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17.1도..내일 비소식·기온 1~3도 더 올라
    주말인 오늘(17) 화순이 17.1도, 광주 남구 16.1도, 곡성 옥과 16.5도 등 등 낮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8)은 비가 오겠지만 오늘보다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수증기를 품은 남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전남 해안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들어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광주·전남에 30~
    2024-02-17
  • 民 불공정 공천 심사 규탄..김성진·최치현 삭발 단식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컷오프 결과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의 김성진·최치현 예비후보가 오늘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불공정 꼼수경선을 규탄하는 삭발식을 갖고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현역의원과 최하위 후보로 경선을 확정한 것은 사실상 현역 단수공천을 위한 꼼수경선"이라며 "경선 과정 공개와 재심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광주광산구을 지역구에 대해 현역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발표했습니다
    2024-02-17
  • [영상]"현역의원·최하위 후보 경선 확정은 꼼수공천" 民 불공정 공천 심사 규탄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경선을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하고 타락한 꼼수들의 난장파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컷오프 결과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7일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의 최치현·김성진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불공정 꼼수경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현역의원 예비후보와 최하위 후보인 예비후보로 경
    2024-02-17
  • [영상]완도 여서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77명 구조
    이른 새벽 전남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 선적 화물선 A호(5,900t급)와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B호(9천t급)가 충돌했습니다. A호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됐고, LNG 운반선 B호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아침 8시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승선원들은 당시 구명조끼를 입
    2024-02-17
  • '새청무쌀', 뉴질랜드·몽골 수출길 올라
    나주와 장흥에서 생산된 '새청무쌀'이 뉴질랜드와 몽골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정남진장흥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새청무쌀' 20kg 600포대, 12톤을 몽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았습니다. 나주시는 나주시통합RPC에서 뉴질랜드 첫 수출을 위해 새청무쌀 20톤의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새청무쌀'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전남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입니다.
    2024-02-16
  • 법원 "셀프 바비큐장, 허가 필요한 야영장 아냐"
    캠핑 형태의 바비큐장을 운영한 업주가 무등록으로 야영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2022년 지자체 등록 절차 없이 텐트 등 야영 장비를 설치해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일시적 취사를 위해 시설을 제공한 것에 불과해 야영으로 볼 수 없고,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업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16
  • 광주ㆍ전남 최초 최현수 개혁신당 예비후보 출마 선언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현수 개혁신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은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광주가 일당 독재의 도시로 변질됐다며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기업을 유치해 광주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4-02-16
  • '12·12 전사' 故 정선엽 병장, 47년만 조선대 명예 졸업
    12·12 군사 반란에 저항하다 전사한 고 정선엽 병장의 명예 졸업식이 조선대에서 열렸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오늘(16일) 오전 서석홀에서 1977년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고 정선엽 동문의 명예졸업식을 열고 47년만의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정 병장은 제대를 3개월 앞둔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반쯤 육군 본부 벙커 진입을 시도하는 반란군을 저지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2024-02-16
  • 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일요일 광주·전남 '비'
    토요일인 내일(17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담양 영하 3도 등 영하 3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나주 15도, 순천 13도 등 11도에서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모레(18일) 오전에는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4-02-16
  • 완도 어선 전복 실종자 발견..3명 숨져
    완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어룡도 인근 양식장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된 70대 여성 선원을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1시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6t 어선이 기상 악화에 뒤집히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습니다.
    2024-02-16
  •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 입학생 증원 방침에 대한 의사협회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7명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전공의 142명 중 7명이 어제(15일) 개인 사유로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대형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을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도 전공의 파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02-16
  • 광주시,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비상상황실 가동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합니다. 지난 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황실은 비상상황 발생 시 핫라인 구축과 파업상황 모니터링,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을 담당합니다. 광주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할 경우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공공병원 4곳과 보건소 5곳 등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2024-02-16
  • [영상]尹 향해 "R&D 예산 복원!" 외친 KAIST 졸업생, '질질' 끌려나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항의하던 졸업생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2024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을 찾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축사 도중 한 학생이 일어나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십시오"라며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된 데 항의하자 곧바로 주위에 있던 경호원들이 이 학생에게 달려가 입을 막았습니다. 해당 학생은
    2024-02-16
  • 완도서 어선 전복..실종자 이틀 째 수색 중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시쯤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 출하작업을 하던 6t급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선원 3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70대 한국인 여성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헬기 2대와 경비함정 9척, 민간구조선 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악화로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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