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중부 지방에 많은 비...남부는 찜통더위
    토요일인 6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중부 지방과 경북에서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경북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전북 북부도 새벽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늦은 밤부터 전북과 전남 북부,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20∼60㎜, 강원 동해안 5m 내외입니다. 충청권은 6&sim
    2024-07-05
  • 나토 사무총장 "윤 대통령 정상회의 참석은 파트너십 강화 반영"
    나토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의 깊어지고 강화된 파트너십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사전 브리핑에서 연합뉴스의 질의에 올해가 윤 대통령의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윤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한다. 이것은 나토에 정말 중요하다"면서 "나토 파트너국 가운데 한국과 아·태 파트너만큼 역량을 갖춘 국가가 없
    2024-07-05
  • 영국 노동당 과반 압승 14년만에 정권교체...집권보수당 참패
    4일(현지시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뒀습니다. 14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영국 정치 지형이 급변하게 됐습니다. 경제 둔화와 고물가, 공공부문 실패 등으로 분노한 민심이 '변화'를 선택했고 2019년 총선 참패 후 중도 확장을 추진한 노동당의 전략도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5일 발표된 공식 개표 결과 하원 650석 중 2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노동당은 412석으로 과반을 넉넉하게 확보했고,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끈 집권 보수당은 121석을 얻는 데 그쳐 참패했습
    2024-07-05
  •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 남성 둘 입건…사자명예훼손 조사
    경찰은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쪽지를 남긴 남성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피해자 조롱글과 관련해 전날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작성한 쪽지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이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나오자 경찰에 자진해서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께 역주행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피해자들을
    2024-07-05
  • 한동훈, "김여사 문자 사과 어렵다는 취지"..."이슈 키우는 세력 있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5일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실제 내용은 '사과가 어렵다'는 취지였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또한 한 후보는 당권 레이스 과정에서 돌출한 이 의혹에 대해 '선동 목적의 전당대회 개입'으로 규정하고 "이 이슈를 자꾸 키우려는 세력이 있다"고 비판해 여권에 파장이 일 전망입니다. 한 후보는 이날 KBS 1TV 시사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실제로는 (김 여사가) 사과하기 어려운 이런
    2024-07-05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 6년간 6번 사고..."베테랑 운전기사"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의 가해 차량이 최근 6년간 6번 사고를 낸 것으로 확됐습니다. 5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역을 보면 사고 당시 운전자 차모(68) 씨가 몰았던 제네시스 G80은 차량이 등록된 2018년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총 6번의 사고가 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건, 2019년 1건, 2020년 2건, 2021년 2건 사고가 났습니다. 차씨는 1974년 버스 면허를 취득해 약 40년간 버스 기사로 일한 '베테랑 운전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씨는 사고 전날까지
    2024-07-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05 (금)
    1."펄펄 끓는다"..광주·전남 올해 첫 폭염경보 2.'찐명' 세몰이 강위원 vs 국회의원 '원팀' 양부남 3.전반기 1위 지켜낸 KIA..실책 최소화가 관건 4.김 전문 연구기관 설립..'세계 최고의 김 겨냥'
    2024-07-05
  • 무단횡단하던 80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무단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4일) 10시 40분쯤 북구 운암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속 주행 중이었던 A씨가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5
  •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 매출액 1위 강진군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한 누적 매출액 1위가 강진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강진군에서의 '먹깨비'를 통한 누적 매출액은 29억 8천만 원으로 1위였으며, 여수가 29억 2천만 원으로 2위, 그다음으로는 진도와 순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사용으로 인한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를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07-05
  • 동료 살해하고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구속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동료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일 밤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료의 아내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44살 A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피해자가 평소 자신에게 욕설과 반말을 자주 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범행했습니다.
    2024-07-05
  • 자녀 초등학교 안 보낸 친부 2심도 집행유예
    경제적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녀를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고, 비위생적인 집안에서 양육한 친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쓰레기와 빨랫감이 쌓인 비위생적인 집안 환경에서 만 6살 아들을 양육하고 41일간 초등학교에 입학시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7-05
  • 광산구의회 새 의장에 민주당 김명수 의원
    광주 광산구의회가 오늘(5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 김명수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민주당 이우형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한 뒤 후반기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합니다.
    2024-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7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이한열 열사의 37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오늘(5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우상호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 열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민주주의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지키고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도 이한열 정신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더 단단히 하겠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국민의 기본권을 넓히고, 권력구조를 민주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05
  • 여수-거문도 항로에 쾌속선 투입..1일 3회 증편
    기존 운항 여객선의 노후화 등으로 결항이 잦았던 여수-거문도 항로에 쾌속 여객선이 신규 투입됩니다. 여수시는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주식회사 케이티마린을 신규 여객선 사업자로 선정하고, 새로 건조한 쾌속선 '하멜호'의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430명 정원인 하멜호는 최대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운항이 가능해 기존 2시간 40분 안팎이던 소요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멜호의 투입으로 여수-거문도의 운항 횟수도 하루 3회로 증편될 예정입니다.
    2024-07-05
  • 초당대 4개학기 등록금 지원, 학업지원금도 지급
    초당대학교가 지역과 인구소멸, 지역 청년 역외유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초당대는 2025학년도 광주·전남지역 출신 신입생 첫 학기 등록금부터 총 4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신입생 전원에게 학업지원금 100만 원을 입학 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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