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18일 518번 버스 30회 증회 운행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시가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5·18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30차례 더 운행합니다.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동구 금남로 일대는 15일부터 18일, 또 24일에 전면 통제해 이 기간 금남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무료 운행되며, 서구 760번 마을버스는
    2025-05-14
  • KIA, 롯데에 4대 1 승리..정해영,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의 맹타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IA는 어제(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1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아낸 선발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최형우의 멀티 안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시즌 10세이브를 올린 KIA 마무리 정해영은 2023시즌 고우석을 넘어 KBO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2025-05-14
  • 성인 67.4%,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67.4%가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5.18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응답자 중 47.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20%가 대체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급하게 규명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5·18민주화운동 은폐·왜곡·조작'이라는 답변이 33.9%,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2025-05-14
  • 한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7분기 연속 흑자
    한국전력이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 2,24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7,658억 원, 영업이익 3조 7,536억 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전은 흑자 전환에도 누적 영업 적자가 30조에 달해 실적 개선 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환율 및 국제 연료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4
  • 광주·전남 중소기업·소상공인 합심..정책플랫폼 발대식
    광주·전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어제(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 정책플랫폼' 발대식을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플랫폼에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소상공인협회 등 모두 18곳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5-14
  • 경북 예천 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나서
    경북 예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쯤 군내 한 편의점 앞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훼손된 현수막은 1장이었으며, 담뱃불로 훼손한 흔적이 4곳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CCTV 영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정당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의 벌금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5-14
  • 전국 섬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섬 정주 여건 개선 논의"
    전국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가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완도와 인천 옹진, 충남 보령 등 지자체 20곳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완도에서 만나 섬 주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사 뒤에 협의회와 한국해운조합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오는 8월 '섬의 날' 기념행사는 완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5-14
  • 광주·전남, 일교차 크게 벌어져..짙은 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14일) 광주·전남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1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광주 26도 등 19~27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05-14
  • 38년 복역한 英 남성..DNA 검사 증거로 '무죄 석방'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죄로 38년간 옥살이를 한 남성이 새로운 DNA 검사에서 나온 증거로 무죄 석방됐습니다. 13일(현지 시각) BBC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런던 항소법원은 이날 피터 설리번(68)을 1986년 8월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에서 퇴근길이던 여성 다이앤 신달(당시 21세)을 살해한 범인으로 인정한 1987년의 법원 판결을 파기했습니다. 설리번이 체포 이후 교도소에서 지낸 지 38년 7개월 21일 만의 일입니다. 이는 영국에서 사법 오류로 잘못 복역한 최장기간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2025-05-14
  • '전치 4주' 학교폭력 피해 중학생, 가해자로 몰아 징계한 교육청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징계를 받은 10대 피해자가 억울하다며 교육 당국을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내서 승소했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행정1-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6살 A군이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 학생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23년 3월 17일 등굣길에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같은 학교 학생인 B군으로부터 부모와 관련한 폭언을 들었고 학교에서도 폭행당했습니다. 당시 B군은 학교 안에서 A군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올라타
    2025-05-14
  • 심평원, 이해충돌 심사·무단 영리행위..도덕적 해이 심각
    국민 건강보험 재정의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일부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병원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심사했고, 직원들은 기관장 허가 없이 수억 원대의 영리 업무에 종사하거나 외부 자문 후 신고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심평원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사원이 최근 3년간(2021∼2023년) 심평원 임직원의 복무 실태를 점검한 결
    2025-05-14
  • 트럼프 "영원한 적은 없어"..시리아 제재 해제·이란에 협상 압박
    중동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알 아사드 독재정권이 작년 말에 붕괴하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와 관련, "나는 시리아에 발전할 기회를 주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제재 중단을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제재를 모두 해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시리아 간 정상적 관계를 복구하기 위한 첫 조치를 이미 취했다"라면서 "마코
    2025-05-14
  • 페루 유명 유적지에 男 성기 낙서 그려져 훼손..당국 '충격'
    페루 당국에서 긴 시간을 들여 발굴 작업을 이어온 유명 유적지에서 음란물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3일 페루 문화부는 성명을 내 "라리베르타드 지역 찬찬(Chan Chan) 유적지 벽체에 누군가 검은색 에어로졸 스프레이로 남성 성기 그림을 그려놨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3곳의 벽체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가방을 멘 채 낙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600년 이상 된 문화유산에 대
    2025-05-14
  • 대선 후보들의 1호 공약은? 바로 '경제성장'
    6·3 대선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한목소리로 경제 성장을 1순위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저성장 기조 속에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해 '성장 궤도'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정책 구성에서 뚜렷한 시각 차이를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불공정을 해소하는 '공정 경제'를 키워드로 제시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민간과 기업의 자율성에 맡긴 '자유 주도 성장'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14일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공약을 보면, 이재명·
    2025-05-14
  • 한낮 기온 최고 28도..이른 여름 날씨 나타나
    수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이른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으로 이동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까지로 예보됐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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