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인삼 피해 농업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장기간 폭염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마름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과 고온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13.3%에 달하는 만 9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하고, 인삼도 재배면적의 38%에서 잎·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피해가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것인 만큼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조사와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4-09-23
  • 국회 토론회서 "우주산업 중심지 고흥에 KTX건설해야"
    국가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KTX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우주산업 발전전략 토론회'에서 임광윤 서울과학기술대교수는 "벌교-고흥 KTX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KTX건설 시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내년 4월 열리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고흥 KTX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3
  • 전라남도, 26일 미국 LA에서 '수묵 특별전' 개최
    남도 수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시회가 미국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미국 LA한국문화원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을 주제로 허달재와 김천일 등 남도 유명 작가들의 수묵 작품을 특별 전시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철저하게 준비해 남도 전통수묵을 새로운 K-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2024-09-23
  • 담양군민 100명, '담양군수 재판' 신속 진행 촉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 재판이 지연되면서 군민들이 재판 진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담양군수 100명은 오늘(23일) 오전 광주법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법원이 재판기일을 매번 7주 후로 정하면서 당초 지난 3월 말 열렸어야 할 항소심 결심 공판이 아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재판 진행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022년 3월 선거캠프 관계자 등 8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변호사를 대리로 선임해 주고 1인당 220만 원에 해당하는 변호사비를 대납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4-09-23
  • 기아타이거즈, 25일 시즌 최종전 '팬 감사' 행사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기아타이거즈가 2024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합니다. 기아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 홈경기에서 정해영, 김도영 등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와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경기가 끝난 뒤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거행하고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2024-09-23
  • 선선한 가을 아침..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파도가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9-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22 (일)
    1. 역대급 가을 '물폭탄'.."1명 숨지고 농작물 피해" 2. '무법천지'로 변한 비상활주로..주민들 '아찔' 3. 중처법 도입 3년 됐지만..현장에서는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2024-09-22
  • 여수라마다호텔 엘리베이터 멈춰..."30분 넘게 고립"
    여수의 한 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탑승자들이 30분 넘게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어제(21일) 저녁 6시 20분쯤 라마다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던 중 5층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28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5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 전까지 30분 넘게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9-22
  • 안도걸 국회의원, SNS에 "경찰 주장 혐의 사실과 달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경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이 주장하는 혐의는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며 "선거법 준수를 1원칙으로 삼은 제가 불법행위를 지시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하고 선거 사무실 운영 자금을 제삼자에게 대납하도록 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안
    2024-09-22
  • 민주당-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재선거에 당대표 지원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대표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면서 선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3일), 영광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이 농정 간담회를 갖고 장세일 후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가 추석 연휴 전부터 영광과 곡성에 월세방을 잡고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직접 선거를 챙기면서 장현 후보를 돕고 있습니다. 영광은 지난 8차례의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3차례 당선될 정도로 정당보다는
    2024-09-22
  • [여수산단2] 중처법 도입 3년 됐지만..현장에서는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산단의 산재 피해자가 일용직과 하청 노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같은 사고가 잇따르고 잇지만 원청업체는 그 흔한 사과조차 없습니다.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째를 맞았지만 현장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여수산단 일용직 노동자 이모씨가 휴게실에서 쓸쓸히 숨졌지만 하청업체나 원청업체 책임자들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씨 유족 -
    2024-09-22
  • '무법천지'로 변한 비상활주로..주민들 '아찔'
    【 앵커멘트 】 나주 비상활주로가 신호등 등 안전시설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자동차 경주가 벌어지고, 운전 연습장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비상활주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아찔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도 국방부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쭉 뻗은 도로를 차량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가로질러 방향을 바꾸고,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나주 산포면에 있는 길이 2.5km, 폭 45m의
    2024-09-22
  • 밤까지 5~10mm 비..일교차 큰 가을 날씨 찾아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오늘(22일) 밤까지 광주·전남에는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23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4-09-22
  • 역대급 가을 '물폭탄'.."1명 숨지고 농작물 피해"
    【 앵커멘트 】 여수산단 400mm를 최고로 광주전남에는 역대 9월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적 가을비가 쏟아졌는데요. 전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잠수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저수지를 샅샅이 뒤집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 사는 89살 A씨가 아내를 마중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는 실종 18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싱크 : 유가족(
    2024-09-22
  • 강성만 "영부인 개입했는데 공천 컷오프?..말 안 돼, '김건희 최순실화' 전략"[국민맞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대통령에 대해 공격할 게 없으니까 '기승전 김건희'라니까요"라며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오늘(2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고집이 세다' 뭐 이런 것밖에 없잖아요. 늘 얘기하지만 권력형 부정부패는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이런 거에 대해서는 공격할 게 없으니까, 대통령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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