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광주 4개 선거구 후보 공천 인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지역 경선을 통과한 후보 4명의 공천을 인준했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광주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북구을 전진숙, 광산을 민형배 후보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습니다. 불법 전화홍보방 운영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북구갑 정준호 후보에 대한 인준은 미뤄졌습니다. 당무위는 이후 후보자 인준과 재추천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면서, 북구갑뿐 아니라 서구을 양부남, 광산갑 박균택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서구갑에 대한 공천 인준은 최고위의결을 거치게 됩니다.
    2024-03-12
  • 대통령실 "일정상 모든 지역에 갈 수는 없어"
    민생토론회 광주 단독 개최를 요구하는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모든 요구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11일) 강 시장의 발언에 대해 최대한 모든 지역에 있는 국민들을 만나러 갈 것이라면서도, 일정상 모든 지역에 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해선, 강 시장이 민생토론회를 요청한 것 자체가 토론회가 지역민심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행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3-12
  • 흐리고 가끔 비..강풍 주의
    화요일인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아침에 전남 서해안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신안, 진도, 흑산도·홍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4-03-12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재논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폄훼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내일(12일) 열리는 공관위 회의에서 대구 중남구에 공천된 도 후보의 과거 발언이 당의 정강정책에 배치되는지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1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도 후보의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며 우려를 제기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3-11
  • 목포 관광명소 '유달유원지' 새단장 개방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가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형물인 '스카이워크' 개선과 함께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유달유원지 300m 구간의 모래사장 정비를 마친 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유달유원지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등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03-11
  • 여수해경, 위치장치 끄고 운항 낚시어선 적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끄고 운항한 낚시어선 9톤급 A호를 적발했습니다. A호는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위치장치를 끄고 운항하다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호는 위치장치를 끄고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11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 뺑소니 당한 자전거 운전자, 뒤차에 사망…징역 2년 6개월
    자신이 차로 들이받은 자전거 운전자를 방치해 후속 사고로 숨지게 한 50대 뺑소니범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2년 10월 5일 담양군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B씨의 자전거를 충격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떠나 후속 사고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전방 주시와 구호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B씨를 숨지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3-11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개혁신당 광주ㆍ전남 5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 확정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4.10 총선 광주ㆍ전남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 5개 선거구 후보자 명단이 포함된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등 3명이 공천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천하람 최고위원 등 2명이 공천됐습니다.
    2024-03-11
  • 세월호 선장 옥중 참회…"큰 잘못 뉘우치며 복역"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와 가진 면회에서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며 복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 많은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도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1
  • 김성환 전 동구청장 광주 동남을 무소속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무소속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동남을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지만 경선에서 배제됐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심을 무시하고 광주시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사실상 제한시켰다며 민주당 후보 또한 불공정 공천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3-11
  • 김윤 국민의힘 후보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 선언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정당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을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 전 단장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소년시민군'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2024-03-11
  • 조국 "尹, 이미 심리적 탄핵..정권 조기종식 방법 있어, '죽은 오리' 만들면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정권 종식을 전면에 내걸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총선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난 누구처럼 사주 관상 무속에 의존하며 정치 활동을 벌이지 않는다. 손바닥에 ‘왕’ 자를 써놓지도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거침없이 직격하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을 깨뜨리는 쇄빙선이 될 것&rdq
    2024-03-11
  • [영상]부산 지하철서 '종이에 불 붙여 방화' 시도 50대 긴급체포
    지하철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정오쯤 부산대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로 50대 A씨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0일 낮 1시쯤 부산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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