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LA 당국, 전기회사에 소송.."최소 수억 달러 피해"
    지난 1월 초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잇달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행정당국이 화재 원인을 제공한 전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A 카운티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이튼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업체 서던캘리포니아 에디슨(SCE)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LA 카운티는 "SCE의 설비가 치명적인 불길을 일으켰으며, 이에 따라 카운티는 화재와 그 여파에 대응하는 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이
    2025-03-06
  • 국내 대기업 30% "자금 사정 악화"..20%는 이자도 못 내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6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천대 기업(공기업·금융기업 제외, 100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3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호전됐다는 응답(11%)보다 3배 많은 수준이며, 나머지 58%는 비슷하다고 답했습니다. 건설·토목(50%), 금속(철강 등, 45.5%), 석유화학·제품(33.3%) 순으로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고 응답했습
    2025-03-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05 (수)
    1. 광주·전남 공기업, 공공기관 2025 채용 계획은? 2. 尹 탄핵 선고 다음주 전망..조기대선 가능성 정치권 격량 속으로 3. 광양매화축제, 올해는 '꽃 없는 꽃축제'될 판 4. 기후위기에 늘어난 집중호우..침수 막는다
    2025-03-0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05 (수)
    주제1. 2025년 영암군 주제2. 영암군 문화·관광 *여의도초대석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내가 국힘 이단아?..국힘이 보수 참칭 이단, 참담" "5·18묘지 참배 이유, 친한계 단톡방 강퇴..외로워" "내 목에 '빨간 목도리' 둘러주던 한동훈은 어디에" "배신자 낙인..지금 극우에 구애한다고 지지 안 해" "단호히 보수 가치 세워야 후일 도모..그게 사는 길" "보수, 지켜야 할 가치 있어..미약해도 최선 다할 것"
    2025-03-05
  • 기후위기에 늘어난 집중호우..침수 막는다
    【 앵커멘트 】 여름철 극한호우와 폭염 등 급변하는 날씨에 기후 위기는 일상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지난 2020년 8월, 광주에 이틀간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천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하수관로정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물에 잠긴 차들이 두둥 떠다니고, 도로는 흙빛 강으로 변했습니다. 지난 2020년 내린 극한 호우에 침수된 광주 문흥동 모습입니다. ▶ 강혜진 / 광주광역시 문흥동 - "손 짚고 있는
    2025-03-05
  • 광양매화축제, 올해는 '꽃 없는 꽃축제'될 판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한파에 이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화 시기가 늦어져 '꽃 없는 꽃축제'를 보게 될 처지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7일 축제 개막을 앞둔 광양매화마을입니다. 곳곳에 부스가 세워지는 등 준비가 한창이지만, 정작 주인공인 매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매화를 보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찾아온 상춘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 강상희 / 대구광역시 중구 - "매화 축제가 있다고 해서 축제날은 너무 번잡하
    2025-03-05
  • 尹 탄핵 선고 다음주 전망..조기대선 가능성 정치권 격량 속으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기 대선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야당은 마은혁 재판관의 임명을 촉구하고 있고, 여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공세에 나서는 등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헌법재판소가 매일 평의를 열며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헌재의 공식 일정이 오는 17일까지 비어 있어 다음 주 중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선고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선례
    2025-03-05
  • 광주·전남 공기업, 공공기관 2025 채용 계획은?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습니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었는데,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한전은 4년 내 최대 규모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오는 11일부터 대졸수준 신입 공채에 나섭니다. 상반기 채용 인원은 310명으로, 송전망 건설과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에 필요한 기술 인력이 중심입니다. 이 중 지역 학생 채용 인원은 58명입니다. 하반기까지 모두 7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이후 최대 규모로,
    2025-03-05
  • [핫픽뉴스] 쓰레기 속에 아들 수술비가? 환경미화원들의 8시간 기적
    쓰레기인줄 알고 버려진 거액의 현금이 환경미화원들의 도움으로 주인에게 되돌아 간 사연이 알려져 주변에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에 한 60대 여성이 아들 병원비로 쓸 돈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투입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여성은 즉시 폐기물 집하장으로 이동했지만 24t 컨테이너 상자 안에 차곡차곡 압축된 쓰레기 더미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여성은 포기하려고 했으나 아들의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미화
    2025-03-05
  • [핫픽뉴스]마트 계산원만 해도 '연봉 7천만원' 몸 쓰는 일에 뛰어드는 미국 MZ세대
    미국의 Z세대들이 대학 등록금 부담과 취업난 등으로 몸을 쓰는 기술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미국 젊은 층의 약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수, 전기기사 같은 기술직은 대학 학자금 대출 없이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의사소통 기술과 돌봄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우 연구소의 연구를 보면 대학 학위가 없는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
    2025-03-05
  • '프로 24년차 큰형님' KIA 연봉킹 등극..최형우→89트리오→김도영 순
    2025시즌 KIA 타이거즈 연봉킹은 누구일까? 올해로 프로 24년 차, '해결사' KIA 최형우가 10억 원으로 2025시즌 팀 내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습니다. 이어 FA 4년 차를 맞는 주장 나성범과 김태군, 김선빈 등 89년생 트리오, 양현종·김도영 등 순이었습니다. 5일 KBO가 공개한 구단별 선수 연봉 상위에 따르면 최형우가 10억 원으로 팀 내 최고 연봉자였습니다. 지난해 1월 KIA와 계약 기간 1+1년, 연봉 20억 원, 옵션 2억 원 등 총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던 최형우는 옵션 달성으로
    2025-03-05
  • 안도걸 "쿼드러플 경기 추락..추경 선택 아닌 필수"
    안도걸 "쿼드러플 경기 추락..추경 선택 아닌 필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와 수출이라는 경제 성장의 양대 엔진의 출력
    2025-03-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04 (화)
    1. 친명계 vs. 비명계 민주당 텃밭에서 지지세 경쟁 본격화하나? 2.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강의실 2년째 '텅텅' 3. GGM 노사 갈등 격화..이달 중순쯤 중재안 나올 듯 4.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5. 버려졌던 물김, 이제는 가공 물량 확보 걱정
    2025-03-04
  • 버려졌던 물김, 이제는 가공 물량 확보 걱정
    【 앵커멘트 】 올해 초 물김이 과잉 생산되면서 폐기 처분 사태를 빚었는데요. 불과 한 달 만에 전혀 다른 상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물김 생산량이 줄면서 부족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물김 위판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 신안의 물김 위판장. 경매를 지켜보는 양식어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고, 고르지 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생산량이 60% 이상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품질도 떨어져 25만 원 안팎 하던 물
    2025-03-04
  •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 앵커멘트 】 사무용품 구입 예산을 다른 용도나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전남도 공무원들이 배임이나 횡령 등의 혐의로 대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부분이 7~8급 하위직인데, 1인당 2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전남도청 직원 등 13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무용품 구입 등에 써야 할 사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청 1층 매점에서 허위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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