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 시작됐는데..반지하 대책 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 지난해, 서울에서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이 장마철 폭우로 숨지는 참변이 있었죠. 그 이후 광주광역시에서도 물막이판 설치와 이주 지원 등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반지하 주택입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빗물이 들이쳐 배수펌프로 물을 빼내는 일이 허다합니다. ▶ 인터뷰 : 양형만 / 00빌라 관리사무소장 - "여름이 되면, 홍수철 되면 많은 주민 민원이..걱정을 많이 하시
    2023-06-26
  • 남부지역 장맛비..비 피해에 하늘길·뱃길 차질도
    【 앵커멘트 】 남부지방에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고 하늘길과 뱃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 잠시 소강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강한 빗줄기 속 우산을 든 시민들이 거리를 오갑니다. 폭우와 함께 광주와 전남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나주시 빛가람동 - "매우 꿉꿉하고 (밖에) 나올 일 있어서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했던 것 같아
    2023-06-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6 (월)
    주제1. 이낙연 역할론 *여의도초대석 믹스커피 대접, 아오자이 착용 등 호평..사고 안 치고 잘하고 있어 尹 프랑스·베트남 순방 대성공..'영어 PT' 지나친 홍보는 '옥 티' 이낙연 귀국, 개딸-낙딸 갈등 실체 없어..어떤 경우에도 분열 안 돼 국힘, 이낙연 문 정권 실패 반성문부터 내라?..반응할 필요도 없어 '이재명 체제 1년' 평가 없이 무슨 쇄신?..무조건 반성이 능사 아냐 김은경 혁신위, 공천 친명 쿠데타?..총선 지면 이재명도 끝인데 무슨
    2023-06-26
  • 정부 "日 오염수 방류, 가장 현실적 대안..다른 건 원칙상 안 맞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부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돼 확정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가 아닌 고체화 등 대안이 없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은 이미 2010년대 중후반에 4년 넘게 논란이 됐던 사안"이라며 "방류 결정 자체를 되돌려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당시 일본에서도 복
    2023-06-26
  • "올 하반기 전국 집값 또 하락한다"...전셋값도 하락
    올해 하반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또 떨어지고 주택 전셋값도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주택 가격이 0.7% 하락해, 연간 총 4.8%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은 하반기에 안정화하며 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서울과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있을 수 있지만, 시장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평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올해 5월까지 3.4% 하락한 데 이어
    2023-06-26
  • 건설경기 불황 속에..수도권 대형 건설사는 '순항'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감소한 가운데, 1~50위권 대형 건설업체는 실적호조로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1위권 이하 중견·중소업체들은 실적부진으로 계약액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6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자료에 따르면 1분기 계약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68조 4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공사발주 주체별로 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은 19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3-06-26
  • 광주·전남 전력 사용량, 전국의 7% 수준
    광주·전남의 전력 사용량이 전국 사용량의 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일반에 공개한 '전력정보 에너지맵'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와 전남의 전력 사용량은 325만MWh(메가와트시)로, 전국 4천608만MWh의 7%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전력 사용량은 천909만MWh로 전국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2023-06-26
  • 국제 곡물가 내렸는데 라면ㆍ과자ㆍ빵 가격 왜 그대로?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이 라면을 비롯한 먹거리 항목들의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국제 곡물 가격의 하락을 근거로 라면 제조업체들이 가격인하를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곡물 가격 하락세를 감안하면 기업들이 원재료 구매 이후부터 제품 생산까지 3~6개월 간의 시기 차이가 생긴다 하더라도 올해 2분기 이후로는 가격 인하 여력이 충분히 생겼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라면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2.4
    2023-06-26
  • 기상청, 순천 등 전남 8곳에 추가 호우주의보 발령
    기상청은 25일 오후 11시를 기해 순천·광양·구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26일 0시에는 목포·무안·영암·영광·함평 등 5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25일 오후 10시 강수량(mm)은 완도 47.2mm를 최고로 여수 31.9 고흥 25.7 보성 21.9 강진 21.8 장흥 21.5 해남 22.3 진도 19.4 순천 16.5을 보이고
    2023-06-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25 (일)
    1. 광주ㆍ전남 장마 본격 시작..밤사이 시간당 40~60mm 2. "광주 동구청의 1년 전 안전 대책 마련 약속은 말 뿐" 3. 일손 없는 농어촌..'계절 근로자 숨통'
    2023-06-25
  • 여수 인근 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1명 실종
    여수 인근 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해상에서 1톤급 어선과 9톤급 어선이 충돌해 선장 1명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여수 해경은 경비정 등을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3-06-24
  • 이낙연 전 대표 귀국..民 지각변동 '촉각'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 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귀국 일성으로 "못 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재명 리더십이 잇단 위기로 흔들리는 가운데 이 전 대표의 당내 역할과 향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가 입국장에 모습을 보이자 3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이낙연'을 연호합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 - "이낙연, 이낙연, 이낙연, 이낙연" 1년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
    2023-06-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24 (토)
    1. 이낙연 전 대표 귀국..民 지각변동 '촉각'
    2023-06-24
  • '얼어붙은 한-중 관계' 항공노선 여객 수요 회복 더뎌
    한중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양국을 오가는 항공 노선의 여객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노선 이용객 수는 120만 6,374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인 721만 3,038명의 16.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 수 697만 2,453명와 비교해도 17.3%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항공업계의 한-중 운항 스케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포와 베이징을 오가는 노선 운항을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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