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폭염 기승...낮 최고 34도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출근 시간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4~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31~34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8-07
  • 고흥군 "중증 치매 노인 실종, ICT 시스템으로 사전 예방"
    전남 지역 최초로 고흥군에 중증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고흥군은 오늘(6일) 고흥경찰서, SKT 컨소시엄과 중증 치매노인 실종 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출입 감지 기기 제공과 설치, 시스템 운영과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 노인의 출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종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8-06
  • 광주·전남교육청, 내년도 공립 교사 738명 선발
    광주와 전남 교육청이 내년도 공립학교 교사 738명을 선발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초등교사 30명, 중등 교과교사 17명 등 모두 82명을 채용한다고 사전예고 했습니다. 올해 110명보다 25%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남교육청도 초등교사 131명과 중등 교과교사 357명 등 656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8-06
  •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 2028년 이후에나 해소"
    호남고속철도의 좌석 부족 문제가 2028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호남고속철도 수요 대응을 위한 운영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연 전문가 세미나에서 현재 추진 중인 평택-오송 구간의 복복선화가 완공되는 2028년 이후에나 열차 추가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RT 역시 2027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철도 수요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8-06
  •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국 돌봄 사업 선도 사례로
    내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광주광역시의 통합돌봄 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광주시는 민선8기 주요 시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도 사례로 활용하기 위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광주를 찾아 자치구의 돌봄 현장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광주의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반영해 내년 3월 돌봄통합 지원법 전국 시행 때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6
  • 목포·여수발 KTX, 고장으로 멈춰서...4시간 지연
    목포역과 여수역을 출발해 용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6일 오전 10시 20분쯤 승객 830여 명을 태우고 충남 공주에서 충북 오송 구간을 지나던 KTX-산천 408호 복합열차가 세종시 금남면 장재터널에서 동력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열차는 4시간 만에 오송역으로 이송됐으며, 승객들은 오송역에서 대체 열차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당초 오전 10시 59분 용산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열차는 오후 3시가 넘어 용산역에 도착했습니다.
    2025-08-06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 허가
    화재 피해를 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 공정 건물 해체를 위한 행정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돼 조만간 해체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가 신청한 광주공장 정련동 건축물 해체를 오늘(6일) 허가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이 시공사를 선정하고 광산구가 감리 지정 절차를 마치면 착공 신고 뒤 곧바로 해체 작업에 들어갈 수 있고,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도 함께 이뤄집니다.
    2025-08-06
  • 신안동 침수 2차 간담회...홍수방어벽 철거·보상확대
    광주 북구 신안동 침수 피해와 관련해 주민들과 북구청이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현장 조치 상황과 보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6일) 열린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인 홍수 방어벽 철거와 악취저감시설 문제, 주택 침수피해 보상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북구청은 홍수 방어벽 철거와 악취차단기 문제는 작업을 완료했고, 침수피해 보상은 재난안전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8-06
  • '4년 연속 적자' 여천NCC,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 중단
    여천NCC가 오는 8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여천NCC는 오늘(6일) "중국발 공급 과잉과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시황이 악화돼 오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며 "추후 시황을 보고 재가동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천NCC는 지난 2022년 영업손실 3,867억 원으로 적자 전환한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에선 석유화학 업계 불황으로 지난해 말 롯데케미칼이 2공장 일부 라인을 중단했고, LG화학 또한 지난해부터 적자 라인 가동을 비상시적으로 중단해 왔습니다.
    2025-08-06
  • 서삼석 의원,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3선의 서삼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열어 서삼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내정했고, 이를 당무위원회가 인준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에 누가 되지 않고,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삼석 의원의 임명은 올해 1월 주철현 지명직 최고위원의 사퇴 이후 7개월 만에 우리 지역 최고위원을 배출한 것입니다.
    2025-08-06
  • 김선민 "'尹의 덫' 조국, 7년째 지옥에...이 대통령이 구해주길, 사면·복권, 명예회복"[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오늘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순자, 권양숙 전 대통령 부인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비공개 조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전직 영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 포토라인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일은 8·15 광복절 특사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립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복권 여부가 관심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김선민 대
    2025-08-06
  • [영상] 수건 달랬더니 '걸레' 준 호텔...'관광도시' 여수 '치명상'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분을 산 SNS 글입니다. 가족여행차 여수 돌산읍의 한 호텔을 찾은 A씨는 호텔 측에서 제공한 수건을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걸레'라고 적힌 큰 글씨 때문입니다. 여론이 들끓자 호텔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의 유명 관광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이런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여수시는 불친절한 응대로 비난을 산 식당을 불시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진행하는
    2025-08-06
  • "이춘석 차명 주식거래, 꼬리자르기 안돼" vs "무책임한 행동이지만 수사 지켜봐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제명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국기 문란 행위"라며 "꼬리 자르기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탈당이나 제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이건 국기문란 사안이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춘석 의원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경제 2분과장으로 정책결정권자였다"며 "억대의 수익을 내는 그런 주식 매매를 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국민들한테는 이율배반적이
    2025-08-06
  • 조계원 "정청래 승리, 김어준이 '명심' 이겼다?...조선일보 얘기, 개혁 외연 확장 시너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이거는 좀 결이 다른 질문이긴 한데 당대표 경선, 애초 박찬대 후보가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예측이 많았는데 좀 큰 차이로 정청래 대표가 됐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조계원 의원: 예. 정청래 대표님이 먼저 개혁의 이미지 이걸 선점을 잘하신 것 같아요. 국민들은 여전히 내란 세력들이 언제든지 다시 내란 뒤집기를 시도할지 모른다 이런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잘 파고들었고. 이와 관련해서 강한 리더십 이걸 좀 효과적으로 어필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조선일보 같은 경우는 이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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