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지락 잡다가.." 바다에 빠진 70대 부부, 남편 숨져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던 70대 부부가 바다에 빠져 남편이 숨졌습니다. 2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사람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70대 부부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숨졌습니다. 아내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은 이들 부부가 일행과 함께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다가 밀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바지락 #인천
    2024-05-30
  • "선배가 피 흘리는데 두고 볼 수 없어"..패싸움 중 흉기 휘두른 일당 구속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피해 남성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A씨의 지인 2명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 지인들과 함께 범행 현장에 있었던 20대 여성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2024-05-30
  • "싸이 왔는데.." 조선대 축제서 웃통 벗고 난동부린 30대 입건
    대학 축제에서 술에 취해 다른 관람객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대동제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상의를 벗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이를 제지하는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축제에 출연한 가수 싸이의 매니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도 접수됐지만, 오인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
    2024-05-30
  • 전라남도, 농번기 농촌인력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전라남도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종합상황실을 가동합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제 10개소 운영 등을 통해 농번기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근 농촌과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라남도와 시·군, 농협이 협업해 농협지역본부에 광역형 1개소와 지역 단위농협 36개소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인력중개사업은 하루 인건비가 10만~12만 원 수준으로, 사설인력사무소의 통상 인건비보다 보통 20% 이상 저렴하며, 최소 작업 1
    2024-05-30
  • 제주 관광지 남자 화장실 바닥 '푹' 꺼졌다..1명 다쳐
    제주의 한 관광지 화장실 바닥이 꺼지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에 있던 남자 화장실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던 18살 A군이 손가락 등을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칸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던 A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사고 당시 A군 외에도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던 관광객 등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30 (목)
    1. "미래교실이 눈앞에" 글로컬박람회 개막 2. "심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2호점 개소 3. 여수시 공무원들 '땅투기 의혹'..수사 4. 5·18 종합보고서 '이견'.."표결 처리" 5. 30주년 맞은 비엔날레..시민 참여 유도
    2024-05-30
  •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 열려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압해읍 수락마을 갯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장인 선발대회는 한 시간 30분 동안 맨손과 삽으로만 캐낸 낙지 어획량으로 읍면 대표 참가자 가운데 두 명을 장인으로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인에겐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05-30
  • 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펼쳐진 2024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 종가김치와 글로컬푸드로 출전한 광주여대 K-FOOD팀은 대통령상을, 발효음식을 출품한 한국음식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습니다.
    2024-05-30
  • '영광 법성포 단오제' 6월 7일 개막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다음 달 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단오제는 '바람따라, 풍류따라'란 주제로 용왕제, 선유놀이,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민속·제전 행사가 펼쳐집니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개최되는 500년 전통의 축제로 강릉 단오제, 자인 단오제와 함께 전국 3대 단오 축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4-05-30
  • 고(故) 정동년 선생 2주기 추모식 엄수
    고(故)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2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어제(29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된 추모식에는 정 선생의 가족과 안도걸 당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1980년 내란수괴 혐의로 옥고를 치른 정 선생은 1988년 국회 광주 청문회에서 신군부의 고문 수사를 폭로해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35명에 대한 처벌을 이끌어냈고, 14대 5.18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2024-05-30
  •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 245에서 체험프로그램 개최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다양한 시민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전시와 융복합 공연, 투어, 공예체험,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 '타임리스 24.5'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5·18 다크투어리즘'과 '올데이 페스타'를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2024-05-30
  •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24~28도 올라
    목요일인 오늘(30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을 기록하는 등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7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24~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영광, 함평, 무안 등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상태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05-30
  • '사는 게 팍팍하니까..' 복권 구매 가구 비중, 최근 5년 중 최대
    지난 1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가 10집 중 1집꼴로 그 비중이 최근 5년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복권 구매로 한 달에 평균 7천300원어치를 지출했습니다. 30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로또·연금복권·경마·경륜 등의 복권을 구매한 가구는 221만 2천 가구로 조사 대상 가구 2천183만 4천 가구의 10.1%를 차지했습니다. 10 가구 중 1가구꼴로 복권을 산 것으로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2024-05-30
  • 27년 만에 늘어난 의대 입학정원, 30일 세부 내용 공개
    27년 만에 늘어난 의대 입학정원 세부 내용이 30일 공개됩니다. 하루 뒤 각 대학이 입시 모집 요강을 발표하면 내년도 증원은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증원에 반발해 온 의사들은 이날 저녁 전국에서 촛불을 들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수시모집 비율 등 세부 내용을 발표합니다. 앞서 대교협은 지난 24일 전국 39개 의대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승인해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확정됐습니다.
    2024-05-30
  • '공소권 남용' 검사 탄핵 오늘 선고..헌정사 첫 사례
    공소권을 남용한 검사를 파면할지 가리는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30일 나옵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안동완(53·사법연수원 32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의 탄핵 심판을 선고합니다. 탄핵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251일 만입니다. 앞서 지난해 9월 2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안 검사의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첫 사례였습니다. 검찰이 전직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의 간첩 혐의 사건에서 증거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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