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정청래·박찬대 민주당 당권주자 호남서 수해 복구 구슬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호남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전국적 수해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멈추고, 과도한 경쟁도 자제하기로 하면서 두 후보 모두 자원봉사를 통한 바닥 민심 잡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전부터 광주에 머물며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터 복구에 나섰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이틀째 호남에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다녔습니다. 박 후보는 남원과 곡성에서 수해지역을 점검하고 나주 농가에서는 직접 수해 복구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2025-07-22
  • 집중호우에 선암사 등 국가유산 피해..전남 3건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순천 선암사 등 전남에서 모두 3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순천 선암사·송광사 진입로가 일부 유실돼 안전띠를 설치했으며, 석축 토사가 유실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안채는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은 다음 달 중 무너진 담장 보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7-22
  • 극한 호우가 남긴 상흔..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 앵커멘트 】 이번 호우는 전남 중부권을 중심으로 가축 폐사와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남권에는 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항구 곳곳으로 밀려와 뱃길 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복구 외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 북항에 있는 해양경찰 전용부두. 경비정이 정박해야 할 자리에 온갖 해상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해경 대원들이 온종일 수거에 매달리지만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2025-07-22
  • 강기정, 도시철도 2호선 도로 포장에 시장직 걸어..적절성 논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도로 공사가 연말까지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택시요금 현실화 공청회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인데, 장소의 부적절성은 물론이고 토목 공사 기간에 시장직을 건 것은 안전 문제도 도외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한 공청회장. 2년 전 택시 기본요금이 천 원 인상된 데 이어 또 다시 요금 인상요율이 생기자 광주시가 공청회를 자처했습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 시민단체 등이 모두 모
    2025-07-22
  • [단독]전기만 연결하면 됐는데..침수 키운 구례군
    【 앵커멘트 】 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만든 구례의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난 폭우에 침수 피해를 봤다는 보도해 드렸는데요. 구례군은 예비 전력 요청을 한전이 제때 처리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는데 정작 공문에 예비 전력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은 지은 지 1년밖에 안 된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폭우 피해를 키웠다는 보도에 대해 한전을 탓했습니다. 한전 측에 수차례 예비전력 연결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구례군이
    2025-07-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22 (화)
    주제1. 광주 남구 주제2. 민선 8기 광주 남구 *여의도초대석 "여권, 야당이었다면 어떻게 나왔겠나...내로남불" "강선우 지키는 게 이재명 지키는 것?...완전 착각" "평범한 국민 눈높이서 봐야...이게 용납 가능한가"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서...지명 철회, 사퇴가 맞아" "국힘, 극우 전락...진보정당 공간 확장, 최선 다할 것" "서민 삶 우선...진보 정치 본령 계속 추구, 지지 부탁"
    2025-07-22
  • 김재연 "이 대통령, 약자 위한 정치가 '갑질' 강선우?...이게 무슨, 강선우가 뭐길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과 "나 국회의원이야" 병원 갑질 논란에 이어 문재인 정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에게도 갑질을 행사했다는 당사자 폭로가 터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의 강선우 장관 임명 강행 발표에도 논란이 더 확산하면서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졌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4석 원내 제4당을 이끌며 의회 안에서 진보 정당의 맥을 이으면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정치권 현안과 진보 정당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
    2025-07-22
  • [영상] '사퇴 초강수' 꺼내든 강기정 광주시장 "도시철도 도로포장 12월 22일까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월 22일까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도로포장이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을 그만두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 시장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90% 이상 완료됐으며 막바지 작업 중"이라면서 "시민들은 불편이 있더라도 조금만 더 참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때문에 죽겠다"며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빚은 빚대
    2025-07-22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용 여부 빨리 판단하고 이유 설명해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빨리 결단하고 국민들에게 이유를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인사는 결국은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있다"며 "임명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면 (서둘러)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용석 부원장은 "지지부진하다 보면 좌관들의 감정선을 더 건드려버리거나 국민들의 눈높이하고 맞지 않는 말들을 해가지고 이 사안을 악화시킬 수 있다
    2025-07-22
  • [D뉴스]"직원 회식비를 왜 손님이 챙겨"..냉면집 키오스크 팁 논란
    서울의 한 냉면집이 키오스크 주문 과정에서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팁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팁 문화 가져오려는 냉면집'이라는 제목과 함께 키오스크 주문 화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물냉면을 주문할 때 '곱배기(+2,000원)', '다데기 빼고', '다데기 따로' 등 옵션과 함께 가장 상단에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300원)'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작성자는 "300원은 소액이지만 왜 손님이 직원 회식비를 부담해야 하느냐"며 "선택 옵션이라고 해도 팁 문화를 들여오려는 의도
    2025-07-2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22 (화)
    1. 천억짜리 배수펌프장,폭우 속 '무용지물' 2. 영산강정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3.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승리.."초반 기선" 4.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 수해복구 총력 5.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NC에 역전승
    2025-07-22
  •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RE100 산단과 특별법 제정 환영"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과 특별법 제정 추진'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냈습니다. 총연합회는 이번 조치가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일조량과 해상풍력 자원,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AI 신도시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300만 호남 향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남이 서남권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2025-07-22
  • 찜통더위 계속..전남 동부 5~60㎜ 소나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3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전남 동부 내륙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 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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