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G휴켐스, 가동 중단 알린 제보자 색출에 '혈안'
    최근 여수산단에서 유해물질 누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TKG휴켐스가 공장 가동중단을 언론에 알린 제보자 색출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에 따르면 TKG휴켐스는 어제(5일) 설비 이상으로 질산생산 공정이 중단됐다는 내용이 KBC에 보도되자 진상파악이나 대책마련을 서두르기는커녕 제보자 색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5일), TKG휴켐스 공장에서는 공기주입장치가 이상을 보이면서 1급 발암물질을 취급하는 질산생산 공정이 일시 중단됐으며, 10월에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되면서 노동
    2024-03-06
  • 율촌산단 이차전지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700여명 대피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8시 10분쯤 광양시 율촌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리튬이 유출되는 사고로 현장 작업자 7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측과 소방당국은 배관이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복구를 진행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6
  • 광주광역시, 공인중개사무소 위반행위 무더기 적발
    지난해 광주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단속에서 위반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804개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등록증을 대여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 등록취소 처분을 하는 등 위반행이 465건을 적발해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올해도 지역 공인중개업소 3천8백여 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해 불법거래와 무등록자 중개행위, 이중계약서 작성 등의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4-03-06
  • 전남대·조선대 의대, 동맹 휴학에 학사일정 '차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돌입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늘(6일)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지난달 개강한 의대가 오는 25일까지 한 달 넘게 학사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학교 의대도 80% 넘는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학교 측은 대규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학사 일정을 계속해서 늦출 방침입니다.
    2024-03-06
  • 이낙연 "오는 10일 출마 지역구 공개할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출마를 예고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출마할 지역구를 공개합니다. 이 대표는 오는 1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새로운미래 필승 결의대회에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이 대표는 광주 출마를 선언하면서도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지역구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이 대표가 광주 서구을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4-03-06
  • 박지원, 5선 도전 선언.."지역민의 자존심 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ㆍ완도ㆍ진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해남 완도 진도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지역 발전 그리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해남은 솔라시도 기업도시·탄소중립 선도 특구로, 완도는 국제해양 치유 관광 및 바이오산업 특구로, 진도는 전통문화 예술 특구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혼을 바쳐 예산과 국책사업을 확보하겠으며 중앙정치에서는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지역민의 자존심을 세워 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03-06
  • '돌아온' 김행 "이재명, 한동훈 말고 尹?..뭔가 굉장한 착각을, 김혜경 나오라 할까"[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답변보다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오늘(6일) 내놓은 정례 여론조사 결과인데 국민의힘 33%, 민주당 26% 양당 간 격차는 7%p로 95% 신뢰 수준에서 ±3.1%p 오차범위 밖입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 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3%로 두 자릿수를 기록해 눈
    2024-03-06
  • 조국 손 잡은 이재명 "동상이몽?".."제로섬도 아니고 마이너스 게임"[박영환의 시사1번지]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표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서로 다른 계산을 가지고 만나는 '동상이몽'"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총선만 놓고 본다면 두 사람은 동지가 아니고 경쟁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득표는 보수 우파가 45%이고 진보 좌파가 45%로 국민의 이념 지향이 반반"이라며 "조국 신당과 이재명의 민주당이 서로 뺏어 먹기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비례를 찍을 표를
    2024-03-06
  • [영상]광주지검, 불법 전화방 운영 정준호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후보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후보가 전화방을 통해 은밀하게 선거운동을 했거나 당 안팎의 여론조사에 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정 후보와 경쟁했던 조오섭 예비후보는 "정 후보 측이 대학생 2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해 속칭 전
    2024-03-06
  • 대체로 흐리고 전남 동부권 5mm 비..낮 최고 14도
    수요일인 오늘(6)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 들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7도, 낮 최고 기온은 11~1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2.5m, 남해 앞바다 1~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해상 교통 이용 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4-03-06
  • 환경련, 여수산단에 "발암물질 범벅 녹지 복원하라"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여수산단에 발암물질로 범벅이 된 녹지를 복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환경련은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산단 6개 기업에 중금속 발암물질이 섞인 대체 녹지를 장마 전에 복원할 것과 투명한 복원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여천NCC·GS칼텍스·DL케미칼·한화솔루션·그린생명과학 등 6개 기업은 2021년 녹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인근에 대체녹지를 조성했는데, 지난해 이 대체 녹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었
    2024-03-06
  • 고흥군, '인구 10만 달성' 인센티브제 도입
    고흥군이 2030년 '인구 10만 달성' 위해 공직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합니다. 고흥군은 인구 증대 목표를 초과 달성한 팀장과 담당자에게는 인사 가점과 함께 승진에서 우대하고 희망 근무 부서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구 증대에 공헌한 개인은 백만 원, 읍면·단체에는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03-06
  •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 '어머니텃밭' 발대식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을 선물할 '어머니텃밭'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18년 동안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과 함께 해온 '어머니텃밭'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산나물을 들고 나와 판매하며 전통시장의 인심과 따뜻한 정을 관광객들에게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 토요시장 '어머니텃밭'에는 84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03-06
  • 민주당 목포 배종호 후보 시의회 임시회 연기에 의혹 제기
    민주당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가 목포시의회 임시회가 연기된 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배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내일(7)부터 열기로 했던 목포시의회 임시회가 경선일정을 앞두고 연기된 것은 시의회가 특정 후보 돕기에 나선 것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와 중앙당에 윤리감찰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의회는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권 인수와 관련해 변경된 안을 마련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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