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페이, 1시간여 동안 접속 장애…"복구 완료, 불편 죄송"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가 오전 한때 접속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비스 장애는 29일 오전 9시 38분부터 10시 55분까지 1시간 17분간 이어진 뒤 복구됐습니다. 네이버페이 측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작업 중 일시적 오류가 발생해 결제 서비스 관련 기능에 장애가 생겼다"라고 설명하고 이용자들에게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023-04-29
  • 美태평양공군사령관, 北 겨냥 "한국에 전략폭격기 착륙 계획"
    미국이 북한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위해 전략핵잠수함(SSBN) 기항에 더해 전략폭격기도 한국에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착륙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케네스 윌스바흐 미군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29일 보도된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미군의 조치로 "우리(미국) 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아마 한반도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스바흐 사령관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5년 전에 비해 실패 횟수가 크게 줄었다. 발사 능력이 완성된 것은
    2023-04-29
  • 與 '토익성적 유효기간 연장' 추진..이재명 "크게 환영"
    국민의힘이 공인 영어시험인 토익(TOEIC) 점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좋은 정책으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청년들의 취업문이 좁아지고 취업 준비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토익성적 유효기간 연장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적어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필수스펙'이 된 영어성적 비용 때문에 구직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터 없어야 한다"
    2023-04-29
  • [남도의 풍경]비오는 날, 낭만 가득 유채꽃밭-화순 춘양뜰(16)
    ◇비오는 날, 유채꽃 사이서 낭만 한가득◇ 노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만개한 유채꽃은 바람을 따라 흔들립니다.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군락..촉촉한 봄비에 낭만은 더해지고요. 비에 홀딱 젖는 것 따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흐린 하늘이 무색할 만큼 노오란 유채꽃. 가뭄에 단비 같은 비라서 촉촉하게 젖은 꽃이 더욱 싱그러워 보입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이 없으니 찡그리지 않아도 돼서 좋네요. 빗방울 맞으며 나만의 노란 바다를 거닐어 봅니다.
    2023-04-29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의 송 전 대표 자택과 송 전 대표 후원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여의도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인천에 있는 송 전 대표의 옛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민주당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이 2021년 3월∼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
    2023-04-29
  • 尹 "과거사 정리 안되면 미래로 갈 수 없단 생각 벗어나야"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과거사가 정기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연설 이후 가진 대담에서 한일 관계 개선과 관련된 질문에 영국과 인도, 프랑스와 베트남을 예로 들며 "과거사를 극복하지 못해서 현안과 미래에 대한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식민시절 관련 많은 감정의 갈등과 대립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래 협력을 잘해나가게 되면 과거에 대한
    2023-04-29
  • 휘발유 값 4주 연속 상승…경유는 하락 전환
    휘발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오르고, 경유는 2주 연속 상승 끝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5.1원으로 전주 대비 5.3원 상승했습니다. 이달 초 국제 휘발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오른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값도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값이 최근 배럴 당 80달러 대로 하락함에 따라 다음 달 초엔 국내 가격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주 연속 상승했던 경유 가격은 국제 경유 가격 하락으로 전주 대비
    2023-04-29
  • 日언론 "기시다, 5월 7∼8일 방한"...대통령실 "공식 결정된 바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두나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은 29일 한일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의 5월 초 방한설을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방한이 이번에 성사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만의 일본 총리 방한이 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17일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2023-04-29
  • 18년 만에 한국 추월한 대만 1인당 GDP
    대만이 18년 만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 규모에서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28일 대만 경제부 통계처 발표를 인용해 대만의 1인당 GDP가 지난 2004년 이후 18년 만에 한국을 앞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는 3만 2,811달러(한화 약 4,390만 원)로 3만 2,237달러(한화 약 4,313만 원)에 머무른 한국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만에서는 1인당 GDP 추월의 배경으로 '반도체 산업의 우위'와 '기업들의 능동적인 변화'를
    2023-04-29
  • 장애 동창생 고문ㆍ갈취 20대들 징역형.."죄의식도 없어"
    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동창생에게서 금품을 뜯어내고 폭행과 감금을 일삼은 2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 특수상해, 공갈, 사기, 강요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3명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3년 6개월,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강원 동해시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동창 22살 A씨를 주택가로 불러낸 뒤 다짜고짜 차에 태워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A씨를 강릉까지 데려간 이들은 휴대전화를 빼앗아 차량 대여비 등
    2023-04-29
  • 하버드 방문 윤 대통령 "워싱턴선언, 핵 포함 한미상호방위 업그레이드"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하버드대학 대담에서 '워싱턴선언'을 통한 새로운 한미상호방위 개념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 이후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 및 청중과의 대담에서 "북핵 위험이 지금 눈 앞에 와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1953년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상호방위조약에서 이제 핵이 포함된 한미상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내 핵무장 여론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2023-04-29
  • 김여정, '워싱턴 선언' 바이든에 "늙은이 망언" 반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혹평하며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며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미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의 망상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핵전쟁 억제력 제고와 특히는 억제력의 제2의 임무에 더욱 완
    2023-04-29
  • [날씨]전국에 천둥ㆍ번개 동반한 요란한 봄비..최대 60mm
    주말인 오늘(29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밤 사이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상권, 제주도 산지 등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 10~40mm(제주도 산지 60mm 이상), 수도권 등 중부지방 5mm 안팎, 그 밖의 지역 5~20mm 입니다. 대부분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 기온은 12~18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지만 낮 기온은 서
    2023-04-29
  •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2.6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기상청은 28일 밤 11시 39분 24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3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88도, 동경 129.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7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3-04-29
  • 한밤중 '지진 발생했다' 잘못된 재난문자 발송한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실제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잘못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한동안 두려움에 떨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구는 28일 밤 9시 38분 "4월 28일 21:05 지진발생/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 바람-종로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늘(28일) 서울에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종로구는 밤 9시 47분 재차 재난문자를 보내 "지진발생 재난훈련 메시지가 전달됐다"며 "실제상황이 아니다"라고 정정했습니다. 서울 한복판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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