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처 2차 체포영장 집행 언제?..광주시민 등 상경 집회
    【 앵커멘트 】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역민들은 즉각 체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수처는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 불발 뒤 7일 다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영장 집행 기한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영장 집행에 대한 의지는 명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수본은 1천 명에 달하는 수도권 수사관 동원령 공문을 발송했고, 각 수사단 형사기동대장 등을 소집해 구체적인 전략 회의에 들어
    2025-01-10
  • '최악의 참사' 무안공항.."시설 개선돼야 활성화 가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은 '최악의 사고 발생'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운항 편수를 늘려가며 활기를 띠었던 무안공항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 위험을 낮추고 콘크리트 둔덕을 개선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활성화는 요원해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주변은 바다와 호수에 가깝고, 농지와 습지도 많아 조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새 떼와 충돌이 꼽힙니다. 하지
    2025-01-10
  • GGM 노조 파업 선언..공장 가동 3년 만 첫 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오늘(10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예정이라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노사가 '노사상생협정서'를 다르게 해석하면서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첫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노조 간부 20여 명은 오늘 4시간 '부분 파업'에 나섰고, 다음 주부터 부서별로 돌아가며 파업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승원 / 민주노총
    2025-01-10
  • 최강 한파..내일 풀린다
    【 앵커멘트 】 밤새 내린 눈에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오늘(10일) 아침은 정말 추웠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쉴 새 없이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좁은 골목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일일이 손으로 눈을 치웁니다. ▶ 인터뷰 : 설성수 / 광주 중앙동주민자치회 - "주민들끼리 모여서, 또 동 직원분들 나오셔서
    2025-01-10
  • [핫픽뉴스]태극기 앞에 중국 의상이? 수차례 항의했지만..'방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캔버라 소재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전쟁기념관 내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옷을 태극기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중국풍 옷을 '한국 어린이 전통 의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며 "지난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기념관에 즉각 항의했고 호주 한인들도 함께 항의했지만, 아직 시정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에도 기념관을
    2025-01-10
  • [핫픽뉴스]'눈 깜짝할 사이'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사라졌다
    배달 음식을 픽업하러 간 사이,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을 들고 매장 앞에서 서성이는 배달 기사를 보게 됐다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씨는 "CCTV 없었으면 아무도 자신의 말을 안 믿었을 거다"라며 운을 뗐는데요. "기사님이 음식을 픽업하고도 출발을 안 하시길래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여기에 세워 둔 오토바이가 갑자기 사라졌어요'라고 하시더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오토바이를 도둑맞았다는 배달 기사의 말에 A씨는 감쪽같이
    2025-01-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9 (목)
    1. 영하 9도 최강 한파..사흘 째 많은 눈 2. 광주·전남 폭설..퇴근길 곳곳 '교통 대란' 3.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4.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5.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6. 김진표, "尹 독재자의 특징..저출산 해소 담은 개헌해야'"
    2025-01-09
  • 김진표, "尹 독재자의 특징..저출산 해소 담은 개헌해야'"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탄핵 정국을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독재자의 특징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질적인 정치 문제 해소를 위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장기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저출산 문제도 개헌 논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 전 의장은 독재자의 특징을 네 가지로 설명하며 윤 대통령과 비교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의 잘못된 해석, 정치 상대에 대한 억압, 의사 관철을 위한 폭력의 동원과 비판 언론에 대
    2025-01-09
  •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 앵커멘트 】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박대성의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범행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고인 박대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20년간 부착하고, 0.03% 이상의 음주를 금지하는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순천의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피해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유가족들과 협의해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특별법은 유가족 등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골자로 제정될 전망입니다. 또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의료 지원을 담고,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 치유사업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가족과 시민들이 수시로 만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가칭 '1229 마음센터'의 운영도 반영할 계
    2025-01-09
  •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 앵커멘트 】 과일부터 채소까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설 성수품에 대해 할인 지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이 크기별, 종류별로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지만 평년보다 70% 넘게 비싼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장만순 / 광주광역시 농성동 - "딸기는 요즘 먹을 철이 아니니까 조금 비싸고 그러니까 조금 있다 먹으려고. 이제 자식들이 사다
    2025-01-09
  • 광주·전남 폭설..퇴근길 곳곳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최강 한파 속에 저녁무렵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퇴근길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도심은 거의 마비됐고 시민들은 전쟁 같은 퇴근을 겪어야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들이 엉금엉금 속도를 줄입니다. 차량들은 눈길에 미끄러질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관 / 광주광역시 풍암동 - "아주 최악이죠. 지금 이 상황이 지금 도로 상황이..어떻게든지 가야죠."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에 내린 눈
    2025-01-09
  • 영하 9도 최강 한파..사흘 째 많은 눈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사흘 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 이상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는 등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나주의 한 전통시장. 빈 자리가 군데군데 눈에 띄고, 찾는 손님도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희련 / 전통시장 상인 - "추워가지고 손님이 아예 없었고요. 너무 길이 미끄러우니까 고객님들도 오시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매서운 추위에 난로 곁
    2025-01-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09 (목)
    주제1. 2025년 순천 주제2. 2025년 경제 활력 주제3. 순천 현안 *여의도초대석 "尹,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개구일성', 부부가 입만 열면 거짓말" "윤석열은 얼쩡얼쩡 거드름 관저 시찰, 김건희는 개 산책..국민 우롱" "계엄, 체포영장 저항, 법원 쇼핑..대한민국을 국제 조롱거리 만들어" "차 벽 뒤에, 경호원 뒤에 숨어..세계 최고 '찌질 대통령', '바가야로'" "내란 수괴, 사형 또는 무기징역..김건희도 감옥, 개는 못 가지고 가"
    2025-01-09
  • [핫픽뉴스] "영어로만 소통 가능"..美 브랜드 매장 논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가 입어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미국 인기 여성의류 브랜드인 '브랜디멜빌'이 한국에 상륙한 가운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3일 한국에 상륙한 미국 브랜드 '브랜디멜빌'은 오픈하자마자 하루 종일 긴 웨이팅 줄을 이루며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오픈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불만이 터져 나왔는데요. 브랜디멜빌은 '단일 사이즈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 의류는 사이즈 구분이 따로 없고 오직 XS, S 크기의 사이즈만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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