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물류창고에 부적정 폐기물 가득...수차례 처분명령에 결국 화재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양의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려면 한달이 걸릴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알루미늄 부산물을 폐기물 관리법을 어기고 물류창고에 보관해 오다 화재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소방서가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불이 난 창고의 알루미늄 폐기물의 경우 물과 접촉하면 폭발 위험성이 있어 진화에 최대 한 달이라는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까지 광양소방서와 광양시청, 유관 기관 등 백여 명의 인력과 4
    2025-09-16
  •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HD현대삼호가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과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개발과 자율이동로봇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5-09-1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6 (화)
    1. '반쪽 전락' 배구 축제...여수시, 관광 '반토막' 2. 가을야구 진출 확률 '5.6%'...KIA의 마지막 희망 3. 광양 물류창고 화재...부적정 폐기물 처분명령 무시 4. 혁신당 비대위, 성비위 대책 등 당쇄신 방안 마련 5. 광주 북구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개소
    2025-09-16
  • 광주시, 공공시설물ㆍ전통시장 등 안전대진단 실시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공시설물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 대진단을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해 공공시설물 142곳,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126곳 등 360곳의 안전 대진단을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지난 집중 안전 점검에서 지적된 보수·보강 미이행 시설의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안전 점검시스템 이력 현행화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2025-09-16
  • 광주·전남 곳곳 5~60mm 소나기...낮 최고 32도
    화요일인 오늘(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당부 됩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 31도, 목포·여수 30도 등 30~3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2025-09-16
  • 무안군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무안군의회가 관내 2곳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두 시설의 처리용량이 연간 3만 4천 톤 이상으로 전국 각지의 고위험 의료폐기물이 무안에 집중적으로 반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 철회 요구 등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채택됐습니다.
    2025-09-15
  • '송정역 앞 택시 승하차 금지' 시행 무기한 연기
    송정역 앞 택시 승하차를 금지하려던 광주광역시의 정책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송정역 일원 택시 승차 금지를 시행하려고 했지만,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택시 등 승하차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는 송정역 앞 지하철 5번 출구 일원을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곳 도로변에 승하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탄력봉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5-09-15
  • 목포해양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1위
    국립 목포해양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694명 모집에 5,436명이 지원해 7.83대 1의 경쟁률로 최근 14년 이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학부별로는 해양메카트로닉스 학부가 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해군사관학부가 13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9-15
  •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하고 방치한 50대 일당, 검찰 송치
    5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넉달 가량 방치한 일당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목포에서 50대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 폭행해 숨지게 하고 무안의 한 마을 공터에서 차량 뒷좌석에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5
  • 연대 기여금 미납 광주FC, FIFA로부터 선수등록 금지 징계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13일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FC는 지난해 아사니 영입 과정에서 발생한 연대 기여금 420만 원을 송금하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FIFA의 이번 결정에 따라 광주FC는 향후 두 차례 등록기간 신규 선수 등록 금지와 벌금 1천 75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다만, 두 번째 등록금지 징계는 유예돼 2026년 하반기 정기 등록기간에는 신규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2025-09-15
  •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 무역수지가 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 수출은 50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수입은 37억 9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6.1% 줄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대미 수출은 광주가 5.9% 감소했지만, 전남은 48.1% 증가했습니다.
    2025-09-15
  • "전남학생교육원, 체험교육 예산 집행률 저조…대책 마련해야"
    전남학생교육원의 예산집행률이 극히 낮아 프로그램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올해 전남학생교육원의 '찾아가는 수련활동'과 '가족캠프' 등 체험교육활동의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불과하고 일부 수련장에서는 0%대 수준이라며,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프로그램의 한계와 접근성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전남학생교육원은 프로그램 개선과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5
  • 제33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김정훈 명창
    제33회 임방울국악제에서 심청가 중 '배의 밤이'를 부른 김정훈 명창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15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임방울국악제' 본선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은 김정훈 씨, 최우수상인 방일영상은 김소진 씨가 차지했고, 농악 부문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굿패비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임방울 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입니다.
    2025-09-15
  • 전남 여수 양식어가 적조·고수온으로 31만 마리 폐사
    전남 남해 앞바다와 여자만 해역에 적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식어가 피해가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5일) 적조 피해를 집계한 결과, 돌산읍 등 양식어가 9곳에서 참돔과 돌돔, 우럭 등 모두 27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6억 4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양식어가 1곳에선 고수온으로 3만 7천여 마리가 폐사해 2,6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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