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매매 소비심리 상승 전환 임박? 6개월째 상승세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6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1로 5월에 비해 2.1p 상승했습니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월(91.5)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115 이상을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는데, 상승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5월보다 2.6p 상승한 119.9로, 7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인천은
    2023-07-17
  • "워케이션, 그게 뭐죠?"..휴가 즐기며 일도 하는 어촌생활
    해양수산부가 어촌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기관 및 개인을 모집합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유연근무의 한 종류입니다. 올해 어촌마을 워케이션 대상지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업무 공간과 생활 여건, 편의시설을 갖춘 10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카라반 숙소에서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함평 돌머리마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죽방렴 어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
    2023-07-17
  • ‘검정고무신 사건’ 수익 배분·불공정계약 등 변경 명령
    일명 ‘검정고무신 사건’의 피신고인에게 불공정행위를 중지하고 미 배분된 수익을 신고인(故이우영, 이우진)에게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지난 3월 28일, 예술인신문고에 만화 ‘검정 고무신’ 관련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특별조사팀을 구성하여 사건조사를 진행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 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문체부는 피신고인이 배분의 대상이 되는 투자 수익을 신고인에게 배분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피신고인에게 &lsquo
    2023-07-17
  • 국가R&D 성과와 특허데이터 연계로 시너지 창출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한 특허기술을 민간이 손쉽게 찾아보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함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 기반의 기술사업화 플랫폼(www.ntis.go.kr/rndtema/) 구축을 완료해 오픈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는 국가연구개발 사업과 관련된 과제, 연구자,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국가연구개발 지식정보 포털로, 이번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2023-07-17
  • 정부, 소부장 테스트베드 강화에 박차
    선진국 간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올해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늘(17일)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달부터 한 달 동안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
    2023-07-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6 (일)
    1.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2. '17년 진통' 광주 광천동 재개발 본궤도
    2023-07-16
  • 투자 실패 비관..술 마시고 바다 뛰어든 20대 구조
    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비관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바다에 뛰어든 20대가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20대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씨는 인근 행인이 인명구조함에서 던져준 구명부환을 잡고 있어 급박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2023-07-16
  • '17년 진통' 광주 광천동 재개발 본궤도 올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오는 2029년 5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인데요.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광주 광천동 일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17년 간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주민 간 갈등과 각종 소송이 이어졌고, 조합장 비리 의혹과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잡음도 일었습니다. 결국 지난해 새 시공사로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2023-07-16
  • 동복댐 저수율 100% 넘어..방류로 '수위 조절'
    폭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화순 동복댐의 저수율이 만수위인 10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젯(15일)밤 9시 20분을 기해 동복댐 저수율이 100%를 기록했다며, 저수율 86% 이하 관리 규정에 따라 일정량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과 조절지댐은 55.56%의 저수율을 기록했습니다.
    2023-07-16
  •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장마철 폭우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 곳곳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수확량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거든요. 빨리 이제
    2023-07-16
  • 전국에 폭우 사망·실종자 43명..축구장 2만여개 농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지난 9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모두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경북 17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3명이고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10명입니다. 전국에서 호우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13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7,86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국의 대피 주민 가운데 6,1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 집계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1만 5,120㏊로 급증했습니다. 축구장 2만 1천여개에 해당하는 크기
    2023-07-16
  • 결혼하면 증여세 공제 확대..부동산 세법은 속도조절
    정부가 세법개정안에 대해 막판 조율에 나선 가운데, 결혼자금 증여세 확대는 마지막까지 세부 금액 조율에 나설 전망입니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이번에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말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에는 경제활력을 높이는 세제 지원안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경제활력 차원에서 △가업승계 공제 확대(연부연납기간 연장·저율과세한도 확대·업종변경제한 완화)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리쇼어링 지원 △K-콘텐츠 세제지원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7-16
  • 내년도 최저임금 이번주 결정 전망..만원 넘어서나?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이번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논의가 막바지로 들어가면서 얼마 수준으로 결정될지 등이 최대 관건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최저임금 수준은 18일 밤늦게 또는 자정을 넘겨 19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 지난 13일 또는 14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이 노사 격차 해소를 통한 합의를 강조하면서 논의가 연장됐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노사 양측
    2023-07-16
  • 전국에 '물 폭탄' 7,500여 명 대피..사망·실종자 36명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대피하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16일) 아침 6시 기준 전국 13개 시·도에서 모두 7,54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5,933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별 대피 주민 수는 충북이 2,301명, 경북 2,166명, 충남 1,981명, 전북 383명, 경남 202명 등 순입니다. 지난 9일 이후 중대본이 공식 집계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모두 36명으로, 경북이 17명을 가장 많고 이어 충남 4명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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