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 부담 우려 속 '속도조절'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7∼9월)에는 동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21일)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
    2023-06-21
  • '금리 10%' 청년희망적금 68만 명..주머니 사정 나빠지며 '중도 해지'
    연 최고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정책 상품인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시 당시 고금리에 일부 은행 앱이 마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청년층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나빠짐에 따라, 가입자 4명 중 1명 꼴로 적금을 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2월 당시 최초 가입자는 289만 5,546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 기준, 중도 해지자 수가 68만 4,
    2023-06-21
  • 현대·기아·벤츠 등 32만여 대..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6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봉고3 3만 6,171대는 보조
    2023-06-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20 (화)
    1. 民 혁신위원장 "뼈를 깍는 혁신, 윤리정당 거듭" 2.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3. "솔라시도 8조 8천억 투자"..성패는 민자유치 4. 여수 쌍봉천 오염 2주째..청정해역ㆍ농경지 '위험' 5. 도심융합특구법.."지방 대도시 부활 청신호 기대"
    2023-06-20
  • "한국 정부 690억 배상해야"..엘리엇 '1조 원' 분쟁 책임 일부 인정
    - 중재재판소 "한국 정부, 엘리엇에 690억 배상"…7% 인용 - 청구액 1조 원보다 적지만 한국 정부 책임 일부 인정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 1조 원 규모의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 결과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69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엘리엇이 상설중재재판소(PCA)에 중재를 신청한 지 5년 만입니다. 중재재판소는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69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초 엘리엇이 청구한 1조 원의 7% 수준이지만 한국 정부의
    2023-06-20
  • '하늘 위 응급실' 전남 닥터헬기 3천회 무사고 이송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리는 전남 닥터헬기의 응급환자 무사고 3천회 이송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섬마을과 오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켜낸 헬기 관계자와 목포한국병원 의료진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2011년 도입된 닥터헬기는 첫 환자 이송 11년 9개월만에 3천회 이송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4만 4천km를 비행해 지구 둘레 1바퀴가 넘는 거리를 운항했습니다.
    2023-06-20
  • "병원이 환자 노동력 착취"..노동자 증언대회서 폭로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조가 엿새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병원이 환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광주시 전일빌딩245에서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어 "광주시립정신병원 인력 부족으로 환자들이 서로 씻기고 병원 청소부터 배식, 의료보조 업무까지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환자가 아닌 간호사와 보호사가 배식업무와 의료보조 업무를 하고 있다"며 "간혹 자발적으로 청소를 하고자 하는 환자에 대해선 관찰하며 함께 활동을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6-20
  • 지방 대도시 부활 '도심융합특구법' 청신호..상임위 통과할까?
    【 앵커멘트 】 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를 비롯한 전국 5대 도시에는 도심융합특구가 지정돼 있는데요. 하지만,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최근 관련법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졌지만 본회의 통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융합특구는 지난 2020년 광주와 대구, 2021년 대전과 부산에 이어 지난해 울산까지 전국 5곳에 지정됐습니다. CG 광주광역시의 도심융합특구인 상무지구에는 시
    2023-06-20
  • 여수 도심 하천 환경오염 '몸살'.."농작물 피해 우려도"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여수 도심 하천이 2주가 넘도록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손을 놓는 사이, 오염된 하천물이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농작물 피해마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뒤 2주 넘게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 쌍봉천입니다. 환경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맑은 물이 흘러야 할 도심 하천이 푸르스름하게 썩어있습니다. 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 인터뷰 : 김권호 / 전
    2023-06-20
  • 애물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에너지ㆍ생태ㆍ관광도시로'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해남ㆍ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8조 8천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친환경과 '미래형 첨단 도시'가 어러진 생태 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건데요. 사업의 성패는 역시 투자액의 90%가 넘는 민자유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호로 지정된 해남과 영암 일원. J프로젝트로 불리며 세계 수준의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민자유치 실패로 사업 개발 지
    2023-06-20
  • 글로컬대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 앵커멘트 】 경쟁력 있는 비수도권 대학 10곳을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 결과에 전남대와 순천대가 포함됐습니다. 공동 지원에 나선 대학들을 포함해 예비 지정된 대학 15곳 중 최종 10곳은 오는 10월 발표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공동 신청에 나선 대학 등 15개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단독신청에 나선 전남대와 순천대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대는
    2023-06-20
  • 김은경 혁신위 출범.."뼈를 깎는 혁신으로 윤리정당 되겠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7명의 혁신위원을 발표하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뼈를 깎는 전면적 혁신을 통해 윤리정당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의제로 돈봉투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고, 이미 확정된 공천룰도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혁신위가 다룰 첫번째 의제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꼽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대표적 원인을 '돈 봉투 사건'과 '코인 투자 의혹'으로 지목하면서도 특히
    2023-06-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0 (화)
    주제1.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 주제2. 전남 산업·관광 활성화
    2023-06-20
  • 아시아 밀수출 직전 '샥스핀 29톤' 발각
    브라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9톤가량의 샥스핀이 아시아로 밀수출되기 직전 적발됐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 정부가 아시아로 수출될 뻔한 상어 1만 마리 분량의 지느러미, 이른바 '샥스핀'을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연구소(Ibama)에 따르면, 이날 압수된 분량은 28.7톤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환경 당국은 상어 지느러미 무게를 감안하면 청새리상어(blue shark) 및 청상아리(shortfin mako shark) 등 멸종위기종 약 1만 마리가 희
    2023-06-20
  • 정성호 "조국 출마설, 과거 회귀 우려…본인 재판 준비에 전념해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국회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표한 것은 시의적절했으며, 검찰이 더 이상 시간 끌기를 하지 말고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 혹은 신당 창당설과 관련 과거로 회귀하는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재판 준비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충고했습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0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국회연설에서 이재명 대표가 발언한 불체포 특권 포기의 의미와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 논란,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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