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토사에 산사태 우려..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전남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기로 무려 1천3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의 한 노인 요양원.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건물 앞까지 밀려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에 머물던 환자 6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석환 / 요양원 원장 - "앞으로도
    2023-07-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18 (화)
    주제1. 광주 '혁신적 포용교육' *여의도초대석 - “국내에선 명시적 입장 표명 없다가 기시다에 덜컥 방류 용인” - “일본 언론 의외로 무관심..어민 반대는 강해, 국제 연대 중요” - “尹, 우크라 꼭 갔어야 했나..상황 보고 제대로 받았는지 의문” -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재난 상황 반복..윤 대통령 인식 중요” - “콩가루 민주당? 노무현 지하에서 통곡?..통합, 총력 결집해야”
    2023-07-18
  •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2023-07-18
  • 고대 유적은 과연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세계 유명 도시의 고대 유적들에서 시행된 조사연구와 보존정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집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제기구인 세계문화유산보존 및 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웨버 은도로(Webber Ndoro)와 함께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의 고고학 : 고대 도시와 왕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세계문화유산보존및복구연구센터(ICCROM)는 세계유산의 보존 및 복구를 위해
    2023-07-18
  • 괴산댐 인근 하천 범람 따른 정전 피해 복구 총력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차관은 오늘(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정전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 및 복구 계획을 점검하였습니다. 괴산댐 하류 지역인 괴산군 1개읍, 3개 면 및 충주시 살미면에서는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침수가 일어나 전력 설비가 유실되어 3건의 배전선로 정전이 발생하였습니다. 괴산댐은 지난 7월 15일 오전 월류가 발생했고, 현재는 수위가 하락하여 안정화된 상황이나,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업부는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를 지속 가동 중에 있습니다
    2023-07-18
  • 통일부 장관 후보자, 유튜브로 5년간 3억 7천 벌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 동안 본인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억 7,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호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유튜브 채널 '김영호 교수의 세상읽기'를 통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억 7,239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089만 원, 2019년 1억 195만 원, 2020년 1억 5,392만 원, 2021년 5,732만 원, 지난해 4,831만 원 등입니다. 유튜브 운영을 위한 필수경비 등을 제외한 소득
    2023-07-18
  • 역대급 폭우로 밥상물가 '비상'..시금치 등 줄줄이 가격 급등
    역대급 폭우로 농작물에도 피해가 생기며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밥상물가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7일)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kg에 5만 4,780원으로 한 달 전(1만 7,170원)보다 219% 상승했습니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일, 4kg에 3만 6,420원이었던 걸 고려하면 일주일 새 50.4%가 오른 겁니다. 적상추(상품)도매가격은 4kg에 5만 7,040원으로 한 달 전(1만 9,345원)보다 194.9% 올랐고, 청상추(상품) 도매가격
    2023-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7 (월)
    1. 긴 장마에 농민 걱정 '태산'..작황 부진 2. 광주ㆍ전남 지하차도 위험..자동 차단 9곳 불과 3. 계속되는 권리당원 논란.."호남이라도 경선제도 바꿔야" 4. 전세사기 '비상'..광주ㆍ전남 피해자 속출
    2023-07-17
  • 김가람의 호남 정책..광주~부산 하늘길 '관심'
    【 앵커멘트 】 지난달 여당 지도부에 입성한 광주 출신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제시한 광주~부산의 하늘길 연결과 KTX 경전선 광양역 정차 제안이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시한 정책이 실현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일색인 광주·전남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출신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여당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가람 최고위원. 최근의 제시한 광주-부산 하늘길 연결과 KTX 경전선 광양역 정차 정책이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부산 항
    2023-07-17
  • 민주당 논란 속 권리당원 모집 마감.."호남이라도 경선룰 바꿔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경선에서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권리당원 대리모집이 지난주 마감됐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측의 당원 모집 할당과 지지 후보 명기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호남에서라도 경선 제도를 손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해도 민주당 당원 모집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지방의원들에게까지 권리당원 모집을 할당한 전남 현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의 사례. 또 당원 모집 과정에서 지지후보를 명기하게 하
    2023-07-17
  • 보증금 안주고 미루더니 건물 매도..수사도 '제자리'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도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8명은 대부분 사회초년생들로, 피해 금액만 8억 원 가까이 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월계동의 한 다가구주택입니다. 지난 2019년 7월 이곳에 입주한 32살 A씨는 계약이 끝난 뒤에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임대인 측에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다면서, A씨에게 임차권 등기를 말소하라고 요구한 겁니다. ▶ 싱크 : A 씨 / 임차인 - "거주는 다른
    2023-07-17
  • '44곳 중 9곳 뿐'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설 미비
    【 앵커멘트 】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돼 최소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이 지하차도에는 침수 발생 시 차량을 통제하는 자동 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 지역의 지하차도 현황을 살펴봤더니, 위험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신덕 지하차도입니다. 침수가 발생해 30cm 이상 물이 차면 진입 차단 시설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차량 통행을 즉각 막을 수 있어, 침수 사고 예방을
    2023-07-17
  • 농경지 침수에 작황 비상..농민 '시름'
    【 앵커멘트 】 언제 끝날지 모를 긴 장마에 농민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이후 전남에서만 농경지 2,059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작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넓은 늘판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 위까지 물이 넘칩니다. 지난 주말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된 겁니다. ▶ 인터뷰 : 최일복 / 벼 재배 - "침수 현재 되어 있는 게 50ha 정도 됩니다. 앞으로 비가 내린다고 보면 농사를 못 건진다고 봐야죠." 3년 전 수해로 이미 큰 피해를 입었
    2023-07-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17 (월)
    주제1. 광주 AI 산업 *여의도초대석 "외교는 국익, 너무 포장도 자극도 할 필요 없어..겸손해야" "우크라 전후 재건 사업 챙기며 러시아와 관계도 고려해야" "김건희, 전쟁 폭우 와중에 명품 쇼핑?..대체 뭔 생각인지" "기념촬영 때는 '센터' 논란..본인이 대통령 아냐, 자중해야" "영부인 호객?..용산에 닭xxx 참모들 많아, 대한민국 불행" "尹 정권 검찰, 조국 일가 학살..조민마저 기소 맞는지 의문"
    2023-07-17
  • '폭우 피해 안 보이나?'..싸이, 여수 흠뻑쇼 "날씨 완벽" 뭇매
    지난 주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여수에서 '흠뻑쇼'를 진행한 가수 싸이가 부적절한 후기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싸이는 여수 흠뻑쇼 다음 날인 어제(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싸이가 흠뻑쇼를 열 당시 여수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전국적으로도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수해로 전국이 비상상황을 겪고 있었고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사망자가 나왔는데 굳이 '날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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