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효과' 소비재 수출 2,700억원 증가 창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2,700억원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8.0%에 이어 올해 상반기 17.1%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직접소비재(식료품 등)와 비내구소비재(의류, 화장품 등) 비중이 2005년 각각 4.3%, 10.9%에서 올해 상반기 10.2%, 17.3%까지 확대되면서 품목도 다양화되는 모습입니다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