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뉴욕증시 3대 주가 동반 상승...사상 최고치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인공지능(AI) 테마가 활기를 보였고, 애플 또한 아이폰17이 호평을 끌어냈다는 평가에 기술주로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2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0.14%) 오른 46,381.5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9포인트(0.44%) 상승한 6,693.75, 나스닥종합지수는 15
    2025-09-23
  •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알뜰폰까지 털렸다...무차별 피해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피해가 가입 기간이나 세대를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 가입자도 10명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1999년 가입자 3명, 2000년 2명, 2002년 1명, 2004년 4명 등입니다. 가장 최근 피해자는 올해 7월 7일 KT에 신규 가입한 고객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자 362명 중에는
    2025-09-23
  •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25일까지 이어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의미를 지닌 절기상 '추분'이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늦은 밤부터 남해안, 24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돼 25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사흘간 강수량은 △서해5도와 전라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
    2025-09-23
  • 정의당 권영국 "대통령 바뀌어도 투자·성장 이야기뿐"
    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22일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투자와 성장 얘기만 하고 있다"며 '노동과 분배' 중심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재학생과 학생 당원 등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부동산에 있는 투기자금을 다른 곳으로 돌려놓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지만 모든 사람이 투자로 돈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어 "노동과 분배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열심히 땀 흘려 일하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든 다음에 주식시장이 불공정하거나 저
    2025-09-22
  • 한학자 "내 식구였던 사람 일 벌여...송구하게 생각"
    이른바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법원 영장심사에서 "내 식구였던 사람이 일을 벌여,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돼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특검에 출석해 모두 진솔하게 말했다"며 "내가 책임자니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향후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또 "나는 초종교적 지도자며, 세상에 평화
    2025-09-22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물결'에 이스라엘 "아예 서안지구 합병...강경론"
    국제사회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물결에 맞서 이스라엘 내각의 극우 장관 중심으로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합병하자는 '강경론'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정착촌 운동가 출신으로 극우 성향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서안지구 합병을 요구하며 "영국과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던 시절은 지나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영국의 위임통치 시대는 끝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 역시 같은 주장을 펼치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완전한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 카
    2025-09-22
  • 경찰 "불법 유통 사제총ㆍ실탄, 상당수 압수...유통량 적을 것"
    경찰이 사격선수용 실탄과 사제총의 불법 유통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구속하는 등 수사 에 나섰습니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해 사격 국가 대표였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 관련 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2팀은 "사격선수용 실탄과 사제총을 시중에 불법 유통한 일당 가운데 3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
    2025-09-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2 (월)
    1.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추석 마중물 기대 2. 호남고속도로 40년 만에 확장...예산·교통 과제 3. '등 돌린 팬심' KIA 홈 관중, 유일하게 감소 4.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 '주목 분재' 주목하세요
    2025-09-22
  • 전남 순천 동천하구, 3ha '도시숲'으로 재탄생
    전남 순천만 동천하구가 대규모 도시숲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산림청의 '2026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을 들여 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도시숲 프로젝트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목표로 하구·습지·갯벌·숲을 잇는 '탄소저장숲'으로 조성됩니다.
    2025-09-22
  • 손남일 도의원, “대불산단, 조선업 넘어 해상풍력 허브로 전환해야”
    조선업 중심의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산업 중심지로 체질 개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로 대형 조선사의 영업이익은 급증했지만 대불산단 전체 생산과 고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를 들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로의 빠른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대형 구조물 생산단지로 육성하고, 영암 기업도시에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2
  • 전남 해역 불법 투기 380건...기름 투기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전남 해역에서 적발된 해양 불법 투기 건수가 38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해양 불법 투기는 모두 1,584건 적발됐으며, 기름 무단 투기가 1,3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유해액체물질 투기 등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해경 290건에 이어 여수해경과 목포해경이 각각 184건, 148건으로 뒤를 이었고, 완도해경은 48건이었습니다.
    2025-09-22
  •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의 '주목 분재'를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드러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000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 여수시, 지원 설명회 개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에서 지원내용과 관련한 설명회가 열립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오는 26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내용과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노동부는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여수시를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자금 융자 지원과 고용위기 지원금 지급 등에 나섰습니다.
    2025-09-22
  • "호남선 좌석부족·지역차별...KTX·SRT 통합 요구"
    광주지역 노동·시민 단체가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22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이 만성적인 좌석 부족에 시달리며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은 별도의 시간표로 운영하고 있는 KTX와 SRT의 통합이라며, 통합될 경우 전국적으로 운행이 약 20회 늘고 수서에서 광주송정 구간은 하루 4천 석 좌석이 추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2
  • 광주시, SRF 가동 중지 다음달 25일까지 연장
    광주광역시가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SRF의 가동 중지를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RF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은 지난 19일 광주시에 악취저감시설 환경부 인허가 기간이 필요하다며 가동 중지 기간을 10월 25일까지 한 달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광주시는 이들 받아들였습니다. 지난달 주민들의 민원으로 SRF 시설 악취 분석 결과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광주 남구는 운영사에 개선 권고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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