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날아든 경매 등기.."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 앵커멘트 】 어느 날 갑자기 살고 있는 집의 건물이 강제 경매에 부쳐졌다면 어떻겠습니까?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확인된 가구만 4가구, 피해 금액은 10억 원 가까이 됩니다. 정의진 기자가 사연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다가구주택입니다. 모두 세 가구가 입주해 있는데,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계약 당시엔 없던 근저당이 2주 만에 갑자기 설정된 겁니다. ▶ 인터뷰 : 임차인 A 씨 - "저희한테 하는 말이 딱 '여기는 경매 안
    2023-05-26
  • [촌철살인] 30회 민주당 차기 리더십 고민?·'후쿠시마 시찰단' 여야 공방
    방송: 5월 26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김남국 코인 논란과 돈봉투 의혹 등 연이은 위기에 민주당이 혁신기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구성 논의 단계부터 계파 갈등으로 위기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 G7 정상회의 등 외교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그동안의 외교 성과는 언제쯤 나타날지, 그리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어떻게 풀어갈까.
    2023-05-26
  • "대한민국 구석구석 명소 걸으며 즐겨볼까요"
    푸르른 들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국토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나 자신의 인생길도 되새겨보는 온 국민 '걷기여행'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걷기여행을 지역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5월 26일(금)부터 6월 9일(금)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년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합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약 4,544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
    2023-05-26
  • 제2의 리바운드를 꿈꾸는 조선대 농구부 | 핑거이슈
    경기마다 예선 통과는 커녕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최약체팀었던 부산 중앙고에서 단 6명의 선수들과, 전통적인 ‘농구 명문’ 용산고와의 결승전을 펼치며 준우승 신화를 이끈 강양현 감독. 이번엔 대학교, 모교인 조선대학교 농구부에서 두 번째 ‘리바운드'를 꿈꾸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 해 대학 리그 최하위팀에 자리 잡고 있던 조선대. 그러다보니 선수 수급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안타까운 성적 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영화 ‘리바운드' 장
    2023-05-26
  • 슈퍼 태풍 지난 괌, 6월 1일 후 공항 재개 예상..韓관광객 3천여명 발 묶여
    슈퍼 태풍 마와르가 태평양 휴양지 괌을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따라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6월 1일 전까지는 공항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의 피해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괌 당국은 어제(2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은 현재 운항하지 않는다"며 "괌 국제공항은 비상 조정 센터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외교부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
    2023-05-26
  • 귀국 앞둔 이낙연..민주당 새 구심점 되나
    1년 전 미국으로 떠났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하순 귀국합니다. 현지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은 책을 출간하며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데, 정계 복귀 신호탄이란 분석과 함께 위기에 빠진 민주당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다음 달 24일쯤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앞서 현지시각 지난 22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열린 출간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현 정치권에 대해 신뢰를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2023-05-26
  • 한국, 기술강국 독일과 파트너십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소재 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정무차관과 한-독일 전략기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으로, 지난 5월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독일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 간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양국 간 연대와 공조를 심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독일 BMBF 정무차관과의 면담은 양국 정상 간의 만남에
    2023-05-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5 (목)
    1.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세 번째 비행 성공.. 고흥 들썩 2. 전남 우주클러스터 활성화 과제는? 3. 늑장 개장 이어 시설 부족 논란..'부실행정' 반발 4. 전남의대특별법 폐기 수순? 전남 의원들 움직였다 5. 고려후기 청자 생산 기와 건물지 최초 발견
    2023-05-25
  • 고려후기 청자 생산 기와 건물지 최초 발견
    【 앵커멘트 】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늘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강진 고려청자요지 5차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5차 발굴조사에서는 고려 후기 청자 기와 가마터와 건물지를 최초로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88개소의 고려청자 요지가 분포돼 있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2019년 이후 사당리 10호 청자가마를 대상으로 이뤄진 5번째 발굴조사 현장입니다. 조사결과 고려 후기에 운영된 가마와 폐기장, 그리고 청자 생산 과정을
    2023-05-25
  • 전남의대특별법 폐기 수순? 전남 의원들 움직였다
    【 앵커멘트 】 전남의대특별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KBC 보도 이후 전남 국회의원들이 의대 신설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며 전남 의대 신설이 더불어민주당 당론이 될 수 있도록 지도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국회의원들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단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의대 신설'이 아닌 '기존 의대 정원 확대'로 의사 수를
    2023-05-25
  • 늑장 개장 이어 시설 부족 논란..'부실행정' 반발
    【 앵커멘트 】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이 늑장 개장하면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설 개장 이후에도 락커룸과 휴게 공간이 부족해 또다시 추가 공사 발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야말로 부실 행정 투성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문을 열고도, 인력 문제로 수영장 운영은 하지 못했던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 문제는 늑장 개장만이 아닙니다. KBC가 입수한 체육센터 보강공사계획서에는 락커룸 80개와 휴게 공간 등을 짓기 위해 1억 원이 넘는
    2023-05-25
  • 전남 우주클러스터 활성화 과제는?
    【 앵커멘트 】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위성뿐 아니라 발사체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수송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습니다. 민간 차원의 우주산업 활성화, 이른바 뉴스페이스 시대에 본격 접어든 가운데 전국 유일의 고흥 우주발사체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성공 과제를 이계혁 기자가 분석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올해 초 고흥을 우주발사체클러스터에 이어 발사체 첨단국가산단으로 지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우주산업을 핵심 과제로 내건 만큼 우주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
    2023-05-25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세 번째 비행 성공.. 고흥 들썩
    【 앵커멘트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세 번째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앞선 1,2차 발사와 달리 실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실용 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여서 의미가 컸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은 누리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4,3,2,1 엔진 점화.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 땅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누리호가 거대한 화염 속에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해 질 녘 하늘을 가르는 새빨간 불꽃. 우주를 향한 누리호의 세 번째 여정은 이
    2023-05-25
  • 외교부 "태풍 휩쓴 괌에 韓 관광객 3천 명 체류 중"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이 3천 명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현지 공관에서 호텔과 괌 항공청 등 다수 통로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 규모와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지 공항이 폐쇄된 것으로 안다며 공항이 다시 열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단전·단수와 비행편 결항이 이어지는 것과 별개로 우리 국민 안전에 큰 어려움이나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5-25
  • 경제전문가 “기준금리 한국은 동결, 미국은 인상 가능성 커”
    경제전문가인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향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한국은 동결할 것이고, 미국은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또 최근 고금리 기조에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 영향이 크다고 진단하는 한편, 주식시장 변동은 실물과 분리해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중국에 반도체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설사 공식 요청한다 하더라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오늘(2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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