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늦은 밤부터 비
    수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겠고 늦은 밤부터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여수 21도, 목포 20도 등 16~21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30도, 순천 28도, 화순 31도 등 26~31도 분포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밤부터 전남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10~6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2024-06-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25 (화)
    1. 만취 차량 추격해 검거..경찰 4명 다쳐 2. 폭주족 '광란의 질주'..밤새 '아수라장' 3. 강기정 "메가시티"..김영록 "그랜드 전남" 4. 공항 이전·소멸위기 극복..과제 '산적' 5. "유학생 걱정 없다"..AI 실시간 번역 개발
    2024-06-25
  • 법정관리 서광주청연요양병원 폐업 수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서광주 청연재활요양병원이 폐업 수순을 밟기 위해 입원 환자들을 전원 조치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폐업 의사를 밝힌 서광주 청연재활요양병원이 오늘(25일)부터 환자 336명을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청은 폐업 신고를 받는 대로 환자 전원 현황과 의약품 처리 계획 등을 확인한 뒤 폐업 승인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2024-06-25
  • 수산자원 회복 종자 방류사업 지속적으로 추진
    수산자원 회목을 위한 종자 방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백여 명은 오늘(25일) 목포북항 5부두에서 감성돔 치어 10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무안군도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한 달간의 낙지 금어기에 맞춰 어미낙지 3만 2 천마리를 연안에 방류했습니다.
    2024-06-25
  • 국제 슬로시티 총회서 내년 개최지 완도 홍보
    완도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해 완도의 해양치유산업 등을 홍보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한국의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연환경과 해양치유산업 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완도는 내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개최지입니다.
    2024-06-25
  • 5·18진상조사위 오월영령 참배..활동 종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면서 오월 영령에 참배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과 직원 10여 명은 종합보고서 공식 발표 다음 날인 오늘(25일) 오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오월 영령의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위원회는 암매장과 행방불명자 등 미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정권과 상관없이 조사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25
  • 옛 일본광업 강제징용 피해자들 손해배상 패소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돼 옛 일본광업의 광산에서 고초를 겪은 피해자들의 유족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8단독은 오늘(25일) 옛 일본광업에 강제 징용돼 노역한 A씨와 B씨의 유족들이 일본 기업 JX금속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원고들은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진상 규명위원회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옛 일본광업에서 강제 노역한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기각 판결이 나왔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25
  • 6·25전쟁 양민학살 유족들, 잇따라 손배 승소
    6·25한국전쟁 당시 전남 영광과 화순에서 군경으로부터 학살당한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5단독은 1950년 12월 영광군 신월리 신흥 마을에서 군경에 의해 희생당한 A씨의 유족 2명에게 국가가 1억 3천8백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1단독도 1950년 화순 동복국민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인민군 점령기 아이들을 지도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한 교사 B씨의 유족 15명에게 1억 2천여만 원의 국가 배상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장들은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2024-06-25
  • 유학생도 걱정없다..AI가 실시간 강의 번역!
    【 앵커멘트 】 실시간으로 강의를 번역해 주는 인공지능이 개발되면서 이제 언어 걱정이 덜어지겠습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유학생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언어 장벽 해소가 외국인 유치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미나가 한창 진행 중인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강의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는 속속 영어와 베트남어로 자막이 달립니다. 미리 번역한 자료가 아닌, AI가 말하는 즉시 번역해 자막을 적는 겁니다. 지난 2월 GIST 연구진이 개발한 AI
    2024-06-25
  • 목사포·국도1호선포럼 '목포대 의대 설립' 청원서 제출
    목포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목사포와 국도 1호선포럼이 정부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청원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포와 국도1호선포럼은 청원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은 의료인프라가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러있는 전남지역 보건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시급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은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광역지자체에 최소 1개 이상의 의과대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25
  • "미래세대 부담 안 돼"..광천권역 지하철 사실상 무산
    광주 광천권역 교통대책에서 복합쇼핑몰 2곳을 지나는 지하철 신설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5일) 취임 2년 기자회견에서 광천권역 교통대책의 원칙으로 미래 세대 부담 경감과 이용자 접근성 제고, 교통수단 다양화를 제시하고, 원칙에 입각해 다음 달 중 광천권역 교통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시 내부에서는 광천권역 교통대책으로 지하철과 BRT, 트램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강 시장이 이 같은 원칙을 밝히면서, 사업비가 6천억 원이 넘는 지하철 신설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나
    2024-06-25
  • 공항 통합이전·소멸위기 극복 과제..상생 가능할까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와 전남은 남은 2년 동안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무안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공항 통합이전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 달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광주·전남·무안의 3자 회동을 앞두고 있지만, 빈손 회동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김산 무안군수가 군공항 이전에 대해 계속해서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
    2024-06-25
  • 민선8기 2년.."대표도시 준비기간", "변화의 시간"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지난 2년을 강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으로 규정했고, 김지사는 '도민행복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기간 강시장은 '메가시티' 추진을, 도지사는 '그랜드 전남'을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강시장은 광주에 1
    2024-06-25
  • 무안국제공항 상반기 이용객 20만 명 넘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6천여 명이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국제선 운항 노선 다변화로 올해 목표 이용객 5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연길과 몽골 울란바토르 정기 노선과 베트남, 장가계등으로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항저우와 라오스 비엔티엔에 정기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2024-06-25
  • 폭주족에 점령된 광주..구경하던 10대 '날벼락'
    【 앵커멘트 】 오늘(25일) 새벽 광주 도심 곳곳에서는 폭주족들의 광란의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을 보기 위해 수십명의 시민들이 몰려든 가운데 차량이 구경꾼들을 덮치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역 앞 교차로. 오토바이 한대가 굉음을 내며 뿌연 연기를 내뿜습니다. 경찰차 앞을 유유히 지나가고, 주변 차량들은 한참을 기다렸다 움직입니다. 오늘(25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는 오토바이 10여대가 난폭운전을 일삼았습니다. 이들은 광주역과 수완지구, 광천동으로 옮겨다니며 곡예 운전을 이어갔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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