기며 압도적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해당 지역에서의 표 차이 13%포인트보다 격차를 더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실의 인적
    2024-10-17
  • 민주당 텃밭 수성..영광 장세일·곡성 조상래 당선
    【 앵커멘트 】 어제(16일) 치러진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키며 텃밭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주목을 받은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초 3강 구도로 예상됐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41.1%를 득표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의 격차는 10.4%p로, 예상보다 컸습니다. 야3당 모두 화력을 집중했지만, 지도부
    2024-10-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0-17 (목)
    주제1. 김부겸 총리 주제2. 10·16 재보선 주제3. 김건희 불기소
    2024-10-17
  • [핫픽뉴스]유튜버 일주어터, "한화는 깡패 집단" 비하 발언 사과
    유튜버 일주어터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깡패집단'에 비유해 비하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뉴잼스'는 일주어터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KBO 리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주어터는 "한화는 쳐주지도 않는다"며 한화의 낮은 성적을 언급했는데요. 덧붙여 한화의 사내 분위기에 대해 "깡패 집단 같다", "폐쇄적인 조직 문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게재된 이후 댓글창과 프로야구 팬
    2024-10-17
  • [핫픽뉴스]삼성 계약 종료되자 아이폰 꺼내든 아이돌 그룹
    삼성전자로부터 갤럭시를 협찬받았던 아이돌 그룹이 최근 아이폰을 보란 듯이 꺼내 들어 논란입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1일 해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습니다. 출국 당일 이들은 공항 입구에서 사진기자를 향해 여러 가지 포즈를 선보였는데요. 이때 멤버 중 한 명이 아이폰을 꺼내 들었고, 다른 멤버들은 이를 바라보며 함께 셀카를 촬영했습니다. 더불어 멤버 중 세 명은 에어팟 맥스 등 애플 제품을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들이 최근까지 삼성전자의 협찬을 받아 갤럭시를 사용해 왔다는 점
    2024-10-17
  • [핫픽뉴스]"나이지리아 영화인데 한국말이?"..유튜브서 난리난 나이지리아 영화
    (나이지리아 영화 속 한 장면) 이는 나이지리아 영화 속 한 장면인데,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kemz mama'에는 'MY SUNSHINE'이라는 제목의 단편 영화가 올라왔습니다. 영화는 여주인공이 한국 학교에 진학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는데요. 한국 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답게 극 중에는 영어, 한국어, 요루바어(서아프리카 서남부에서 쓰이는 언어)가 끊임없이 섞여 나옵니다. 학교에서의 대화 속 추임새도 실제 우리나라 학생들이 쓸 법한 "앗싸", "어떡해", "빨
    2024-10-17
  • 재보선 높았던 양당의 벽 "한동훈 당 주도권 잡아".."부산 졌으면 '보수 최대 위기'" [박영환의 시사1번지]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곳씩 텃밭을 지켜낸 데 대해 "거대 양당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부산 금정 선거는 야권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는데 국민의힘이 크게 이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금정의 표 차이는 지난 총선 당시 13%p보다 오히려 격차가 더 크게 벌어져 22%p 야당 단일 후보를 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낙동강 전선도 무
    2024-10-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17 (목)
    1. 영광군수 장세일, 곡성군수 조상래 당선 2. "유권자 말씀에 경청..지역 발전에 헌신" 3. 재선 "이변 없었다"..극한 갈등 '불가피' 4. 원전 연장 공청회..'갈등의 불씨' 여전 5. 10년 내 광주-해남 땅끝 고속도로 연결
    2024-10-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