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김민석 총리, 괜찮은 삶 살아..'에어컨 김밥 농성' 나경원 유치, 호텔 가든지"[여의도초대석]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한 가운데 "김민석 총리 임명은 이재명 정부 몰락의 시작"이라는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천만의 말씀"이라며 "이재명 정부 첫 총리로서 총리를 잘하실 분"이라고 '김민석 총리 이재명 정부 몰락'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32살에 김대중 총재에 의해 발탁돼 국회의원이 됐어요. 금년에 61세요. 인생 역정과 정치 역정에 파란만장이 많았지만 4선 국회의원 아니에요. 30년
    2025-07-03
  • 국민의힘, 李대통령 회견에 "역대 가장 빠른 자화자찬"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 대해 '자화자찬'으로 가득찼다고 혹평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빠른 자화자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성훈 대변인도 논평에서 "제대로 된 현실 진단도, 구체적인 해법 제시도 없는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자 자기 합리화와 궤변이 난무한 거짓말 잔치"라고 했습니다. 이어 "협상 시한을 불과 닷새 앞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쌍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리되
    2025-07-03
  • 어린이 체험시설 주차장서 3살 여아 차량에 치여 숨져
    어린이 체험시설 주차장에서 3살 여아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6시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몰다 3살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해당 시설 직원인 A씨는 당시 퇴근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B양의 부모는 다른 자녀를 돌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양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5-07-03
  • "음양 궁합 잘 맞으니 결혼해" 부하 직원들에 각서 강요한 60대
    부하 직원들에게 서로 결혼할 것을 강요하며 각서를 쓰도록 한 60대 직장 상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은 강요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으로 부하 직원이 직장 생활에 안착하지 못하고 정신과 진료, 병가와 휴직 등을 거쳐 끝내 직장을 포기하고 퇴사했다"며 "피해자가 그 과정에서 겪었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는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성 교제 상대방 내지 배우자 선택은
    2025-07-03
  • '여름 더위 가라!' 5일부터 전남 해수욕장 순차적으로 개장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 해수욕장이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내 해수욕장 54개소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5일 여수 웅천·모사금 등 9개소를 시작으로 둘째 주 장흥, 목포, 보성, 셋째 주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 주엔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됩니다. 전남도는 총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감시탑,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함
    2025-07-03
  • 박찬대, 일주일간 호남살이 "민주당 심장 명예 호남인 되겠다는 각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출마자가 7월 첫 주말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3일 "당대표 직무대행,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지역을 지원하느라 호남인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했다"며 "민주당 심장의 일원, 명예 호남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지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닌 삶이 될 때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며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호남인의 희망과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재명 정부의 행동으로 옮기는 '행
    2025-07-03
  • "과학 배우러 왔다가 시원한 물놀이까지!" 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관 25일 개장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합니다. 올해 물과학체험장은 120cm 높이의 대형 풀을 추가하고, 초대형 그늘막과 함께 워터 발리볼, 물놀이 에어바운스, 올 인원 슬라이드 3종, 물총 놀이장, 자석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놀이풀을 새롭게 마련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20여 개의 몽골 텐트를 이용해 대형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냉풍기와 선풍기도 설치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
    2025-07-03
  •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국힘 '보이콧'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79명 중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국무총리(김민석)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35일 만입니다. 국민의힘은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이종배 의원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총리가 된다면 베네수엘라 특급열차 기관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여당이 다수 횡포로 국
    2025-07-03
  • 광주시, 호남고속도로 재추진에 최대 5천억 지방채..'재정위기단체' 지정 위기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국비와 시비를 5대 5로 부담해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최대 5천억 원에 달하는 지방채 발행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2024년부터 5년간 매년 1천억 원 내외의 시비를 투입해야 하며 이에 따라 강기정 시장은 "전액 지방채로 조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광주시의 채무 구조가 이미 한계에 도달해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1회 추경 기준 총 채무 2조 1,065억 원으로, 정부가 재정위기 판단 시 제외하는 일부 채무(도시계획시설 매입 사업 3,432억 원)를 제외하더라도
    2025-07-03
  • KBC·썬웨이어드벤처, 호남 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아
    KBC광주방송과 호남 최대 규모 워터파크 운영사 썬웨이어드벤처가 관광 활성화와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3일 KBC 광천동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영현 KBC 대표이사와 김수영 썬웨이어드벤처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방송 콘텐츠 제작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썬웨이어드벤처가 운영하는 워터파크와 호텔식 글램핑장 등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제작할 예정입니다.
    2025-07-03
  • "광주·전남 장마 종료"..역대 2번째로 빨라
    연일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이 지난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23일 빠른 것으로, 지난 1973년 6월 30일 종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릅니다. 장마기간은 12~13일로, 6일에 그쳤던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가 끝나고 때 이른 폭염이 시작됐다고 분석
    2025-07-03
  • "재산 주기 싫어"..이혼 소송 앞두고 재산 숨긴 남편 '집행유예'
    이혼 절차를 앞두고 재산 분할에 대비해 빚이 있는 것처럼 꾸미고, 아파트를 판 것처럼 속인 남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은 강제집행면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아내와 이혼 절차를 앞두고 재산 분할 상황을 대비해 재산을 숨기기 위한 꾀를 냈습니다. 우선 A씨는 지인의 배우자이자 공인중개사인 B씨에게 자신이 소유한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를 1억 6,000만 원에 매도한 것처럼 허
    2025-07-03
  • 전현희 "윤석열, 실제는 굉장한 겁쟁이..평생 감옥서 썩을 것 알아, 현실 부정 세뇌"[여의도초대석]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 불응하는 등 검찰과 경찰에 이어 특검 수사에도 저항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조인 출신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도 법조인 출신으로 내란 우두머리 죄가 성립할 거라는 걸 모를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근데 굉장히 겁이 많아서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촌평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사실은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이, 우리 형법상 가장 중대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석방되어서 거를 활보하는 것 자체가
    2025-07-03
  • 李대통령 "검찰개혁 필요성 더 커졌다, '자업자득'..추석 전 얼개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주제로 연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검찰개혁 또는 이걸 포함한 사법 개혁은 사실 매우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그리고 기소에 맞춰서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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