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印尼 지방정부회, 농수산물 수출 협력 논의
    전남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를 방문해 농수산물 수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고흥군수출개척단은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 대표인 수하르도 군수를 만나 농수산물과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조만간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공 군수는 인도네시아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출 경로를 확장하고,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50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2025-03-21
  •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 전격 취소..구제역 차단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21일 전격 취소됐습니다. 최근 전남 지역에 확산 중인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장흥군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통해 축산 농가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흥군육상연맹 측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행사 취소 사실을 알려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대회 취소에 따라 참가비 반환 등 관련된 세부 사항은 장흥군육상연맹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2025-03-21
  • 제네시스 등 8대 '와르르' 자동차 운반 차량, 고속도로서 전도..정체 '극심'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운반 차량이 넘어지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21일 낮 12시 6분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에서 회덕분기점(JC) 사이 구간에서 주행하던 자동차 운반 차량이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에 실려있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고속도로로 쏟아지면서 차량 정체가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는 대전IC 우회를 안내 중입니
    2025-03-21
  • 법원, 의대 교수협 '의대 증원 취소 소송' 각하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을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소송을 법원이 각하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21일 전국 33대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을 각하했습니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끝내는 결정입니다. 재판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입학정원 증원 발표는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으로 보기 어렵다"며 "원고들에게 교육부 장관의 입학정원 증원 배정 처분의 취소를 구할 원고적격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
    2025-03-21
  • 韓 총리 선고 24일 "선입선출 아닌 선 합의 후 선고".."대통령 탄핵 국정혼란 최소화 수순"[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잡힌데 대해 "선입선출보다는 선 합의 후 선고 결정을 주로 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합의가 먼저 이뤄진 사안부터 빨리빨리 처리하고 그다음에 이제 좀 골치 아픈 사안들은 좀 뒤로 미루고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쪽에서 한 총리 같은 경우에는 먼저 선고를 해 달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긴 했다"며 "정치적인 것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겠지만 강도가 약한
    2025-03-21
  • HD현대삼호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 7,236억 원 달성
    HD현대삼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1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매출 7조 31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236억 원을 달성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8,934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로
    2025-03-21
  • 법원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어도어 손 들어줘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지난 1월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아달라"
    2025-03-21
  • 최순실 딸 정유라, 지인에 6억 9천만 원 안 갚아..검찰 송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정 씨를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22~2023년 지인에게 모두 6억 9,8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측은 정 씨가 모친인 최순실 씨의 변호사 선임비,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고 돈을 빌리면서 국정농단 수사 당시 JTBC가 입수해 보도한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ACC 개관 10주년 기념 첫 전시 '애호가 편지' 22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 기념 첫 전시인 '애호가 편지'가 오는 22일부터 광주 동구 ACC 복합전시2관에서 열립니다. 애호가 편지는 1900년대 초 '팬 레터'를 뜻했던 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트로트에 드러나는 도시 풍경과 감각을 매체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품 전시·ACC 아카이브 전시·오아시스 레코드 아카이브 전시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습니다. 14개 전시 작품에는 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캐
    2025-03-21
  • 횡령범 몰았다 오해..동료 잔혹 살해 50대, 징역 15년
    자신을 횡령범으로 몰았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오전 7시 34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앞에서 직장 후배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범행 전 흉기를 준비해 B씨의 집 앞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출근길에 나선 B씨를 살해했습니다. A씨는 실적 스트레스를 받던 중 친했던 B씨
    2025-03-21
  • 민주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발의합니다. 김용민 원내 정책수석부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를 통해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데 이어, 최 권한대행이 여전히 임명권을 행사하지 않은 점을 들어 탄핵 추진에 나섰습니다. 지도부는 이를 헌정 질서 위반으로 간주하고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2025-03-21
  • 조계원, 댐 건설 앞서 사전 영향 협의 근현대 문화 유산법 국회 통과
    조계원, 댐 건설 앞서 사전영향협의 근현대문화유산법 국회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
    2025-03-21
  • 무안군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무안군의회가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및 진상 규명 촉구 결의안'을 21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80여 일이 지났으나 유가족 피해 회복과 진상 규명 등 제반 후속 대책이 지체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임 의원은 결의안에서 "참사 이후 줄곧 전 국민이 피해자와 유가족의 슬픔과 비통함을 함께 나눴으나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 국민적 관심은 점차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1
  • '개막전 짜릿한 끝내기' 또 나올까? 2025 정규시즌 D-1, 역대급 흥행 예고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 개막전 진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도 개막전 매진 이어갈까? 지난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에 10만 3,841명이 몰렸습니다. 올해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매진과 함께 또 한 번 10만 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선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야구장을 찾아 역대 시범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
    2025-03-21
  • 광주은행 전산센터, 광주에 단독 설치될 듯
    전주 이전이 추진됐던 광주은행 전산센터가 광주에 단독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은행 등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이 광주은행의 전산센터는 첨단3지구에, 전북은행은 전주에 각각 짓기로 하는 방안을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당초 두 은행의 공동전산센터를 전주에 짓기로 했으나 광주전남 노동계의 반발이 잇따르자 입장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지주사의 이같은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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