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 성희롱한 초등생.."교육 잘못한 부모가 손해배상"
    성희롱 등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에게 가해 학생 부모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2단독은 학교폭력 피해를 본 A 초등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 2명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1천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가해 학생의 부모가 자녀 교육과 감독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피해 학생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5-30
  • 김영록 지사, 순천 웃장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순천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순천 웃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촉진, 공공배달앱 마케팅 지원 등 민생회복 주요 시책을 담은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는 이상 기후에 대비해 여름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자율적 예방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2024-05-30
  • 화순서 실종된 70대 낚시객 숨진 채 발견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70대가 실종 4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화순군 지석천 중간지점에서 74살 남성 A씨가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A씨는 소방과 경찰 등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42시간여 만인 오늘(30일) 오전 11시 5분쯤 사고 지점으로부터 15m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지면서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0
  • 22대 국회 개원..광주·전남 의원 "지역 발전 위해 최선" 다짐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오늘(30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18명의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22대 국회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지역 의원 8명은 광주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발전과 민주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내놨습니다. ▶ 싱크 : 민형배/ 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 "시민들의 명령을 저희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잘 받드는 그런 의정 활동을 펼쳐보겠습니다"
    2024-05-30
  • 글로컬교육박람회 이틀째...'데니스 홍' 기조강연
    어제 여수에서 개막한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오늘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글로컬교육박람회 이틀째인 오늘(30일)은 기조강연 연사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나서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를 주제로 AI 디지털 발전과 학교 교육을 다뤘습니다. 이번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미래교실에서는 총 6개 교실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됐고 정문 광장에서는 뮌헨 소년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내일은 폴킴 스탠퍼드대학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미래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에
    2024-05-30
  • '여배우들도 속았다'…'거짓 SNS 홍보'에 후원금 쾌척?
    【 앵커멘트 】 한 동물보호단체가 다친 어미 개를 방치해 독지가들에게 후원금을 받았다는 '꽃비사건 의혹'에 대해 전해 드린 적 있는데요. 이 단체가 sns에 또 다른 허위 영상을 올려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인기 여배우들도 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4월과 12월, A 동물 단체는 동물들의 배변 패드가 부족해 이미 쓴 패드를 다시 말리고 있다는 사진을 SNS에 올립니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현물과 후원금 등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한 인기 여배우
    2024-05-30
  • 영광 이어 곡성군수도 당선무효형…다른 단체장은?
    【 앵커멘트 】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에 대해 당선 무효형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직을 잃은 강종만 영광군수에 이어 전남 현직 단체장 중 두 번째 낙마입니다. 전남에서는 다른 단체장 7명도 재판이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로 군수직에서 낙마했습니다. 이 군수는 8회 지방선거 일주일 뒤 식당에서 선거 운동원 등 66명에게 553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며 당선을 자축했습니다
    2024-05-30
  • '소음 영향권' 망운면 찾아 공항 이전 홍보..찬반 엇갈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무안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는 군 항공기 소음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망운면 주민들을 만났는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어깨띠를 멘 광주시 공무원들이 상가를 돌며 공항 통합이전 홍보 전단을 나눠줍니다. 광주시가 지난 24일에 이어 다시 무안을 찾아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의 1/3인 5.8㎢가 85웨클 이상의 직접적인 소음 영향권에 드는 무안군 망운면에서
    2024-05-30
  • 전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 요구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 뒤 2026학년도 신설 의대에 정원 200명을 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른 의과대학 추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선정된 대학을 늦어도 10월까지 정부에 추천할 방침입니다.
    2024-05-30
  • 의대 가기 쉬워지나? 지역인재비율 전남대 79%·조선대 66%
    【 앵커멘트 】 오늘 정부가 27년 만에 정원이 늘어난 의대 입학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정원은 각각 38명과 25명이 늘었고,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비율도 높아 지역 수험생들의 의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은 올해와 비교해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비수도권 의대들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888명 증가했습
    2024-05-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30 (목)
    주제1. 21대 국회 마무리 주제2. '채해병 특검법' 전망은? 주제3. 22대 국회 개원
    2024-05-30
  • 이종섭 전 장관, 尹과 통화.."수사 은폐 중대 변곡점" vs "민주당 지나치게 정쟁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해병대 수사단이 채 해병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세 차례 통화한 사실을 두고 여야간의 거친 정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통화 자체가 뭐가 문제냐라고 여권에서 반응하는 것은 논점 흐리기 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이 전 국방장관의 통화 날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난해 8월 2일은 채 해병 순직과 과련해 박정훈 수사단장이 경찰에 서류를 넘긴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5-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30 (목)
    1. "미래교실이 눈앞에" 글로컬박람회 개막 2. "심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2호점 개소 3. 여수시 공무원들 '땅투기 의혹'..수사 4. 5·18 종합보고서 '이견'.."표결 처리" 5. 30주년 맞은 비엔날레..시민 참여 유도
    2024-05-30
  •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 열려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압해읍 수락마을 갯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장인 선발대회는 한 시간 30분 동안 맨손과 삽으로만 캐낸 낙지 어획량으로 읍면 대표 참가자 가운데 두 명을 장인으로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인에겐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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