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근한 겨울' 김 작황도 최악
    【 앵커멘트 】 남>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울인지 봄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밭 작물에 이어 바다 양식장에서도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수온이 높은데다 일조량마저 부족해 김과 매생이 작황이 나쁜 데다 품질마저 낮아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해남의 김 양식장입니다. 김발이 군데군데 이빨이 빠진 것처럼 비었고 붙어 있는 김들도 생기를 잃었습니다. ▶ 스탠딩 : 이동
    2016-01-18
  • R)추위 주춤..다음주 강추위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추위가 주춤하면서 스케이트장과 관광지 등에는 겨울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천정인 기잡니다. 【 앵커멘트 】 비틀비틀, 엉금엉금. 조금만 속도를 내도 엉덩방아를 찧기 일쑤지만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양정은 / 송정중앙초 5학년 - "오니까 재밌고, 추웠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고 있어요 그래서 좋았어요." ▶ 인터뷰 : 신숙현 이
    2016-01-09
  • R)[더불어]예술작품 입힌 광주 시내버스
    【 앵커멘트 】 천편일률적이던 광주 시내버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을 버스에 입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산과 소나무가 그려진 전통적인 동양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미술 작품이 버스 겉면에 둘러졌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 전시돼 있는 지역 작가의 작품인데, 광주시의 아트버스 사업에 선정돼 시내버스에 입혀졌습니다. ▶ 인터뷰 : 하루K / 광주지역 작가 - "버스에 제 이미지
    2016-01-09
  • R)'메주 익는 마을' 종가집 장맛 그대로
    【 앵커멘트 】 네, 옛부터 한 집안의 장맛은 메주가 좌우한다고 하는데요, 30년째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는 강진 된장마을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장, 메주는 그 장맛을 좌우합니다. 주민들이 콩을 정성스레 씻고 아궁이에 불을 지핍니다. 큼직한 가마솥에서 반 나절 동안 콩을 불리고 삶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새 구수한 내음과 함께 메주의 재료가 만들어 집니다. ▶ 인터뷰 : 김전순 / 강진 된장마을 주민 - "제
    2015-12-03
  • R)"개인기부, 어렵지 않아요"
    【 앵커멘트 】기부할 생각은 있어도 팍팍한 주머니 사정 탓에, 뭔가 거창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 망설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주 곳곳에서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책상 주위를 빙 둘러앉은 아이들이 저마다 직접 책 속의 주인공이 돼 역할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연극 등 동아리 활동과 심리정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차지은 / 신애원 생활지도원
    2015-12-02
  • R)[더불어]광주시 수원지 개방, 높은 시민의식 체감
    【 앵커멘트 】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막아왔던 수원지를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원지 관리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보호에 나서면서 오히려 높은 시민의식을 느끼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동구 용연동 무등산 자락에 있는 제2수원지입니다. 지난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뒤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돼오다 올해 3월, 34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제2수원
    2015-11-28
  • R)추위 누그러지자 나들이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추위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밑도는 초겨울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과 순천만 정원 등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는 초겨울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으로 가득찼습니다. 임동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틀동안 몰아쳤던 '반짝 추위'가 한풀 꺾이자 국립공원 무등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삼삼오오 조심스레 발길을 옮기며 초설의 설경과 단풍이 빚어내는 초겨울의 풍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 인터뷰 : 김
    2015-11-28
  • R) 재개발*재건축 시공권 놓고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지역 건설업체와 수도권 업체가 재개발*재건축를 두고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수도권 대형 업체는 브랜드를 앞세워 공략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소태역 인근의 노후 주택을 개선해 840여 세대를 공급하는 광주 지원 1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광주의 한 중견 건설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지역 건설업체가 수도권 건설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따돌린 겁니다.
    2015-11-23
  • R)사랑의 온도탑 제막...목표액 35억 7천만 원
    【 앵커멘트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한 칸 한 칸 올라갈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그만큼 따뜻해집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먼지와 찌든 때로 얼룩졌던 휠체어가 금세 깨끗해졌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닦고나니 새 것과 다름 없습니다. ▶ 인터뷰 : 나정 / 뇌병변장애 2급 - "혼자서는 못하는데 아저씨하고 와서 같이 하니까 좋아요 깨끗해졌어요 엄청 깨끗해졌어
    2015-11-23
  • 조윤지 KLPGA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조윤지가 KLPGA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장흥 JNJ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에서 조윤지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하며 5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가져 갔습니다. 이벤트성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올시즌 LF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지난해 우승자, 초청선수 등 10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습니다.
    2015-11-23
  • R)농촌 살리는 '농촌 유학'
    【 앵커멘트 】 전남의 농촌으로 유학을 오는 도시 지역 청소년들이 늘면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농촌유학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농촌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곡성군에 있는 석곡초등학교. 한때 인근에 7곳의 초등학교가 있었지만 학생 수 감소로 하나둘 문을 닫아 이제 달랑 한 곳만 남았습니다. 이곳도 학생 수가 계속 줄었으나 최근 유학생이 하나둘씩 늘면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최영
    2015-11-12
  • R)[더불어]푸른길공원 문화전당 주변으로까지 확대
    【 앵커멘트 】 광주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푸른길공원이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보도블럭 위에 설치된 배전반을 치우고 소규모 정원으로 바꿔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구 계림동부터 남구 진원동까지 8km에 이르는 푸른길 공원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모두 28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선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나무심기에 나선 구간도 있고, 시민사회단체, 지역 전문가 등이
    2015-11-07
  • R)단풍ㆍ갈대 '절정'...빗속 관광객 줄이어
    【 앵커멘트 】 단풍과 갈대가 절정을 이룬 광주전남 유명 관광지는 하루종일 이어진 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부터 그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단풍잎이 감춰뒀던 고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빨갛게, 또 노랗게 물든 무등산은 하루종일 비까지 이어지며 운치를 더했습니다. 등산객들은 우산을 들거나 우비를 갖춰 입고 가족들과 또 친구들과 빗속 산행을 즐겼습니다. 눈에 다 담지도 못했는데 비와 함께 떨어져
    2015-11-07
  • R)"싱싱회 시키신 분" 생선회도 택배로
    【 앵커멘트 】 네, 혹시 '싱싱회'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일정 기간 냉장숙성 시간을 거친 생선회로 선어회라고도 하는데 갓잡은 활어보다 육질이 더 좋고 감칠맛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수도권 등지에서 택배로 신청해 '싱싱회'를 맛보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항포구에 대형 회센텁니다. 큼직하고 싱싱한 광어를 횟감으로 만드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횟집처럼 곧바로 상에 내놓는 활어회가 아니라 택배로 배달되는 이른바 싱싱횝니다.
    2015-11-02
  • R)[더불어] 도농상생의 '가교'...로컬푸드직거래
    【 앵커멘트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기입니다. 농민들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들은 싱싱한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어 도농상생과 광주전남 시도상생의 장터가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나주의 뜨거운 볕 아래 땀 흘려 말린 건고추. 갓 캐서 가져온 화순 밤고구마와 탐스러운 광주 단감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영세농민들이 직접 키워낸 농축산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다 보니 싱싱함은 물론이고, 직거래라 가격도 쌉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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