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박근혜 탄핵보다 심각..다음 대통령은 '민주주의자'"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내란 혐의로 야기된 탄핵 정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될 인물은 '민주주의자'여야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입법부의 수장을 맡았던 정 전 의장은 지금의 탄핵정국을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바라봤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의 경우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투명성이 이유였다
    2025-01-08
  • 올해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5천8백여 세대..작년 대비 36%↓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3년 전 조정 대상으로 묶이면서 당시 착공이 줄어든 탓입니다. 다만, 내년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등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입주가 예정된 광주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5천 8백여 세대입니다. 9천여 세대였던 지난해보다 약 36% 적고, 최근 10년 평균인 1만여 세대와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단지는 오는 4월 9백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무 센트럴자이입니다.
    2025-01-08
  • "트라우마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상실감과 슬픔 등 트라우마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지키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이곳에서 슬픔과 죄책감 등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트라우마 증상은 희생자들의 장례가 마무리된
    2025-01-08
  • 최대 20cm 폭설에 한파..광주·전남 '꽁꽁'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전남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10일)까지 최대 2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하권 강추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얼면서 농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부는 농작물 걱정에 서둘러 비닐하우스 이곳저곳을 손봅니다. ▶ 인터뷰 : 정송기 / 방울토마토 농민
    2025-01-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08 (수)
    주제1. 목포 2025년 살림 주제2. 목포 미래 산업 주제3. 목포 현안 *여의도초대석 -"불법 비상계엄, 내란죄 자동 성립 아냐..별개, 애매" -"친위 쿠데타 실패, 본적 없어..'내란'은 일방적 주장" -"尹, 권한 없는 공수처 수사 불법이라 생각..영장도" -"국가기관 총동원, 목숨 건 尹 체포..왜 그런지 의문" -"이재명, 본인 교도소 가기 전 대선..尹 수사 비정상" -"편파적 수사-탄핵 방관, 민주 공화정 붕괴..싸워야"
    2025-01-08
  • [핫픽뉴스]아무것도 하지 않고 연봉 1억 버는 日 남성의 비밀
    일본의 한 남성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서비스로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6일(현지시각) 쇼지 모리모토(41)가 2023년 한 해 동안 약 8만 달러(약 1억16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직장에서 해고된 후 이 서비스를 시작한 모리모토는 당시 상사로부터 "회사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낯선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서비스는 의뢰인의 요청에 따
    2025-01-08
  • [핫픽뉴스]"아빠가 못 걸어요" 8년 만에 '독감' 최대 유행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면서 걸음을 걷지 못하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이는 2016년(86.2명)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으나,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요.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환자들은 하나같이 증상이 심하다. 응급실 환자나 전화 문의의 절반은 독
    2025-01-08
  • [핫픽뉴스]"2024년 공기 팝니다"중고앱에 올라온 '빵빵한 봉지'
    '2024년 공기를 판다'는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여러 가지 '공기 판매 글'을 소개했습니다. 판매자들은 '한정판 2024 공기', '2024년 마지막 공기', '2024년 공기 팝니다' 등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제품 설명에는 "감히 가치를 환산할 수 없다. 싸게 팔겠다", "저녁 겨울 공기라 신선하다. 네고(흥정)는 안 하겠다", "소비기한 2034년 12월 31일" 등 내용을 적었습니다. 판매 가격은 500원, 2024원
    2025-01-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07 (화)
    주제. 2025년 광주교육 *여의도초대석 "'키세스 시위대'에 정말 죄송..윤석열 반드시 체포" "박종준 경호처장, 변절자..尹 내란 공범, 정치 행위" "국힘, 尹 보호 아무 관심 없어..내부 주도권 싸움" "이미 이권 카르텔 전락..옳고 그름 판단 자체 없어" "기승전 이재명..탄핵과 재판이 뭔 상관, 무시가 답"
    2025-01-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7 (화)
    1. 최대 20cm 적설..이번 겨울 최강 한파 2. "엔진서 깃털 발견"..방위각 시설 논란 3. 국토부 "셀프조사 우려에 조사위 개편" 4. 참사 특위 구성·특별법 제정 '잰걸음' 5. 김종인 "尹에 집착 말아야..개헌 필요"
    2025-01-07
  • 김종인, "국힘, 윤 대통령 집착 말아야..대선 주자들 개헌 약속 필요"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탄핵정국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집착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된 실패 사례만 남긴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차기 대선 주자들의 개헌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정적 사고와 리더쉽의 부재, 무책임과 무지. 김 이사장은 정국 혼란을 초래한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며 맡은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1-07
  • 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특별법 잰걸음..혼란 정국 극복 관건
    【 앵커멘트 】 국회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특위 구성과 함께 유가족 지원 법률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핵정국이 확산되면서 자칫 여야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 마련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한 지 하루 만에 특위 구성의 골격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각 7명, 비교섭단체에서 1명의 위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과
    2025-01-07
  • 국토부 출신 조사위원장 사의..가라앉지 않는 독립성 논란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원인 규명을 책임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토부 출신 이력이 알려지면서 커진 공정성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독립성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토부 고위 관료 출신인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겸직하고 있는 상임위원이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여객기 참사 조사를 담당할 조사위원회가 국토부 전현직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점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2025-01-07
  • 로컬라이저 규정 위반 아니라는 국토부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의 위치와 형상이 규정에 부합한다고 정부가 해명했습니다. 법령 위반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단 선을 그은 건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던 만큼 향후 수사 과정에서 철저하게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한 이후 충돌한 로컬라이저. 항공기 착륙을 유도하는 이 시설은 콘크리트 기둥 19개를 세워 2m 높이 둔덕 위에 조성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로컬라이저가 규정에 맞게
    2025-01-07
  • 모레까지 최대 20cm 눈..올 겨울 최강 추위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눈보라에 불과 10여 미터 앞도 구분이 어렵습니다. 골목마다 발목 높이까지 눈이 쌓였습니다. ▶ 인터뷰 : 김병욱 / 영광 군서면 - "영광은 정말 눈이 많이 오는 곳이거든요. 나도 70이 넘었지만 많이 내리면 어디 안 다녀요. 미끄러져 떨어지면 골치 아프니까." ▶ 인터뷰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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