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정동년 전 이사장 1주기 추모식 엄수
    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전 이사장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29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ㆍ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가 주최하고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민중 의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추모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 전 이사장은 80년 5월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을 선고를 받고 5·18 관련자 중 가장 오래 수감생활을 했으며, 이후 5·18 진상규명에 앞장서다 지난해 향년 79세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2023-05-29
  • 금속노조, 31일 총파업 예고
    금속노조가 오는 31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9일) 오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강압수사와 노조탄압은 결국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파업을 시작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31일 기아자동차 공장 앞에 모여 행진한 뒤, 오후 3시 30분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열리는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경고파업 결의대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2023-05-29
  • 전남도, 군공항 이전 광역지자체 역할 강화 건의
    전라남도가 입법 예고 중인 광주 군공항 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광역지자체의 역할과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 이전사업과 지원사업 계획 수립 시 시·도지사와 협의하고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 포함, 이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3회 이상 실시 등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방부 장관이 군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기로 규정돼 있으나 국방부가 관계 지방자치단체장을 시장·
    2023-05-29
  •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장 58일 만에 400만 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에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절반을 달성했습니다. 176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던 10년 전 박람회와 비교하면 월등하게 빠른 속도입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현재 '여름 정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는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05-29
  • 해양관광 메카 신안 '업그레이드'는 계속
    【 앵커멘트 】 UN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된 퍼플섬을 비롯해 신안 섬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섬마다 각자의 색깔을 입히고 사계절 꽃 피는 섬으로 탈바꿈한데 이어, 특색을 살린 산책로와 해외 유명작가와의 콜라보로 미술관과 박물관을 조성하는 등 변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장비가 동원돼 수목을 식재하고 황토를 얹어 바닥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신안 지도읍의 어싱길 조성 현장입니다. 어싱길은 이른바 맨발 탐방로로 맨발걷기를 통해 관광과 치유 효과를 가져오는 웰니스 프로그램입
    2023-05-29
  • 아직 휴가철도 아닌데..육류 가격 급등
    【 앵커멘트 】 외식비가 급등한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도 날이 갈수록 오르고만 있습니다. 나들이철이 시작된데다 구제역 여파까지 겹치며 최근 육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형마트 육류 코너 앞에서 소비자들이 신중하게 상품을 살핍니다. 할인 상품 위주로 집어 들지만, 선뜻 쇼핑 수레에 담지는 못합니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재열 / 광주광역시 쌍촌동 - "삼겹살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어제도 집에서 구워 먹었는
    2023-05-29
  • 고흥 주택에서 불..건물 1동 전소
    집주인이 외출 중이던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이 모두 탔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고흥군 동일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40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어있던 집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9
  • 신안 자은도 인근 해상서 예인선 전복.. 9명 구조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 아침 6시 55분쯤 신안군 자은도 북쪽 약 18km 해상에서 바지선에 어망이 감겼고, 이 사고로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이 물에 잠겨 전복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신고 2시간여 만에 바지선에 있던 9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9
  • 내일 오전까지 비.. 무더위 다시 찾아온다
    【 앵커멘트 】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9일) 광주 ·전남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가 그치면 한풀 꺾였던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모내기가 한창인 무안의 한 논입니다. 이틀 동안 계속된 비에 논바닥도 물을 가득 머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뭄으로 바짝 마른 농민들은 이양기를 이용해 모를 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고산수 / 전남 무안군 - "(이전에는) 비가 안 와서 여러모로 고통을
    2023-05-29
  • 아버지 살해 후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버린 30대 아들 구속영장 신청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후 시신을 버린 혐의로 30대 아들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9일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버린 혐의로 아들인 김 모(30)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부모와 함께 사는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5층 집에서 아버지(70)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존속살해·사체은닉)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0시48분께 "지하주차장에 끌고 간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있다"는 주민 신고로 출동해
    2023-05-29
  • 산업현장 당신의 언어로 “귓속에 쏙쏙!”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안전수칙 안내 음원’ 50종을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습니다. 음원은 10개 언어별 각 5개의 주제 ▲필수보호구 착용 ▲충돌재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추락재해(건설업) ▲끼임재해(제조업)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1분 미만의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번역·제작했습니다. 공단은 과거 2021년도에도 동 음원을
    2023-05-29
  • 광주시ㆍ전남도,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10가지 건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입법 예고 중인 광주 군 공항 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각각 4가지와 6가지 건의사항을 간추렸습니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함께 입법 예고 중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TK 신공항 특별법) 시행령(안)과 비교를 거쳐 4개 조항의 삭제, 변경, 신설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건의 내용은 시행령 3조(사업비 초과 발생의 방지) 2항과 6조(지원금의 환수) 삭제, 4조(초과 사업비의 지원) 일부 변경,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운영 시기를 담은 조항 신설입니다. 3조 2항
    2023-05-29
  • ‘세계민간항공 공동협력의 장’ 서울에서 개막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GISS)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항공교통 장·차관을 포함한 90개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ICAO 사무총장(Juan Carlos Salazar), 아프리카·남미·아랍 민간항공위원장, ICAO 이사국 대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전 세계 항공전문가 등 약
    2023-05-29
  • “대한민국 식량주권 가루쌀로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30일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과 함께 ‘2023년도 가루쌀 안정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새롭게 조성한 38개소(2천 ha)의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지자체 공무원, 현장기술지원단,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가루쌀 파종에 앞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가루쌀 생산을 다짐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파종·이앙 실습, 가루
    2023-05-29
  • 코로나 확진 학생 5일간 출석 인정.. 자가진단 앱 사용 중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5일 동안 등교 중지를 권고받고, 결석한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받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9일) 개정된 '코로나19 학교 방역 지침'이 다음 달 1일부터 학교에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없애는 등 방역 조치를 전환한 데 따른 겁니다. 교육부는 확진 학생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등교하지 않은 기간을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도입됐던 자가 진단 앱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용이 중단됩니다. 학생들은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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