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빌라서 불..4명 이송·11명 대피
    목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15분쯤 목포시 용해동의 한 빌라 1층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고 그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세대 일부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20
  • 신안 가거도 41.5mm·광주 11.6mm... 내일까지 비 예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신안 가거도 41.5mm를 최고로 완도 31.2, 목포 23.3, 여수 15.2, 광주 11.6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고, 늦은 밤부터 다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4도, 목포와 순천 5도 등 2~6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8~11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2024-01-20
  • [영상]보잉 또 사고..'불길 휩싸인 비행기' 비상착륙
    비행 중 객실 벽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던 미국 보잉사 비행기에서 이번엔 엔진 화재가 났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화물항공사 아틀라스항공의 보잉 747 화물기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떠난 지 50분 만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를 향해 이륙하던 중 엔진에서 불이 나자 긴급 회항했습니다. 승무원 5명 모두 무사히 도착했으며, 화물기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조사 결과 엔진 위에 야구공보다 약간 작은 정도의 구멍이 뚫려있었던 것으로 드러
    2024-01-20
  • [영상]목포 빌라서 화재..4명 이송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이송됐고, 주민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0일 오전 10시 15분쯤 전남 목포시 용해동의 한 빌라 1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대피하고 그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세대 일부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포 #빌라
    2024-01-20
  • [인턴ING]"고려인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어요"
    Вкусное мясо(맛있는 정육점), Телефонный магазин(전화 판매점) 곳곳에 외국어 간판이 즐비한 이곳. 러시아가 아닌,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고려인마을입니다. 강제 이주의 아픔을 가진 고려인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현재는 고려인 7천여 명이 사는 마을이 되었는데요. 고려인마을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김율리아 씨를 만나봤습니다. -'23학번' 김율리아의 겨울방학 이제 막 새내기 대학생에서 벗어난 율리아 씨는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영상과 카메라에 관심이 있어
    2024-01-20
  • 70cm 화살 몸 관통..떠돌이 개에 화살 쏜 40대 징역형 구형
    떠돌이 개에 화살을 쏜 40대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70cm 화살을 쏴 맞힌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과거 자신이 키우던 닭들이 들개에 물려 죽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화살을 맞은 피해
    2024-01-19
  • '강성희 끌어내기'.."尹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문책"
    진보당 전남지역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힌 채 퇴장조치를 당한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실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 정권의 무도함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강 의원은 윤 대통령과 통상적 악수를 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을 뿐인데도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대통령을 끌어당기고 길을 막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고 거짓말을 하
    2024-01-19
  • '전남 22개 시군, 소방서 완결'…곡성 소방서 개청
    곡성소방서가 개청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이상철 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소방서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곡성 소방서는 소방 인력 121명과 차량 23대가 배치되며, 곡성읍과 10개면 주민 2만 7천여 명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던 곡성에 소방서가 개청하면서 각 지자체에 소방서급 구급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2024-01-19
  • 수사 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
    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 광주지검 소속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목포지청 수사관과 공모해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수사 기밀을 사건 브로커에게 알려주고 천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나눠 가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진 여친, 못말린 남친 '무죄'
    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뛰어들어 숨진 여자친구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2022년 11월 18일 호남고속도로 비아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여자친구를 SUV차량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술에 취한 여자친구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 것이라고 미리 예상할 수 없어 A씨에게 주의 의무를 부담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1-19
  • 광주에서 9년 만에 고병원성 AI 확진
    광주에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남구 원산동의 한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기러기 670마리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17일 모두 예방적 살처분 됐으며, 반경 500m 안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안에 위치한 농장에 대해 이동금지를 내리는 한편,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인공지능 등 특화산업 중심 초광역 경제권 조성"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19일) 광주시청과 전남연구원에서 잇따라 '지방시대 계획 시민 의견 청취' 행사를 열고,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이행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에너지, 바이오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경제권을 조성하는 내용의 역점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4-01-19
  • 검찰, 학동참사 계약 비위 업자 집행유예에 항소
    검찰이 광주시 학동 재개발지역 붕괴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입찰담합 철거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계약 브로커에게 오천만 원을 건네 석면 철거 공사를 따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은 철거업체 대표이사와 직원 2명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계약 과정의 비위로 공사비가 줄어 붕괴 참사가 발생한 점, 피고인들의 부정 청탁이 참사와 무관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습니다.
    2024-01-19
  • 광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 '관심'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9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 등을 찾아 가전산업 피해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도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산단 등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광주에선 협력업체 133곳이 829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4-01-19
  • [영상]비행기 탄 승객 머리 위 '스르륵'..기내 발칵 뒤집은 뱀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살아있는 뱀이 발견돼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태국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푸껫행 타이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뱀이 목격됐습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있는 가운데, 수하물 칸에서 가느다란 뱀 한 마리가 꿈틀거리면서 나타납니다. 이어 한 승무원이 빈 페트병을 수하물 칸으로 뻗어 뱀을 밀어내 비닐봉지 안에 담는 데 성공합니다. 뱀이 잡히는 동안 주변 좌석의 승객들은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피한 채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다행히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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