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황금 개체굴', 첫 중국 수출..경제 새 효자 떠오르나
전남 고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산물, '황금 개체굴'이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고흥군은 24일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총 7t, 3,500만 원 규모로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유통 기업을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다음 달부터 매주 7t씩, 연말까지 총 180t 규모의 개체굴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황금 개체굴은 낱개 형태로 그물망에서 개별 양식해 키운 것으로, 자연산보다 크고 육질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