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상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 이어져
    전남 해상에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 6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예인선을 정박해 두고 닻을 내려 배를 고정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젯밤(2일)에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50대 선원이 예인선에서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타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025-09-03
  •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 역할을 주제로 한 국회포럼이 오늘 국회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포럼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와 RE100 산단 구축 등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2025-09-03
  • ACC 개관 10주년 기념 '국제협력·아트테크놀로지' 전시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진행됩니다. 해외 유명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작가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널따란 마당을 다양한 형상의 상징물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흔히 볼법한 바위부터 말린 배추까지 친숙하고 정겨운 모습입니다. 동아시아의 사라져가는 마을들을 한 데 모아 잊혀져가는 이야기와 공동체 복원을 함께 고민하는 주제를 담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2025-09-03
  • '광주 세계양궁대회 D-2' 오프닝쇼 금남로에서 열려
    오는 5일부터 진행될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오늘 금남로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개막 행사에는 5·18민주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물 공연과 고싸움놀이가 진행됐습니다. 1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안산과 임시현, 김우진 등 올림픽 3관왕 신궁들이 총출동해 금빛 과녁을 노립니다.
    2025-09-03
  • "업무추진비로 술자리? 영광군의회 '자기들 잔치' 의혹"
    【 앵커멘트 】 최근 영광군의회에서 허위로 초과근무를 신청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업무추진비까지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2023년 1년 동안 영광군의회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입니다. 총 40회 정도의 업무추진비 지출 중 25회 가량이 언론인과의 간담회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영광군 출입 언론사 30여 곳을 확인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간담회 참석이 2회 정도에 불과했고, 일부 언론사는 아예 참석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인
    2025-09-03
  • 9월 수능모의평가, 광주·전남 3만 108명 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번 모의평가에는 광주에서 고3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 6,574명, 전남은 1만 3,534명이 응시했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평가는 모레(5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친 뒤 11월 13일에 치러집니다.
    2025-09-03
  • 전남경찰청 직원들, 총경 갑질 의혹 제기
    전남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가 직장 내 갑질 논란이 불거져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전남경찰청 소속 A총경이 최근 내부 회의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폭언과 비인격적인 언사를 했다며 해당 총경과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A총경은 업무 외 다른 부당한 지시는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조만간 A총경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3
  • 계륵된 지역현안 달빛철도·군공항…정치력 동원 '딜레마'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특별법 통과 2년이 다 되도록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보니 정부는 머뭇거리고 있고, 지역에서도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3년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동서화합의 상징성에 전액 국비 사업이라 여야 모두 앞다퉈 추진을 약속했고, 예타면제를 담은 특별법은 5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25-09-03
  • 18세↓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남 0.59명·광주 0.97명
    전남지역 18세 이하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0.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전남 0.59명, 광주는 0.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전국 평균인 0.8명에 크게 못미치며 경북·충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고, 광주는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인구 1,000명당 1명 이상인 서울·부산·대구
    2025-09-03
  • 교육부 전남 국립의대 개교 '2030년' 제시...전남도, 대학 대응 주목
    정부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 개교 예상 시기를 '2030년 3월'로 제시해 전남도의 2027년 개교 목표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복지부가 연내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면 내년에 신설 의대 대학 선정과 정원 결정, 2027년도 예산 확보를 거쳐 2028년 8월 한국의학 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을 신청하는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예비인증은 개교 시점으로부터 늦어도 1년 3개월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하는 만큼 사실상 2030년 3월 개교를 제시한 것이어서,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해
    2025-09-03
  • 여수바다 6년 만에 적조 발생...양식장 '초비상'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여수 앞바다에 적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양식장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석 출하용으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폐사하진 않을까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바다. 짙은 갈색빛을 띈 적조가 6년 만에 바다 위를 뒤덮었습니다. 방제선박은 적조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쉴새없이 황토를 살포합니다. 어선들은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적조를 분산시킵니다. ▶ 인터뷰 : 황양선 / 가두리 양식어민 -
    2025-09-0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03 (수)
    주제1. 부동산 시장 양극화 주제2. 6·27 대책... 지방 영향은? 주제3. 공급 봇물... 영향은? *여의도초대석 “대통령 본인 재판 다 중단...야당 말살, 헌정 파괴” “尹 CCTV 열람, 오로지 욕보일 목적...영상 유출” “더 센 특검, 특별재판부, 내란 재판 중계...‘착착’” “제1야당 해산, 보궐선거...개헌 통과 200석 확보” “국민투표법 개정, 장기집권 개헌...관련 법도 발의&
    2025-09-03
  • 김재원 “특검 목적 국힘 해산, ‘이재명 장기집권’...시나리오 가동, 가능할 수도, 무도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집과 의원회관 사무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을 어제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소위에선 3대 특검의 수사 기간과 인력 등을 증원하고 내란 재판 1심 사건 의무 중계 등을 담은 이른바 ‘더 센 3대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rsqu
    2025-09-03
  • 신안 증도서 자연과 음악이 하나 되는 이색 축제 열려요
    자연과의 진정한 연결을 지향하는 부티크 페스티벌 'THE GRATEFUL CAMP 2025'(TGC)가 오는 5일부터 2박 3일간 신안군 증도면 짱뚱어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대형 음악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된 TGC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증도의 독보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캠핑, 음악, 커뮤니티 활동을 촘촘히 엮어 관객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체류형 페스티벌입니다. 이번 신안군 증도에서 개최되는 TGC는 신안의 드넓은 갯벌과 수평선을 품은 공간에서 일몰, 파도, 바닷바람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잊지 못
    2025-09-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03 (수)
    1. "돈 자랑하지 말라던 여수"...산단 불황에 '휘청' 2. 전남 무화과 농업 급성장...소득 1,000억 기대 3. '임시이사 체제 10년' 홍복학원, 정상화되나? 4. 미국 한인사회와 손잡은 전남 교육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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