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점 주인 몰래 '슬쩍'..집행유예 기간 액세서리 훔친 40대 구속영장
    상점 주인 몰래 가방과 스카프 등 1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훔친 4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7살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구의 상점 다섯 곳에서 가방과 스카프 등 액세서리와 화장품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상점 주인의 눈을 피해 액세서리 등을 몰래 착용한 뒤 가게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2024-05-28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 의혹, 경찰 수사
    경찰이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이 6,600억 원 규모의 돌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되기 1년 전인 2021년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업부지 건너편 땅을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여수시가 사업을 접수한 이후 이들이 매입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발예정부지 주변 땅을 집중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4-05-28
  • '광주비엔날레 D-100' 비엔날레 광장 바닥에 그림 100개 그려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대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 광장의 바닥을 1m×1m 크기로 나눈 정방형 캔버스 100개에 색분필을 사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3시 반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2024-05-28
  • '여기가 부산이야, 리스본이야?' 바다 건너 그리움 담은 '파두'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세계음악 렉처시리즈 '부산: BUSAN1'을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에서 개최합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지난해 10월 교육체험관 개관 이후 우리 전통음악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예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습니다. 2023년도 <세계음악 명사초청 시리즈>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세계음악 렉처시리즈 '부산: BUSAN'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세계 음악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은 이 렉처콘서트를 통해 세계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에 관한 이야기
    2024-05-28
  • "안구적출 수술받아야.." 애견 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학대
    전북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에는 해당 직원이 반려견 주인 A씨가 맡긴 푸들을 여러 차례 때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과 CCTV영상을 보면, 지난 23일 애견유치원에 맡긴 푸들의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2024-05-28
  • '주 4일 근무제' 시행된다면 언제 쉴래?..직장인 40% '수요일'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된다면 직장인들은 무슨 요일에 가장 쉬고 싶을까. 28일 SK커뮤니케이션즈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에 따르면 최근 성인 여성과 남성 1만 1,120명을 대상으로 '직장 주 4일제가 시행된다면 언제 쉬고 싶은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인 4,528명이 '수요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금요일' 25%(2,828명), '월요일' 19%(2,195명) 등 순이었습니다. '내가 쉬고 싶은 날 쉬겠다'는 응답도 13%(1,496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2024-05-28
  • 경북궁 낙서 사주 '이 팀장'..경찰 조사 중 도주, 2시간만 검거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이 팀장' 강 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다가 달아난 지 2시간 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5일 구속된 강 씨는 28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습니다. 강 씨는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도주 2시간여 만에 강 씨를 붙잡았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18살 A군 등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 22일
    2024-05-28
  • "잇단 수상 경사났네!"..홍정호 화백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
    한국화가 현암 홍정호 화백이 잇따라 2개의 권위 있는 예술상 수상과 함께 기념전시회를 함께 참여하는 겹경사를 맞아 화단 안팎의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미술계를 무대 삼아 먹을 갈아 그림을 그려 온지 올해로 50년을 맞이한 홍 화백은 광주전통미술연합회가 선정한 '2024년 제2회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지역 전통미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공로가 지대한 전통미술 분야의 중진이나 원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인상입니다. 홍 화백은 이에 앞서 조강훈 전 한국미협 회장이 한국예총 회장에 선출돼
    2024-05-28
  • 전남도 "국립의대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 적법·타당"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교육부 문건이 확인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전라남도가 일부 내용만 발췌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28일 "교육부의 답변은 고등교육법 등에 명시된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단순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는 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공모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2024-05-28
  • 中 아파트 붕괴, 최소 4명 사망.."폭우로 지반 약해졌다"
    중국에서 5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중국 안후이성 퉁링시에서 5층짜리 아파트 1개 동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12살 여자 아이를 비롯한 모두 5명이 매몰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이중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최근 수일간 이어진 폭우로 지반이 약화된 점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관영 CCTV도 "폭우로 인해 지하 구조물들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고 보도했습니
    2024-05-28
  • 의대로 전과?..원광대, 의대 반발에 '프리-메드스쿨' 백지화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백지화했습니다. 원광대학교는 2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실행계획서에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메드스쿨은 대학 입학생 중 일부가 일정한 자격과 시험을 거쳐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과로 옮길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정 자격을 통과한 입학생은 프리-메드스쿨을 마친 뒤 의과대 2학년에 전입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하지만 의대 교수들은 더 많은 신입생을
    2024-05-28
  • "무식해서 경찰 한다"며 행패 부린 취객 뺨 때린 경찰, 해임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연행된 지구대에서도 행패를 이어간 주취자의 뺨을 수차례 때린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독직폭행 혐의로 감찰받은 49살 A 전 경위를 해임했습니다. 독직폭행은 인신 구속에 관한 직무를 하는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가한 폭행을 말합니다. 징계위는 해임 이유에 대해 "(A 전 경위는) 공권력 유린 행위를 용납할 수 없어 비위행위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제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전 경위는 지난해 10월 15일 새벽 1시쯤
    2024-05-28
  • '등록문화재' 원불교 영광신흥교당 대각전 '새 단장'
    근대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17년 등록문화재 제693호로 지정됐던 원불교 영광신흥교당 대각전이 새롭게 단장됩니다. 원불교 영광교구는 28일 오전 10시 김선명 영광교구장을 비롯한 원로교무, 전국 각지의 기관장 및 인근교당 교무와 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신흥교당 대각전 해체보수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성전 원광대학교당교령과 이정무 원로교무의 인사말, 경과보고, 참석인사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광교구 등의 다년간 노력과 정성으로 등록문화재 693호로 지정돼 이날 해체보수 착공식을 가진
    2024-05-28
  • 채 해병 특검법 국회 재투표 부결..여당 이탈표 없는듯
    이른바 채 해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채해병 특검법을 재석 의원 294명에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재표결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재투표에 앞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던 대부분 여당 의원들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채 해병 특검법은 이번 재투표 부결로 최종 폐기됐습니다. 하지만 더불
    2024-05-28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25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우두리 해상에서 A씨가 실종됐단 신고를 받았고,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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