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소상공인·청년 창업자 위한 '잘파콘', 2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실전형 마케팅 행사인 '잘파콘(잘 팔고 싶은 콘서트)'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프랜차이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잘파콘'은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하며, △VIP 세션 △교수 세션 △MD 컨설팅 등으로 구성됩니다. VIP 세션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영상 축사를 전하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칩니다. 이
    2025-09-23
  • "情 떨어지는 소리"...희대의 '초코파이 재판' 두고 시민위원회 열리나
    물류업체 협력업체 직원이 냉장고에서 초코파이(450원)와 커스터드(600원)를 각각 1개씩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을 두고, 검찰이 시민위원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 금액은 모두 합쳐 1,050원에 불과하지만, 과도한 기소 여부를 둘러싸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은 초코파이 절도 사건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앞둔 현재 시민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시민위원회 제도는 검찰 기소 독점주의의 폐해를 견제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5-09-23
  • 추석연휴 10월 4~7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0원'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명절 기간인 10월 5~7일 외에 4일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4일 0시(자정)부터 7일 24시(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 면제가 적용됩니다. 10월 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4일에 진출한 차량, 7일에 고속도로 진입 후 8일에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됩니다.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을 켠 채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2025-09-23
  • "사관후보생 이지호!"...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생 첫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지호 씨를 포함한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장 노승균 중령 주관으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5일 입영한 139기 84명(남자 63명, 여자 21명) 중 남자 후보생 1명이 가입교 기간 퇴영해 이날 83명이 참석했습니다. 139기는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간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정예
    2025-09-23
  • "소처럼 쟁기 매달아" 29년간 중증 지적장애 이웃 밭일 시킨 70대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이웃에게 수십 년간 강제로 농사일을 시킨 7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3일 청주지검 형사1부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에 거주하는 A씨는 1995년부터 2023년 5월까지 3급 지적장애인인 이웃 70대 B씨에게 자신의 밭일을 강제로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홀로 사는 B씨를 위협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으며, 소를 부려 밭을 갈듯 B씨에게 쟁기를 매달아 끌게 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2025-09-23
  • 민형배 '낙서 훼손 재발은 예견된 일' 경복궁 관리 '빨간불'
    경복궁 낙서 훼손 사건이 불과 1년 8개월 만에 재발하면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 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복궁의 안전 관리 체계는 여전히 '빨간불' 상태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복궁에는 CCTV 470대가 설치돼 전년 대비 41대 늘었으나, 모니터링 인력은 6명으로 그대로였습니다. 이로 인해 안전요원 1명이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CCTV 수가 72대에서 78대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2025-09-23
  • 정준호 "저가항공사 이코노미석 너무 좁아, 국토부 행정지도 필요"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티웨이 일부 기종의 이코노미석 면적이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북구갑)이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항공사 이코노미 좌석 현황'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B737-800 기종 이코노미석이 가장 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항공 B737-800 기종의 좌석 안장폭은 최소 41.4㎝, 고객 1인당 면적은 0.305㎡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기종의 티웨이항공도 안장폭이 최소 43㎝, 1인당 면적이 0.314㎡로
    2025-09-23
  • "허리 숙이고, 쪼그려 앉고" 여성농업인 건강 위협
    우리 농촌이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농업 인구는 급속히 줄고 있으며, 노동력 고령화도 심각합니다. 특히 여성 농업인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농촌의 핵심 노동력을 떠받치고 있지만 여성들이 주로 담당하는 밭 작업은 여전히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려 앉아야 해 근골격계 부담이 누적되는 구조적 한계에 놓여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논농사 기계화율은 99.7%에 달하는 반면 밭농사는 평균 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종과 정식 기계화율은 각각 18.2%, 37.8% 수준으로 낮아 인력 의존이 불가피한
    2025-09-23
  • 조인철, 과기부 산하기관들 사이버보안 4년 연속 '미흡' 속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주요 연구기관들의 정보보안 관리가 3~4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SKT 해킹, KT 소액결제 사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주무부처인 과기부조차 산하기관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부산과학관, 한국뇌연구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고등과학원, 한국과학영재학교, 한국나노기술원, 동남권원자력
    2025-09-23
  • 성 비위 피해자 직접 만난 조국..."심리치료 등 지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조 위원장은 (성비위로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받은) 신우석 (전 혁신당 사무부총장) 사건의 피해자 A씨를 직접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며 "위원회는 피해자가 요청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우석 전 사무부총장은 성비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인물입니다. 위원회는 "피해자가 가장 희망하는 것은 잊힐 권리"라며 "다시 자신이 피해자로 호명되거나 피
    2025-09-23
  • 尹이 요청한 보석, 오는 26일 오전 심문 예정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이 26일 오전 진행됩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 집행을 풀어달라며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을 26일 오전 10시 30분 열기로 했습니다. 형사35부는 이날 오전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바로 보석 심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석 결정을 하기 전에 재판장은 검사의 의견을 물어야 합니다. 따라서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
    2025-09-23
  • '신들의 섬'이 지옥으로 변했다...발리서 숨진 호주 청년, 심장 사라져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세계적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익사 사고로 숨진 호주 국적 20대 남성의 시신이 심장이 사라진 상태로 본국에 인도됐습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닷에이유(news.com.au) 등은 2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퀸즐랜드 출신의 23살 바이런 해도우가 지난 5월 26일 발리의 한 개인 빌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해도우는 업무차 발리에 체류 중이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인을 '익사'로 판단하고, 별다른 범죄 혐의점 없이 사망진단서를 발급했습
    2025-09-23
  • "음료수 사줄게 게임하러 가자"...초등생 4명 유인하려 한 50대
    충북 제천에서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 4명을 유인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배달 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2일 오후 4시 45분쯤 제천의 한 편의점에서 초등학생 4명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 같이 게임하러 가자"고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편의점 밖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 음표를 그렸던 A씨는 아이들이 안에서 따라 하자 편의점에 들어가 이런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조카 같아서 그
    2025-09-23
  • 순직 해경 추모한다며 갯벌 뛰어든 팀장에 특공대 투입 소동
    순직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의 파출소 당직 팀장이 22일 추모의 뜻을 전하겠다면서 사고 지점 인근 갯벌에 들어가, 해경과 소방 대원 수십 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3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인근 갯벌에 A 경위가 들어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순직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인 A 경위는 이날 이 경사 유족들의 추모 현장을 찾아 무릎을 꿇고 사죄했습니다. 이후, 사고 지점인 꽃섬 인근에 국화꽃을 두고 오겠다며 갯벌로 들어간
    2025-09-23
  • 유튜버 쯔양, '사이버 렉카' 피해자로 국정감사 출석한다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다음 달 14일 열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사이버렉카(악성 루머를 짜깁기·양산해 돈을 버는 사람) 피해자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는 24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의결할 예정인데, 참고인 명단에 쯔양과 쯔양의 법률대리인이 포함됐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는 방향에 도움이 되고자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2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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