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1호 법안 '채상병·한동훈 특검'..정부·여당 '맹공' 예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특검법과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 시작 전날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내용을 담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당론으로 채택·발의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21대에서 한 차례 무산된 '채상병 특검법'은 수사 범위를 대통령실과 국방부 외압 의혹에서 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을 추가했습니다. 특검 추천 권한도 민주당을 제외한 비교섭단체가 후보자 1명을 추천토록 했습니다.
    2024-05-31
  • 복합 도발 지속하는 북한..이번에는 GPS 전파 교란
    북한이 남쪽을 향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쯤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으며 이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GPS 교란 공격을 시도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PS 공격은 지난 29일부터 서해 NLL 부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날인 30일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
    2024-05-31
  • 경찰, '보조금 횡령' 마을 이장 검찰 송치
    보조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을 이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정부 지원을 받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1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마을이장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보조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A씨는 여천농협으로부터 비료 공급 담당 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농민에게 지급해야 할 여천농협 비료 보조금 가운데 일부가 빼돌려졌다는 KBC 보도 이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4-05-31
  • [영상]"쪼이고! 쪼이고!" 저출생 극복 위한 시의원의 아이디어
    "하나, 둘, 셋, (항문을) 쪼이고! 풀고!" 서울시의원이 출생 장려 대책으로 제안한 '국민댄조(댄스+체조)'가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댄스와 체조를 결합한 운동인 '국민댄조'는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으랏차차 출생장려 국민댄조 서울시 캠페인'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지난 3월 이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괄약근에 힘을 조이는 '케겔 운동'과 체조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민간 차원에서 극복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며 마음도 건강해지면 출생에 있어 가장 좋은 조건이
    2024-05-31
  • 9살 성폭행·성 착취물 만든 60대 항소심서 감형..왜?
    사실혼 배우자의 초등학생 손녀를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을 만든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2021년 7월 사실혼 배우자의 초등학생 손녀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사실혼 배우자, 배우자의 손녀 B양
    2024-05-31
  • 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사업추진 탄력
    전남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부지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습니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총사업비 444억 원을 투입해 21만여㎡ 규모로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입니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연작장애 등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도농 교류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 소비자와 공감하기 위해 202
    2024-05-31
  • 만취 상태로 '쾅쾅'..광주경찰관 2명 '해임' 처분
    음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광주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에 대해 각각 해임 처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운전면허 취소 수치) 만취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서부경찰서 소속 B경감도 같은 달 3일 저녁 9시 20분쯤 서구 금호동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2%(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해
    2024-05-31
  • 목포해수청, 영광 향화도항ㆍ완도 당목항 시설 개선 추진
    영광 향화도항과 완도 당목항에 대한 시설 개선이 추진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광군 향화도항과 완도 당목항의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자연재해로부터의 어항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습니다. 영광 향화도항과 완도 항목항에 앞으로 각각 4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4-05-31
  • 조선소에서 기름 유출..작업자 2명 다쳐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들이 다쳤습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 25분쯤 목포시 연산동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각각 전신 3도 화상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 해체를 위해 선체를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1
  • 광주·전남 의사회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광주와 전남 의사들이 촛불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의사회는 어제(30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열고 "정부는 의료농단 사태를 즉각 중단하고 의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대생들은 강의실을 떠나고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떠난 지 100일이 넘었다"면서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리한 의대 증원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5-31
  • 고우석, 마이애미 트레이드 한 달 만에 '방출 대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 도전에 나선 고우석이 소속팀을 또 떠날 상황에 처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했다"며 "앤더슨의 40인 로스터 포함을 위해 고우석을 방출대기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출 대기를 통보받은 고우석은 영입을 원하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애미 구단 마이너리그 선수로 팀에 남거나, 방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과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KBO를 대표하는 마
    2024-05-31
  • 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기업탄소액션 도입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합니다. 광주시는 어제(30일) 한국에너지공단, 지역 기업 12개사와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30년까지 참여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1% 이상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탄소액션은 법적으로 감축 의무가 없는 지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거래하는 제도입니다.
    2024-05-31
  • 광주·전남 '낮 최고 28도'..남해안 약한 비
    광주와 전남은 아침까지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5도, 광양 16도, 광주 17도 등 15~1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24도, 순천 28도 등 23~28도 분포입니다. 비는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에 0.1mm 안팎으로 약하게 내리겠고, 오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024-05-3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31 (금)
    1. 이상철, 당선무효 확정..현직 7명 위기 2. 무안서 공항 통합 이전 2차 캠페인 전개 3. 전대·조대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대 4. "여배우도 속았다"..거짓 홍보에 '쾌척'
    2024-05-31
  •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이..미 남부 '악어 주의보'
    미국 남부에서 악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8시 40분쯤 휴스턴 동남부 해안의 클리어 레이크 인근 늪지대에서 사람의 시신이 악어의 턱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악어를 총기로 사살하고 여성의 시신과 악어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발견 당시 경찰은 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하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이었습니다. 희생자는 60대 여성으로 추정됩니다. 희생자 남편은 아내가 사고 전날 저녁 7시 반쯤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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