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5개 구 "시 복지 사업비 분담 불가"
    광주 자치구 5곳이 복지 관련 보조 사업 예산을 분담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오늘(17일)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광주시가 제안한 복지 보조 사업의 시·구 분담률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9대 1 또는 8대 2로 복지 사업 19개의 예산을 분담하자고 했는데, 5개 자치구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른 시도가 이미 복지 예산을 분담하고 있다면서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09-17
  • 진도군의회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연장 건의안 채택
    진도군의회가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와 철도망에서 소외된 진도군의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진도 연장 방안에 대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안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7
  • 광주시, AI 인프라 기반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유일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제2의 자동차 도시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일상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규제 프리존과 메가 샌드박스 조성, 완전자율주행 실증거점 구축 RE100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5-09-17
  • 폭우 피해 증가 속 전남 지방하천 개수율 전국 최하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하천을 보유한 전라남도의 하천 개수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방하천 556개를 보유한 전남의 지난 5년간 지방하천 피해액이 609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하천 정비가 필요한 구간 중 정비를 마친 곳의 비율을 뜻하는 하천 개수율은 불과 38.4%로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습니다. 지방하천 피해액은 지난 2023년 42억 원에서 지난해 84억 원, 올해 190억 원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5-09-17
  • '의정 갈등 여파'...전남대병원 1,155억 원 손실
    전남대학교 병원이 의정 갈등을 겪으며 지난 2년 동안 1,155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대병원의 손실액은 1,155억 5,720만 원으로 집계됐고, 병상 가동률은 32% 포인트 급감했습니다. 수술 건수는 2023년 하반기 1만 5,405건에서 올 상반기 8,482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했고, 외래 진료도 20.3% 포인트 줄었습니다.
    2025-09-17
  • 전남경찰, 곡성군의원 비위 의혹 강제수사
    전남 곡성군의원이 관급공사 계약에 관여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7일) 곡성군청 재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건설 공사 계약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곡성군의회 A의원이 지난 2022년 수해 복구 공사 계약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7
  •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은 철저한 진실 규명 필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했다는 점심 의혹은 어제 처음 제기된 내용은 아니다"라며 "지난 5월 경부터 이 얘기가 있었다며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욱 전 대변은은 "그 식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된 부분이 언급되었고 그것을 '대법원으로 올라오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는
    2025-09-17
  • 김재원 "이 대통령, 자칫 감옥 갈 뻔...분노의 조희대 축출, 배후 정점 확신, 고생들 많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이,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인멸 우려를 구속 사유로 들었는데,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권성동 의원 구속이 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김재원 위원: 일단 뭐 권성동 의원의 개인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2025-09-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7 (수)
    1. 강기정 "군공항 TF...정식 회의 열어달라" 2. 李 대통령 "균형발전은 운명"·정청래 "호남 옥동자" 3. 개강했지만...대학가는 한산, 교내식당은 북적 4. 적조...이젠 황토 말고 산소로 막는다
    2025-09-17
  • KIA, 한화에 1-11 대패...2연패 수렁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어제(16일)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1대 11로 대패했습니다. KIA는 2회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5회엔 노시환의 투런 홈런, 6회엔 안치홍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대량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KIA 타선은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6이닝 10탈삼진 호투에 막혀 1점밖에 뽑지 못했습니다. KIA는 그제 LG트윈스에게 0대 14로 진 데 이어 어제(16일) 한화에 대패하면서 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2025-09-17
  • 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반대 주민 설득 나서
    고흥군이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둘러싼 반발을 줄이기 위해 주민 설득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어제(16일) 군청에서 민관협의회를 열고 해상풍력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업 피해 조사와 입지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양식장이 있는 풍력 단지는 공공개발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반대 여론을 고려해 '해상풍력 공존 대책위원회'를 꾸려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5-09-17
  • 전남교육청 폐교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 추진
    전남교육청이 장기간 미활용된 폐교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학생 교육 재원으로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도내 폐교는 모두 118곳으로 이 가운데 71곳이 미활용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2025-09-17
  • 전남도 3-4월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
    지난 3월과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이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은 과수류 5,300농가와 봄배추 300농가 등 3천740ha에 달하며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금과 생계비 등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피해면적 50ha 미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무안과 신안에는 도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를 지원합니다.
    2025-09-17
  •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10~50mm 예상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18일)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올라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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