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운용회사 2분기 당기순이익 3,849억 원
    2023년 2분기중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23년 1분기 이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등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2분기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잠정)’에 따르면 23년 6월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443.4조 원으로 23년 3월말(1,430.6조 원) 대비 12.8조 원(+0.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펀드수탁고는 881.4조 원으로 공모펀드 306.8조
    2023-09-07
  • 19개 자동차 제작ㆍ수입사에 과징금 187억 원 부과
    각종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자동차 제작·수입사들이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자로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7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 것입니다. 과징금을 부과한 37건 중 9건은
    2023-09-07
  • 펜터민ㆍ삭센다, 비만치료제 중 부작용 최다
    국내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제 가운데 가장 부작용 사례 보고가 많은 약은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펜터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희대 약대, 아주대 의대ㆍ약대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에 지난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천766건을 분석한 결과 펜터민과 삭센다(리라글루티드)의 부작용이 가장 심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대부분(89.02%)이 여성이었습니다. 펜터민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2023-09-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06 (수)
    1. 공원 잔디에 구멍 뚫고 '파크골프장'.."손 놓은 지자체" 2. 불안한 지하철 공사현장..피해 접수만 200건 3. 합의한 조례안..광주광역시 뒤늦게 수정 요구 '논란' 4. 목포종합경기장 완공.."전남 전국체전 준비 순항" 5. "미룰 수 없는 탄소중립" 환경ㆍ에너지 한자리에..
    2023-09-06
  • 의사 10명 중 1명, 마약류 '셀프처방'..처방 건수 해마다 증가
    의사가 마약류 의약품을 자신에게 '셀프 처방' 하는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사나 치과의사가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를 자신에게 처방한 사례는 2020년 2만 5,884, 2021년 2만 5,963건, 2022년 2만 7,425건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5월까지 1만 1,596건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해보다 '셀프처방' 건수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이후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치과의사 수는
    2023-09-06
  • '미룰 수 없는 탄소중립'..환경ㆍ에너지 혁신 광주에
    【 앵커멘트 】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나 폭우 같은 재난이 잇따르면서 '탄소중립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가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 전시회가 광주에서 개최돼 국내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시장 한 가운데 느티나무를 닮은 시설물이 탄소를 포집하기 시작합니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물은 30년 된 소나무 100그루가 광합성하는 양의 탄소를 흡수해 콘크리트 강도를 올리거나 유리 등을 만드는 원료를 만들어냅니다. 강진에
    2023-09-06
  • 목포 종합경기장 준공.."전국체전 준비 순조롭게 진행중"
    【 앵커멘트 】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전국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도 완공돼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음달 13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일주일 간 경기장을 밝힐 성화대와 대형 전광판, 조명탑, 관중석 등의 주요 시설물도 공사를 마쳤습니다. 체전의 꽃인 육상경기를 위해 트랙과 잔디식재 등도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9년 첫 삽을 뜬
    2023-09-06
  •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조례 통과 뒤늦게 제동 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두 달 가까이 논의해 온 결과물인데요. 그런데, 조례안이 통과되기 직전에 광주시가 갑자기 의회에 수정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는 건지, 이형길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주요 개발 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는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보류된 건 지난 7월. 일방적이고 전면적인 공개는 안된다는 광주시의 입장을 시의회가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뒤 광주시
    2023-09-06
  • '뒤집히고 미끄러지고'..도심 곳곳 공사장, 안전 '빨간불'
    【 앵커멘트 】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계속되면서 불편한 시민분들 많으실 겁니다. 뿐만아니라 공사현장 인근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5월부터 접수된 피해 사례만 200건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피해 입증 절차가 까다로워서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SUV 차량 뒷바퀴가 공사장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고, 주변엔 넘어진 울타리와 공사 자재들이 나뒹굽니다. 지난달 30일, 광주 백운교차로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를 위해 파놓은 구
    2023-09-06
  • 공원 잔디에 '뻥뻥' 구멍 뚫고 셀프 파크골프 '황당'
    【 앵커멘트 】 어느날 갑자기 공원 잔디에 10개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 상상이 가십니까? 그런데 실제로 잔디가 깎이고 구멍이 생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 시민들이 파크 골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를 막아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단속할 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잔디밭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잔디 깎기 기계가 쓸고 간 자국도 눈에 띕니다. 얼핏 보면 일반 파크 골프장 같지만, 사실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원입니다.
    2023-09-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9-06 (수)
    주제1. 강제동원 피해자 주제2. 광주FC *여의도초대석 -“학생 수 준다..교사 선발 인원, 지방재정교욱교부금 과감하게 삭감” -“49재 추모집회 가면 해임·파면 겁박, 세월호 때도..그래서 더 참여” -“알음알음 퍼 날라..전국 초중고 교사 절반 이상 한날 여의도 모여” -“더이상 죽이지 마라..더 가만있을 수 없다는 절박함, 교실 살려야” -“동상 암살..비운의 독립 영웅들 두 번 죽여, 임정 계승 헌법 부정&rdqu
    2023-09-06
  • 전라남도, 고수온 폐사어 신속 처리 위해 예비비 1억 지원
    전라남도는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폐사어 처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지역에 추가 지원했습니다. 폐사어 처리 지원은 고수온으로 죽은 물고기의 수거·운반에 직접 소요되는 중장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죽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입니다. 올해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전남 전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가파르게 올라 9월 현재까지 여수, 완도해역 129어가에서 조피볼락, 넙치, 조기 등 562만 8천 마리가 폐사했
    2023-09-06
  • 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생활에 만족"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175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한국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6일 발표한 ‘2022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활용한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한국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40.8%)과 약간 만족(39.6%)을 포함해 전체 만족 비율이 80.4%로 나타났습니다. 보통과 불만은 각각 17.7%와 1.9%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분석은 외국인과 귀화허가자의 체류 관리와 이들의 사회
    2023-09-06
  • 검찰-이재명, 출석일 두고 세 번째 신경전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석일을 두고 3번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6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는 7~9일 출석해 달라고 통보를 했으나 이 대표 측으로부터 '오는 12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의 2차례 출석 요구에 대해 이 대표 측은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1~15일 사이 출석하겠다며 모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검찰은 이 대표가 이른바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했다고 보고 제3자 뇌물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06
  • 30년 전보다 50살 미만 암 환자 80% 늘어...英 연구팀, 200여 개국 대상 조사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세 미만에서 암 환자가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팀이 204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29개 암에 대해 실시한 연구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19년 50세 미만의 신규 암 진단 건수는 326만 건으로, 지난 1990년 182만 건과 비교해 79.1% 증가했습니다. 또 암이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1990년대 이후 50대 미만의 발병률이 늘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 발병암으로 인한 사망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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