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 하늘마당, 지난달 4만 7천여 명 방문
    한여름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잔디 보수작업과 포토존 조성을 거쳐 재개장한 하늘마당 방문객이 지난달 4만 7,724명에 달해, 4월 방문객 수의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늘마당은 하늘과 맞닿은 전당 내 야외 정원으로 넓이 약 7천㎡ 규모의 열린 공간입니다.
    2023-06-15
  • 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남 최대 배정..일손부족 숨통
    완도군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일손부족난에 다소 나마 숨통이 틔일 전망입니다. 완도군은 법무부로부터 상반기 천여 명에 이어 하반기에 663명을 배정받아, 전남 전체 배정인원 7,611명 가운데 22%인 천 6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 받았습니다. 완도군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 900여 명이 다시마 생산 어가등에 투입됐으며, 하반기에는 고용수요와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2023-06-15
  • 공공기관 2차 이전 '속도 조절' 관측..총선 때문?
    【 앵커멘트 】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7월로 예상됐던 공공기관 이전 사업 로드맵 발표 시기도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5백 개,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을 마친 뒤 하반기부터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정부 계획도 나왔습니다. ▶ 싱크
    2023-06-15
  • 세수 감소 현실화..광주광역시, 세출구조조정 불가피
    광주시가 세수 감소 현실화에 따라 하반기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23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재정자립도 38.7%인 광주의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아 국가 세수 감소 충격이 타 광역시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 사업 추진사항 재검토하고 민간이전 유사사업 조정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6-15
  • "선도 기업ㆍ인재 육성ㆍ지역 연계 다 갖췄다" 광주ㆍ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꿈 이룰까
    【 앵커멘트 】 다음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광주 전남에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된데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만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음달 발표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주 전남에 지정돼야 한다고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강수훈 / 광주광역시의원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지방소멸의 위
    2023-06-15
  • 점거 농성 vs 직장폐쇄..무력 충돌에 병동 폐쇄까지
    【 앵커멘트 】 광주시립 제1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오늘(15일)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 시작과 동시에 무력 충돌이 빚어졌고, 의료 공백으로 인해 병동마저 폐쇄됐습니다. 노조의 점거 농성에 맞서 사측은 직장폐쇄를 선언하는 등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잠겨있는 병원 자동문을 향해 달려가더니, 몸을 부딪쳐 강제로 열어젖힙니다. 노조원이 사측 직원의 휴대폰을 낚아채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어제(14일) 밤 11시 20분쯤 노조원들이 점거
    2023-06-15
  • 광주광역시, 국공립유치원 특수학급 설치율 '꼴찌'
    광주광역시의 국공립유치원 특수학급 설치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리미에 공개된 2023년 1차 공시를 분석한 결과, 광주광역시 공립유치원 123곳 가운데 특수학급이 설치된 곳은 26개로 설치율은 21.1%에 그쳤습니다. 특수학급 설치율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는 50.0%(52개)인 대전이었고, 이어 부산 40.2%(53개), 울산 37.4%(34개), 인천 33.7%(64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광주 사립유치원 136곳 가운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2023-06-15
  • [전라도 돋보기]웹툰이 대세라고?…만화책으로 즐기는 마니아층 여전
    광주시 북구 임동 일신방직 정문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로 가는 중간쯤, 골목 안쪽 오래된 창고 건물에 ‘중고서점’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호기심에 창고 마당 안으로 들어서자 때마침 사무실에 있던 주인이 나와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중고서점 ‘피망과토마토’ 조장형 대표입니다. 조 대표의 안내로 창고에 들어서니 마치 도서관에 들어온 듯 일렬로 서있는 서가에 수 많은 책들이 가득 꽂혀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이곳 500평 창고에는 20만 종, 110만 권이 소장돼
    2023-06-15
  • 필로폰 투약 돈 스파이크, 징역 2년 실형 '법정구속'
    마약의 일종인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2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다시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오늘(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과 함께 3,985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 10개월간 9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입하고, 엑스터시를 타인에게 교부하는 등 필로폰을 소지했다. 여러 명을 불러 함께 필로폰 투약한 것은
    2023-06-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14 (수)
    1. 국민의힘 진정성.."호남 예산 배정 규모에 달렸다" 2. 조국 출마설..민주당의 또 다른 암초 되나? 3. 광주시립요양병원 파업 돌입..환자 380명 어쩌나? 4. 쓰레기 투기 못 막는 CCTV..예산만 낭비?
    2023-06-14
  • 쓰레기 불법 투기 '못' 잡는 단속 카메라
    【 앵커멘트 】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는 해마다 수천만 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해 왔는데요. 담당 인력은 한 명에 불과해 사실상 단속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폐가전과 버려진 가방이 나뒹구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렇게 버젓이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도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또 다른 곳도 사정은 마
    2023-06-14
  • 광주시립병원들 결국 파업 돌입.."의료공백 우려..장기화시 병동 폐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가 내일(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무엇보다 380여 명의 입원환자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병원 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총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병동 폐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년동안 갈등을 이어오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노사 간 합의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연봉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반발했지만,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고수하며 합의에
    2023-06-14
  • 조국의 총선 출마..민주당 또다른 암초 되나?
    【 앵커멘트 】 코인 투자 의혹에다 돈봉투 사건의 체포동의안 부결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민주당에 '조국 총선 출마'라는 암초가 나타났습니다. 당내 친명계조차 중도층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며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직접 출마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싱크 : 박지원/전 국정
    2023-06-14
  • 국민의힘 김가람 "호남 애정 '정책' 아닌 '진정성'으로 다가가겠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도부에도 호남출신 40대 김가람 최고위원이 합류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호남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김가람 최고위원은 당원 100%로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 70%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호남과 국민의힘, 대통령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가람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우리 지도부의 어떤 호남을 대하는 모습 또 우리 청년을 대하는 모습
    2023-06-14
  • 국민의힘 구애 진정성.."호남 예산 확보 규모에 달렸다."
    【 앵커멘트 】 여당인 국민의힘이 광주를 찾아 광주와 전남북의 주요 현안을 살피기 위한 시ㆍ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적극적 구애가 내년 총선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이 지역의 예산을 얼마나 확보해 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전국 시ㆍ도 예산정책협의회의 첫 번째 행선지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호남의 경제와 민생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 싱크 : 박대출/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2023-06-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