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944명 '졸업 환송식' 개최
    호남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944명에 대한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호남대는 오늘(7일) 박상철 총장과 교수진, 졸업예정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유학생회장단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우수상과 근로장학상 등을 각각 시상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272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2024-06-07
  • 충장 라온페스타 개막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
    2024 충장 라온페스타가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라온페스타는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제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MZ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 과정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2024-06-07
  • 500년 전통의 '영광 법성포 단오제' 개막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오늘(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펼쳐집니다. '바람따라, 풍류따라'란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법성포 단오제'는 휴일인 내일(8일) 오전 9시부터 용왕제, 선유놀이,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개최되는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농민들이 모내기를 마치고 놀이를 즐기거나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500년 전통의 축제입니다.
    2024-06-07
  • 일본인이 밝혔다..'전남 강제징용 214명 학살'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을 위해 일본은 수많은 조선인들을 강제징용했습니다. 남태평양 마셜제도도 그중 한 곳인데요, 전남출신 800여 명이 끌려갔고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일본인 학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남태평양 마셜제도로 강제 징용된 전남 출신은 8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에서 숨진 218명 중 214명이 전남에 연고를 둔 것으로 처음 확인됐고 희생자의 이름과 주소 등을 지
    2024-06-07
  • 조오섭 전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조오섭 전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토위원으로 활동했고, 당 대변인 등을 맡았던 조오섭 의원은 오늘(7일) 임명장으로 받고 의장 비서실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 신임 비서실장은 "우 의장을 잘 보좌해 국회가 민생회복과 미래비전이 공론화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7
  • '보석 석방' 송영길 "정치검찰 해체해야"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치검찰의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광주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탄압 규탄 국민행동'에 참가해 우리나라 검찰은 피의자에게 유리한 사실을 감추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검찰 폭주를 막기 위해 21대 국회가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상위법을 껍데기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6-07
  • "창문도 못 열어"..군공항 소음 피해 손 놓은 북구
    【 앵커멘트 】 2020년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보상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군소음 피해 보상 지원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피해 주민들이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투기 선회 구간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기 일쑵니다. 특히 훈련기간이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천명옥 / A아파트 입주자 - "(전투기가) 위로 돌아갈 때만 되면 귀가 따가울 정도로 굉장히
    2024-06-07
  • 금속노조 "HD현대삼호, 하청노조 간부 고용승계 책임져야"
    금속노조는 "HD 현대삼호가 나서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노조 간부에 대한 표적 해고 철회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전라남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D 현대삼호의 하청업체가 사내 구조조정을 하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을 표적 해고했다"며 "HD 현대삼호가 나서 표적 해고를 철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HD 현대삼호 측은 "근로자 채용은 사업주의 권한이어서 원청사에서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4-06-07
  • 주말 흐리고 '비'..토요일 낮 최고 25도
    토요일인 내일(8일)은 광주·전남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9일)까지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60mm, 광주와 전남 그 밖의 지역에는 10~40mm로 예보 됐고, 일요일 새벽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진도 18도 등 17~2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나주 24도, 여수 21도 등 21~25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2024-06-07
  • 여수산단 업체에서 화학물질 유출..20여 명 병원행
    여수산단 내 철강 원료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작업자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여수국가산단 내 한 철강 원료업체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이산화황이 유출돼 2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에 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작업자와 주민 등 1,850명이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배관 교체 작업 중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다낭 여행' 망친 비엣젯항공...보상은 달랑 7만원?
    【 앵커멘트 】 지난 1일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하루 반이 미뤄지면서 승객 전원이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 큰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이 보상금으로 딱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여행을 망친 탑승객들이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여객기의 이륙이 31시간 지연되면서 221명의 승객 모두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은 여행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
    2024-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7 (금)
    1. "여행 망쳐놓고 고작 7만 원 보상" 분통 2. "창문 못 열어" 소음 대책 손 놓은 북구 3. 민주당 상임위원장 2개 지역 안배 기대감 4. 마셜제도 강제징용 희생자 중 전남 214명
    2024-06-07
  • 헌정 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 "그냥 놀자고? 상임위도 원칙대로".."'거부권' 정국 4년전과 상황 달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당이 불참한 채 야당 단독으로 22대 국회가 첫 발을 뗀 가운데 상임위원장 배분을 둔 원 구성에 대해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21대처럼 협상한다고 47일을 그냥 놀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1대 전반기 국회는 원 구성 협상을 47일간 이어오다 결국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왔습니다. 이 평론가는 "의원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입법 성과를 내지 않고 전체 임기 중에 47일을 보내는 것은 적은 일
    2024-06-07
  • [영상]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화학물질 유출 없어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5분 만인 새벽 5시 35분쯤 진화됐습니다. 탱크로리는 유해화학물질인 수산화알루미늄을 운반하는데, 화재 당시 내부는 비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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