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연승 질주' KIA, 4위로 반등..상위권 진입 '정조준'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6연승을 질주하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리그 4위까지 오른 KIA는 이번 주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전반기 상위권 진입을 노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유섬에게 역전 스리런을 허용하며 2대 3으로 끌려가던 8회 초. 대타로 나선 김석환이 노경은의 3구 포크볼을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이어진 9회에도 김호령의 희생 플라이로 격차를 벌린 KIA. 마무리 정해영이 비록 한 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팀의 리드를 지켜내며 5
    2025-06-23
  • 목포시 해수면 상승 예보에 따라 침수 피해 대비 당부
    목포항의 만수위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 최고 5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돼 침수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조위 상승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과 수문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고 4.9미터 이상으로 예측될 경우 해수 위험 일로 지정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기관사칭·노쇼' 범행, 광주서 6개월간 129건·20억 원 피해
    광주경찰청은 소상공인 등을 속인 '노쇼' 사기범 24명을 검거하고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노쇼 사건은 이달 9일 기준 129건으로, 피해 금액은 총 20억 원에 달합니다. 범인들이 사칭한 기관은 군부대, 교도소 등 교정시설, 소방서 순으로 많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8개 팀 41명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노쇼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광주 중심상업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두고 찬반 '팽팽'
    광주시내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조례안을 두고 시의회 정책토론회에서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토론회에선 도시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등을 우려하는 반대 측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찬성 측의 입장이 맞섰습니다.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해당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고, 시의회는 오는 30일 최종 재의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3
  • "중앙집권 문화 여전..지방정부에 권력 분산해야"
    【 앵커멘트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중앙 정부에 권한이 쏠려있는 지방자치제도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권력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한계 또한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중앙 집권문화가 지방자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 시장은 지방정부에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2025-06-23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아파트 개발 승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주택 건설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2블록 3천2백여 세대 1차 공급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0월 착공, 2029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2025-06-23
  • "지역 경제 위기"..광산구 '고용위기 지역' 신청
    광주 광산구가 정부에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파산에 이어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지원금이 하루 7만 원으로 오르고, 고용·산재보험료는 납부 기한이 6개월 연장되거나 연체금이 면제됩니다.
    2025-06-23
  • 새 정부 추경안..광주·전남 현안사업 2,800억 원 반영
    【 앵커멘트 】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30조 원 중 광주·전남 지역 예산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AI 집적단지 등 지역 미래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시급한 SOC예산 등이 포함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국회에 제출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에 광주·전남의 현안사업비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의 주요예산으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715억 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50억 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2025-06-23
  • 도시철도 공기 지연·호남고속도로 예산 삭감..광주시 책임론 제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삭감을 두고 광주시의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호선 개통이 지연되고 일부 구간은 착공도 못 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확보한 예산마저 제때 집행하지 못 하고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은 이번 추경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공사의 전액 국비 추진은 시민 이익을 고려한 판단이고 2호선 지연은 암반 발견 등으로 인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6-23
  • '잇따르는 소송 패소로 혈세 낭비만 수백억' 여수시 행정, 구조적 개선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잇따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백억 대 소송에서도 이미 1심 패소 판결을 받은 상태여서, 대응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웅천지구 택지개발 업체가 제기한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 재판 결과로 택지개발 업체에 되돌려준 돈은 485억 원에 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반환하는 만큼 세금 낭비가 없다고 했지만, 이자와 소송 비용
    2025-06-23
  • 내일 장맛비 영향권..5~30mm 비 내릴 듯
    광주·전남 지역은 내일(24일)부터 다시 장맛비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흐려지며,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5mm에서 30mm가량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낮겠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도, 여수 2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9도, 순천은 27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06-23
  • 산악 훈련 중 병사 구호조치 안 한 軍 간부들, 과실치사로 검찰 송치
    지난해 11월 강원 홍천 산악지대에서 육군 병사가 훈련 중 굴러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서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간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A 중사와 B 하사, 이들로부터 보고받은 C 소대장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최근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5일 홍천군 아미산 경사로에서 훈련 중 굴러떨어져 크게 다쳐 숨진 김도현(사망 당시 20세) 상병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김 상병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2025-06-23
  • '접근금지 종료 7일만' 아내 살해 중국인..올해 초엔 흉기 협박 벌금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올해 초에도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월 특수협박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약식 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재판 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입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60
    2025-06-23
  • [영상]아파트 주차장서 1.5m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23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차된 SUV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상장 시 3배, 원금 보장"..코인 투자 권유 50대 여성 불기소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코인 투자를 권유하며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송치된 다단계 판매조직 그룹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12일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다단계 판매조직을 운영하며 피해자 B씨로부터 코인 투자액으로 수천만 원을 교부받은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자금 사정의 부담을 토로하자 요청 시 투자금 전액을 반환해 주겠다고 약속해 3,600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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