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서 37m 중장비 넘어지며 원룸 3곳 덮쳐..부상자 5명 이송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를 포함한 주민 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졌습니다. 길이 37m로 알려진 이 항타기는 넘어지면서 근처의 원룸 건물 3곳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원룸 3곳 중 2곳에서 주민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임신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일단 이송된 주
    2023-03-29
  • 전라남도, 챗GPT 활용 위한 'TF전담반' 운영 '눈길'
    전라남도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GPT를 도정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TF전담반을 운영합니다. 챗GPT 전담반은 MZ세대 혁신디자인단과 민원 업무담당자, 자문 역할을 맡는 정보분야 전문기관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담반은 챗GPT를 민원서비스 개선과 도정 홍보,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 발굴 등 도정 전반에 선제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도민들을 대상으로 챗GPT, ICT 등 신기술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챗GPT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23-03-29
  • [야구인물사전]그 누구도 예상 못한 고졸 신예의 등장.. KIA 곽도규는 누구?
    2004년 4월 생으로 만 18세, 186cm 90kg으로 좋은 피지컬을 가졌습니다. 좌완 사이드암과 스리쿼터 그 어느 사이로 같은 팀 김대유와 스타일이 굉장히 흡사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주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로 KIA에 지명받았습니다. 130km/h후반에서 140km/h초반 구속의 공을 던졌는데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을 살펴보면 15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해 그렇게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그리 주목을 받진 못했던 부분입니다.
    2023-03-29
  • 비틀거리는 차량 신고하니 '만취한 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인근의 한 순환도로를 빠져나오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 경위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는데, A 경위는 이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채혈까지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
    2023-03-29
  • KIA 타이거즈, 장정석 단장 해임.."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
    장정석 단장의 FA 협상 뒷돈 요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IA 타이거즈가 장 단장을 해임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 오전 10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겨울 포수 박동원과의 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장 단장에 대해 해임을 결의했습니다. 구단은 "사실 관계를 떠나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소속 선수와의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할 수 없다"며 장 단장 해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KIA는 장 단장의 뒷돈 요구에 대한 제보를 지난주에 접수한 뒤 사실 관계 등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3-29
  • 지난해 전국 골프장 이용객 5,058만 명..1년간 증가세 '주춤'
    지난해 전국의 골프장 이용객이 5,05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6홀 이상 골프장 514곳을 이용한 내장객이 5,058만 3,383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원제 골프장 155곳의 이용객이 1,679만 명이고, 비회원제 골프장 359곳을 찾은 이용객이 3,378만여 명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 이용객(5,056만 6,536명)에 비해 1만 6천 명 남짓 소폭 늘어난 수치지만, 5년 전(2018년) 이용객(3,793만 7,952명)과 비교해서는 1천만 명 이상 증가한 수
    2023-03-29
  •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김재원, 美 조지아 명예시민증.. 김경만 "자존심 뭉개"[여의도초대석]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활동 무대가 됐다"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발언에 대해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재원' 하면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 아니냐"며 "정말 국민을 이렇게 보수와 진보 갈라 치기를 해도 되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경만 의원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얼마 전에도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면 안 된다고 발언해 광주시민들의 자존심을 뭉개지 않았냐"며 "국내도 아니고 미국까지
    2023-03-29
  • 광주 구도심 공동화 대책..'콤팩트 시티'등 제안
    광주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콤팩트 시티'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시의회에서 '구도심 공동화, 그 해법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심주거기능의 확충과 대중교통 활성화, 시가지 확대 억제 등 도시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홍기월 의원은 "콤팩트 시티 구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로 구도심 공동화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023-03-29
  • 접근금지 명령에도 전처 스토킹, 전 장모 협박 40대 '실형'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전처를 스토킹 하고 전 장모까지 협박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4월 새벽, 전처인 A씨가 운영하는 SNS 커뮤니티에 접속해 '세상 더럽다. 더 삐뚤어질 거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4달 동안 30회에 걸쳐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B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B씨는 전처 A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가정폭력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명령을
    2023-03-29
  • 美하원,'中 개도국 혜택 제지해야..'만장일치 통과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누리고 있는 '개발도상국' 혜택을 제지하기 위한 시도가 미국 의회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박탈하자는 법안을 찬성 415표로 만장일치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미 국무부가 '미·중이 참여하는 조약·국제협약'이나 '양국 모두 회원국인 국제기구' 등에서 중국이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것을 반대하도록 했습니다. 법안에는 각 기구와 조약 참여국 등에 중국을 개발도상국이 아닌 '선진국', '고소득
    2023-03-29
  • '소담스퀘어 광주'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길잡이 역할 톡톡
    '소담스퀘어 광주'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길잡이 역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KBC광주방송이 운영하고 있는 소담스퀘어 광주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지원 △라이브 커머스 제작 △숏클립 콘텐츠 제작 △TV프로그램 간접 광고 △대형 유통 플랫폼 입점 지원 등 6가지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정보와 높은 투자 비용 등의 부담으로 선뜻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지역 소상공
    2023-03-29
  • 이재명 "간, 쓸개 내주고 뒤통수..日 역사 침략 막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과 관련해 "(정부가 일본에) 간, 쓸개 다 내주고 뒤통수까지 맞고 있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일본이 전쟁 범죄를 부정하는 내용의 초교 교과서를 승인했다. 강제동원은 물론 징병도 참여, 지원 같은 표현들로 강제성을 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 잘못도 크다. 굴욕적 퍼주기 외교가 일본에 맘대로 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국 관계를
    2023-03-29
  • 홍준표, 연일 쓴소리 "천방지축 방치하면 당 지지율 폭락"
    홍준표 대구시장이 망언으로 도마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가 카리스마가 없고 미지근한 자세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당 운영을 하게 되면 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구나 총선을 앞두고 그런 식의 당 운영은 더더욱 어려움만 초래하게 된다. 당에 해악이나 끼치는 천방지축 행동을 방치하게 되면 당의 기강은 무너지고 당의 지지율은 더욱더 폭락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사
    2023-03-29
  • 여수 양식장 저수온 피해 최종 46억..."신고액보다 줄어 왜?"
    전남 여수 양식장 저수온 피해 규모가 당초 신고액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저수온 피해가 난 양식장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여, 55개 어가에서 182만 4천 마리가 폐사해 최종 46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당초 64개 어가에서 345만 2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92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신고한 규모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여수시는 어민들로부터 신고를 받는 과정에 중복된 경우가 있어서 피해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피해가 난 55개 어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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